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학창시절
수업시간이면 어김없이 내 번호가 불려졌다.


남들이 다 하기 싫어하는 문제를 풀어야 하거나,
수업시간 졸리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래하는 그런 일에는 꼭 말이다.

그래서 한번 찍히면 얼마나 힘든지 안다.
찍히면 바로 죽는다.ㅎ
찍힘=죽음이다.ㅎ




1월3일이면 13번
3월 1일이여도 13번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거냐!!!! @/@;



방법도 교묘하고 다양하다,ㅋㅋㅋㅋ

1교시의 3번째 문제라 13번
오늘 12일인데 내일이 13일이니 13번 @:@
오늘 14일인데 어제가 13일이니 13번 ㅎ
하물며 31일인데 꺼꾸로 13번 ㅋ
점심식사 시간이 끝난 후 수업시간에는 1식 3찬 했다고 13번 ㅎ



제기랄...,
오늘이 27일인데 도대체 어떻게 13번이 되는지...,
이건 진짜 지금까지도 그 선생님 속을 알다가도 모르겠다. ㅜㅡㅜ


선생님만의 비밀은 어디에 있는걸까!!! ㅋㅋ
2x7=13???


아무튼 결론은 찍히면 죽는다는 거다.
요즘 내가 그렇게 찍히고 있다.

뭐 남들 다 입는것 입는데 "멋지고",남들 다 하는것 하는데 "대단하고",
심지어 남들 먹는 만큼 먹는데 " 참 잘먹어" 이런다...,ㅋㅋㅋㅋ








그러니...,휴~~
내가 착각으로 점점 더 멋있어 질려고,더 대단할려고,더 멋지게 먹을려고 한다는 말이다.
착각으로 살면 절대 안된다는거다.ㅋ


매일 저녁 거의 1시간 30분씩 10킬로 정도를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고 또 달린다.
물론 물도 안 마신다. 살과의 전쟁을 위해서이다.ㅋㅋㅋ


초콜렛 복근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나를 본다.ㅋ
도대체 누구를 먹이겠다고? ㅋㅋㅋㅋㅋㅋ


심들어 죽겠어도,해야한다.

음...,뭐랄까 찍힐 준비를 미리서 하는거다.우헤헤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왜,가만히 조용히 착하게 사는데,하필 왜 날 찍냐는 말이다.???


답은 있다...,ㅎㅎㅎ
조용히 사라져 주는거다.설마 거기까지 따라오지는 않겠지 ㅎ


누가 그랬다...,
니가 재미로 던진 돌에 재수 없는 개구리 맞아 죽는다고


건드리지말던가? 아니면 책임을져라 ㅋ
씹고 난 후에 껌은 종이에 싸서 버려야 하듯이
제발 가지고 논 다음에는 제자리에 갔다만 놓아주라 ㅋㅋㅋㅋ

아무튼 착각속에 사는게  Zola 힘들다!!!
(많이들 웃으셨기를...,ㅋ)


'이야기&사진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혼이 눈뜰때...,  (2) 2014.04.07
파아란 하늘 너에게 모두 다 주고 싶다.  (4) 2014.04.05
여전히 사람이 궁금하다.  (11) 2014.03.31
어둠과 빛  (1) 2014.03.25
카미유 클로델을 생각하며  (0) 2014.03.24
Posted by 멋진글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