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겨진 첫사랑이 항상 남겨진 마지막 사랑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슴에 새겨진 사랑은 항상 남겨진 첫사랑이 된다.
담아두고 싶은 첫 사랑
간직하고 싶은 첫 사랑
"M+V"는 누군가의 이름 첫글자 일것이다.
서로가 부르던 이름의 이니셜을 남긴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사랑하고 있다는 증거같은 것이리라...,
평생을 함께하고 싶고,평생토록 기억하고 싶은게 사랑이다.
사랑은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사랑을 증오하고 사랑을 거부한 채 살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사랑이 순수한가?
나는 그 질문에는 쉽게 답을 못하겠다...,
순수하지 못함으로 순수하고 싶은게 사랑은 아닐까...,
사람은 순수하다고 하나 순수 그 자체로만 사는 사람을 난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순수한 사랑은 가슴에서 나오는 순간 이미 사라져 버린다.
사랑은 나와 너(Me + You)
사랑은 곁에 두고도 그리운 것이라 말하고 싶다.(Miss+You)
그래서 나는 "M+Y"로 새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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