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너를 붙잡지 못해서
어제는 그렇게 슬펐나보다
가슴에 부르다만 노래가
그리움이 되어 버리고,
가버린 너를 그리워하다
낯선 입맞춤으로 오늘을 보낸다
마른 입술,젖은 눈가는 서로 다른 슬픈 이별을 하고,
뛰는 가슴,멈춰버린 기억은 서로 다른 슬픈 만남이 되는구나
가버린 그리움은 어제 인데,
왜 오늘이 슬픈지...,
한줄기 세찬 소나기는 너를 보내고도 울지 못한 내 마음인가 보다...,
그사람 그리울 때 그리워 할걸...,
이제는 비에 젖은 그리움도 그립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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