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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Love'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4.04.30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2
  2. 2014.04.25 사랑이라는 씨앗은 관심으로 자란다. 2
  3. 2014.04.25 진심 2
  4. 2014.04.23 사랑의 증표 2
  5. 2014.04.15 서로 바라봄 4
  6. 2014.04.08 비와 나 그리고 당신..., 4
사랑하는 것에는 이유가 없다.

그저 사랑하니까...,



사랑에는 둘이 필요없다.

오로지 하나이니까...,



청춘같던 봄이 지나가니 여름이 왔고,우수에 젖던 가을이 지나가니 겨울이 왔다.

그렇게 무수한 사계절이 수십번이 지났는데도 사랑은 여전히  처음 그대로 였다.




누군가 사랑한다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지만 그대로 그 순간을 붙잡아 두는 것은 가슴이 벅찬 일이다.

시간이 흘러 세상 모든게 변해도 내 안에서 항상 그대로 인 것은 단 하나 뿐인 사랑이다.







추운 겨울 꽁꽁 얼어 버린 컵에 끓는 물을 부으면 컵이 깨지듯이 사랑이 얼어버리면 아무리 뜨겁게 사랑한다 해도 깨져버리기 쉽다.그래서 사랑은 늘 가슴에 품어 항상 같은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끓는 물에는 손을 담글수 없듯이 사랑은 불을 줄이고 조금씩 조금씩 물을 부어 알맞은 온도로 맞추는게 중요하다.



사랑에 이유가 생기면 금이 간 컵처럼 어느 것도 담아 둘 수가 없는 핑계가 되어 버린다.

그러한 사랑은 이내 초라해지고 치사해진다.


사랑이란 둘 사람이 하나가 되듯이 서로가 같은 한 곳을 바라보는 일이며,
사랑이란 마주잡은 두 손의 온기를 서로가 같이 느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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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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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하늘을 바라다 보니
마음 한켠에는 차가운 바람이 사납게 붑니다.


아무 말도 없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고 세찬 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파리에 봄비가 내립니다.









우두커니 창밖 발코니를 바라다 봅니다.


몇주 전에 심었던 깻잎 씨앗이 벌써 많이 자랐습니다.
나는 씨앗만 뿌려놓고 어떤 관심도 정성도 두지 않았는데,햇볕과 비가 매일 그를 지켜주고 바라봐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직은 먹을수도 없는데 내 눈에는 소담스레 자라는 모습으로만 보입니다.
바로 내 욕심의 눈으로 바라본 결과에 대한 기대가 나를 욕심 사나운 사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랑은 관심이라 말합니다.
사랑은 관심을 먹고 자랍니다.


사람은 무엇엔가 익숙해지면 제일 먼저 관심이 사라집니다.
사람이란 관심을 주면 아름답고 소담스럽게 자라고 식물과 같습니다.










오늘도 나는 하늘을 보면서 마음이 하늘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색깔을 영원히 변치 않게 하는게 하나 있음을 깨닫습니다.


바로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있으면 늘 같은 하늘에 늘 같은 색깔이 비춘다는 것입니다.


그리움은 가끔 여러 색깔로 나타납니다.
그리움은 가끔 여러 모양으로 생겨납니다.


하지만 사랑은 언제나 같은 색,같은 모양입니다.










오늘 문득 발코니를 바라보며 
뿌려놓은 씨앗이 어느새인가 자라나서 나의 기쁨이 될것을 나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대는 욕심이 아닌 나의 관심이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사랑이 욕심처럼 보이나 그것은 관심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함에 있어 관심은 비와 햇볕 같은 것입니다.
사랑을 잘 지키고 잘 자라게 하는것은 끓임없는 관심이며,그래서 관심에는 지나침이 없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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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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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여행지&스토리 2014. 4. 25. 10:45
-진심-

누군가에게 나를 보여 주려 하는 것보다
나를 알게 하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한 것처럼


비록 세상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볼 수는 있다.




누군가 마음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먼저 진실인가를 물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무엇인가 좋을때는 
진실의 탈을 쓰고 진심처럼 나타나기 때문이다.



진심은 입으로 말하는게 아니고 가슴으로 말하는 것이며,진실은 보여주는게 아니고 보이는 것이다.







사랑은 가슴에 품어 입으로 시인하고 고백하는 일이다.
그만큼 진실된 사랑이란 오랫동안 가슴에 담아두고 쌓아두어야 하는 일이다.



세상을 알려고 하면 알 수가 없고,
사람을 보려고 하면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랑은 볼 수는 없지만 보이고,세상은 알 수는 없지만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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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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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진 첫사랑이 항상 남겨진 마지막 사랑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슴에 새겨진 사랑은 항상 남겨진 첫사랑이 된다.



담아두고 싶은 첫 사랑
간직하고 싶은 첫 사랑



"M+V"는 누군가의 이름 첫글자 일것이다.
서로가 부르던 이름의 이니셜을 남긴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사랑하고 있다는 증거같은 것이리라...,




평생을 함께하고 싶고,평생토록 기억하고 싶은게 사랑이다.
사랑은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사랑을 증오하고 사랑을 거부한 채 살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사랑이 순수한가?
나는 그 질문에는 쉽게 답을 못하겠다...,


순수하지 못함으로 순수하고 싶은게 사랑은 아닐까...,
사람은 순수하다고 하나 순수 그 자체로만 사는 사람을 난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순수한 사랑은 가슴에서 나오는 순간 이미 사라져 버린다.


사랑은 나와 너(Me + You)
사랑은 곁에 두고도 그리운 것이라 말하고 싶다.(Miss+You)



그래서 나는 "M+Y"로 새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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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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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서로 다른 모습,

서로 다른 색깔,

서로 다른 조건,

서로 다른 크기에서도...,

늘 같이 서로 바라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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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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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7-3(Rain & Love...,Real Love...,R&L)

이제서야 알아가는 일들...,


누군가의 소식을 기다린다는게
얼마나 사람을 애타게 하는지 몰랐다.

누군가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산다면
진짜 미쳐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에도 마음을 집중 할수가 없고,
무의미한 행동들이 의미있는 일이 된다는 걸 알았다.



어머니와 이별하고 떠나왔던 길을 돌아보는 아이처럼
그리움이 기다림이 되고,기다림이 보고픔이란것을 알았다.

누군가 그리워 뒤를 돌아보는 일은 
눈물을 훔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고,그것은 그리움 아니면 보고픔이였다.


집을 떠나 살면서도 난 한번도 집을 떠난 적이 없었다.
어느날 마음에서는 항상 집 근처를 맴돌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누군가의 근처에서 맴돌고 있는 나를 본다.
또한 그 누군가도 나의 주변을 맴돈다.


얼마나 가슴이 시리고 아릴까...,
이렇게 나는 이제서야 알아가는 것들을 두고서 비와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쏟아지는 비에 흐르는 눈물을 묻고 
볼륨을 한껏 높인 노래에 슬픈 흐느낌을 묻는다.

들려오는 노래마다 애절한 사연들이 가슴을 저미고
복받치는 슬픔은 나도 어쩔수 없는 꺼억거림이 되어 모질게도 비가 더욱 더 세차게 내린다.

세상이 나의 슬픔을 알아주지 않더라도 당신만이 나의 아픔을 알아주면 된다.

이제서야 나는 알았다.

소중한것은 손에 붙잡는게 아니고,
가슴에 담아두는 것이라는 걸....,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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