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에 남의 글이나 남의 시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그게 제가 블로그를 하는 원칙이요,소신입니다.
물론 제가 너무 사모하는 명시나 그런 분들의 좋은 글은 제 글과 함께 의미를 부여하는 의미로 사용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이렇게 남의 글을 그냥 그대로 퍼 오는것은 처음입니다.
유명한 시인들도 책으로 출간한 시들도 많음을 압니다.
하지만 돈으로 비교되지 않고,누구에게 보이길 원하지 않는 너무 순수하고 좋은 시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리움을 아무리 퍼 담아도 마르지 않고 더욱 더 풍성해 지는 법입니다.
오늘 하루 이 시를 읽어 본다면 또다른 그리움이 사랑이 될줄 믿습니다.
그리움도 쌓이면, 또 다른 사랑이 된다. - '영혼의 고운시'
그리움도 쌓이면...
또 다른 사랑이 된다.
생각하고,생각하고
계속,생각해 가면서...
가슴 속 진한 자국들을 끄집어내면
또 다른 세월의
그리운 오늘의 사랑이
그 속에서 다시 만들어진다.
그리움이 쌓이면...
또 다른 소망이 된다.
보고파 하고,보고파 하고
계속,보고파 하면서...
가슴에 새긴 이름들을 조용히 부르게 되면
어느 날엔가
다시 만나게 될 간절한 설레임...
그 그리움들이
소망되어 오늘을 산다.
그리움도,계속 쌓이면...
다른 추억이 된다.
바람처럼 지나가 버린 지난 추억들...
다시 하나 하나
꺼내어서 생각해보면
어느덧,지금이 너무도 행복한 시간...
그리움 속에서
또 다른 추억들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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