감성&나만의시

사랑과 그리움

멋진글잡이 2014. 4. 23. 20:03


사랑이 가장 아름다울 때가 있다....,
서로 마주 바라봄이다.


사랑은 멀리서 바라볼 때가 가장 아름답고 투명하다.


그리움도 이와 같다.





곁에 두었을때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을때 비로소 사랑한다는 고백을 한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용기가 안나다가도
사랑이 가까이 다가오면 나도 모를 용기가 난다.





그리움이란 멀리 떨어져 있을때 더 가까이 다가오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이내 사라져 버린다.




사실,
사랑은 곁에 두었을때는 잘 알지 못하면서,
곁에 두지 못하거나 곁에 둘 수 없을 때 어느날 갑자기 모든 것을 순식간에 알게 된다.



그래서 사랑은 늘 곁에 두고 살아야만 좋은 것은 아니다.
가끔은 멀리서 바라볼 때에 사랑은 이쁘고 좋다.



그리움은 가까이에서는 절대로 알수가 없고,멀리 두었을때 바로 보인다.


멀리 두어야 향기가 나는 것이 그리움이라면 사랑은 가까이 두어야 향기가 오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