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볼 사람이 없고,
찾아갈 집이 없고,
머물 방이 없을땐,
떠나야 하듯이...,
이제 곧 우리에게도 영원한 로그아웃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옵니다.
모든게 빠져나간 빈 자리엔
한때 내가 사랑했던 것들 마저도 모두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 입니다.
떠날때를 몰랐기에 여태까지 그리움을 주절대고 살았나 봅니다.
삶에 있어...,
이별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다시 태어남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연에 있어...,
헤어짐은 떠남을 의미하는것이 아니고
다시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명은 잡는 자 스스로의 선택이고,그리움은 남겨진 자의 영원한 몫 입니다.
<몽생미셀에 서서 바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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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인연이란 한순간의 마주침이다.-
인생이란
누구나 다 예외없이 떠나왔던 곳으로 언젠가는 되돌아 가야 하는것이다.
우리는 어디에 머물러야 하는가?
이 짧은 질문에 답은..., "없다"
언제나 같은 길위에 있었는데도 함께 있었다고 알지 못하면
항상 -"나는 가고 너는 온다."때로는 "너는가고 나는 온다." - 이것뿐이다.
흔적은 몸에 있으나 기억은 정신에 있고
이별은 나에게 있으나 아픔은 너에게 있고
헤어짐은 눈앞에 있으나 마음으로 느끼는것이다.
사람은 눈으로 바라볼지라도
사랑은 마음으로 바라보는것이다.
보이듯 안보이고 안보이듯 보이는게 인생이다.
삶이란 만남이고
삶이란 이별이고
삶이란 죽음이다.
"만남","이별","죽음"- 이 모든것은 다른말로 새로운 "시작"을 말한다.
사는듯 죽은 죽은듯 사는게 인생이다.
본질은 같으나 각자가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말하는것과 같다.
나라는 "너", 너라는 "나"
다른 철길위를 달리고 있지만 네가 갔던 곳으로 내가 가고,내가 왔던 곳으로 네가 오는것이다.
그리움이란 내가 그리워서 그대가 그리운게 아니라 그대가 있어 내가 그리운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대가 영원하기보다는 염원한다.
-인생에서 인연이란 한순간의 마주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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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쳐 지날수 없는 억겁의 인연으로 만난 우리가
바람보다 더 길고 먼 시간을 지나 오늘이라는 시간 앞에 서 있습니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오늘이지만
우리를 스쳐가기 위해 얼마나 일찍부터 먼길을 돌고 돌아 찾아 왔는지...,
우리는 그렇게 바람보다 멀고 인연보다 질긴 오늘의 그리움 앞에 서 있습니다.
그렇게 그리운 사람을 오늘 만납니다.
그래서 내게 그사람은 늘 그리운 오늘입니다.
나는 오늘 또 어제처럼
바람보다 더 먼길을 떠나는 억겁의 진한 그리움 앞에 홀로 서 있습니다.
내 그리운 사람은 늘 오늘입니다.
바람이 스쳐 지나가듯 긴 억겁의 인연으로 만난 오늘은
내 그리운 그 사람의 하루입니다.
천지가 개벽하고 그 다음 개벽이 있을때까지를 겁이라고 했습니다.
"겁"나게 이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당신이라는 "인연"을 만났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
/
인연이란 무엇인가?
이 옷깃을 스치기 위해서 우리에게 억겁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니,
우리의 인연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함부로 할 수가 없음 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당신을 만나기 위함이었다면
우리의 만남이란게 오늘 하루를 위해서 얼마나 먼길을 떠나 왔는지
소중한 가치는 말로도 형용 할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내게 당신의 그리움은 소중한 인연이 됩니다.
인생이라는 무수한 시간속의 오늘은 비록 찰나와 같은 한 순간이겠지만
그 찰나같은 만남을 위해 찾아온 오늘,이 그리운 억겁의 만남
바람의 인연처럼 먼길을 돌고 돌아 찾아온 억겁의 그대를 오늘은 귀하게 맞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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