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의 원통보전
대자대비 부처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전각을 말하지요.관세음이란 뜻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는다".
즉 사바세계 중생들의 괴로움을 듣고서 그들을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것을 말하지요.
거기에 보살을 붙여 관세음보살 하게 되면 현세의 중생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인도자가 됩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을 원통대사라고도 합니다.
즉 원통이란 널리 통하여 두루 막힘이 없는것,긍정적 깨달음 상태를 말합니다.
남의 존중해야 내가 존중 받고, 나를 먼저 알아야 남을 알수 있지요.
남의 종교도 인정해야 내 종교가 인정 받는 법...,
깨달음은 멀리 있는듯 하나,가까운 곳에 있지요. 그 깨달음을 실행하는게 너무 멀리 있을뿐...,
<금오산 향일암>
<해탈의 문>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아마도 백팔 계단의 중간쯤에 서있는것일게다.
백팔 계단 다 올라가면 아무것도 없으니
부디 백팔번뇌 다 올라가지 말고
마지막 한 계단은 마음으로 올라서면 어떤가...,
보이는것은 삶이요.
보이지 않는것도 삶이리라.
과연 우리는 무엇을 찾아 헤매는가?
낯선길 어디엔가
잠시 서있는듯한게 인생이라는데...,
나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원효스님의 좌선대>
어떤 깨달음을 얻어야 깨달음인가?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 닿은듯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가?
우리의 삶의 경계는 그리움
우리 인생도 이처럼 멋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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