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볼 사람이 없고,
찾아갈 집이 없고,
머물 방이 없을땐,
떠나야 하듯이...,
이제 곧 우리에게도 영원한 로그아웃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옵니다.
모든게 빠져나간 빈 자리엔
한때 내가 사랑했던 것들 마저도 모두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 입니다.
떠날때를 몰랐기에 여태까지 그리움을 주절대고 살았나 봅니다.
삶에 있어...,
이별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다시 태어남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연에 있어...,
헤어짐은 떠남을 의미하는것이 아니고
다시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명은 잡는 자 스스로의 선택이고,그리움은 남겨진 자의 영원한 몫 입니다.
<몽생미셀에 서서 바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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