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품어 눈물에 담긴 그리움-
그리움은 누군가를 위해서 불러주는 노래가 아니고
그리움은 누군가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이 아니다.
그리움은 돌아눕던 지난 밤 몰래 울더 눈물이 계속 흐르는 일이고
그리움은 다가오던 그날 밤 혼자 사랑하며 행복했던 기억을 담는 일이다.
그 사람이 있어 행복했기에 그리운 것처럼
그 사람이 있어서 그리움도 행복하지 않는가
다가오는 그리움은 있을지라도
보내는 그리움은 없나니
오늘만 그리워하고
오늘만 아플수 없기에
평생을 가슴에 품어서 눈물에 담가두는 그리움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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