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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4.24 사랑 어떡하나요
사랑이란 
빛나는 별을 가슴에 품는 일이다.
가슴이 타듯 새까맣게 어두울때 반짝이니까...,


사랑은 샛별이다.
달처럼 어둠을 환히 밝혀주지는 못해도 
어둠이 사라지는 새벽에 가장 빛나기 때문이다.


사랑은 청춘이다.
보일듯 보이지 않고,사라질듯 사라지지 않는 
찾지 않아도 찾아오는 가슴에 뜨는 영원한 별이다.


사랑은 소나기이다.
한순간 흠뻑 젖고나면 열병에 걸리는
예기치 못한 순간 일어나는 준비없는 일이니까...,


사랑은 별똥별이다.
언제 떨어질지 몰라 애타면서도
떨어질 때는 가슴으로 소망을 빌어야 하니까...,


사랑이란 
아파서 죽을것 같은데도 죽을수 없는

빨리 지나가길 바라면서도 차마 떠나 보낼수 없는 
미쳐야만 보내고 미쳐야만 아프지 않게 사는 일이다.




갑자기 퍼붓는 저 소나기처럼 
날 흠뻑 젖게 만든 사람
갑자기 그렇게 내 허락도 없이 
내 맘을 훔쳐 버린 사람


그 사람을 밀어 낼 수 없네요 
한 걸음도 꼼짝 않네요 
내 안에서 꽃잎처럼 자라네요

스쳐가길 바래요 스쳐 가는 저 바람처럼 
기억조차 남아 있지 않을 만큼
그저 웃기만 해요 울지 않기로 해요 
우리 사진 한 장 남기지 말아요 
추억 만들지 않기로 해요

갑자기 정말로 그럴 까봐 
가슴 떨리게 하는 나쁜 사람

그 사람이 나를 웃게 하네요 
그 사람이 따뜻하네요 
그 사람이 내 하루가 되가네요

스쳐가길 바래요 스쳐 가는 저 바람처럼 
기억조차 남아 있지 않을 만큼
그저 웃기만 해요 울지 않기로 해요 
우리 사진 한 장 남기지 말아요 
추억 만들지 않기로 해요 우리는
추억 하나도 만들지 않기로 해요

사랑하지 말아요 사랑하지 않게 해줘요 
처음처럼 나쁘게 날 대해줘요
사랑하지 말아요 사랑하지 않게 해줘요 
이젠 그대 생각만으로도 미치도록 행복해져 버린
사랑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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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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