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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평생을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리지만 언젠가는 끝나는 끝날이 있고,
언젠가는 남겨둔 시간이 조금 더 남은 사람들을 두고서 떠나야만 하는 훗날이 있다.


그 언젠가의 그 하루를 위해서 오늘을 끝날처럼 평생을 잘 살아야 하는것이다.



어느날엔가...,

익숙한 것들이 그리움이 된다면 떠나는게 힘들어 질 때가 된 것이다.

그저 많이 살았다고 해서 곧 누구에게나 무엇이든지 모두가 다 익숙함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익숙함이란
매일 매시간 내가 그만큼 그리워 했던 것들의 흔적으로 오는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아주 많이 남았고,
누군가에게는 전혀 남는게 없고,
무언가에게는 아주 낯설게 느껴진다면...,


그때는 스스로 익숙함의 의미를 알수가 있다.
내가 누군가를 얼마나 그리워하며 살았는지 그리고 누군가에게 나는 얼마나 익숙한 존재였는지...,


모든 것은 훗날이 끝날이 될 때에 알게 된다는 것이다.
헤어짐은 그리움으로 남고,그리움은 기다림 남아도 삶에 있어 익숙함은 영원히 남겨둘수가 없다.


삶에 있어 이별이 늘 익숙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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