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나만의시

Sad Christmas...,

멋진글잡이 2014. 12. 25. 12:00
꺼지지 않는 촛불을 켜자
가슴에서 활활 타오르는 촛불은 
꺼지지 않고 영원하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바라기 전에
가슴에 흰눈보다 더 희고 하얀 
Sad Christmas를 품어보자






환호의 박수 갈채가 끝나자 
조명이 꺼졌고
무대 위 주인공은 스포트 라이트처럼 사라졌다.


누구를 위한 Christmas인지 
Hotel 객실 창가의 불빛만이 
하나 둘씩 켜지고 있다.


사라져 버린 관객들 사이로
주인공 잃은 무대의 스포트 라이트는 
여전히 켜져 있는데...,


그 빛은 누굴 위해 비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