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나서 내가 힘들거라면
처음부터 그대를 사랑하지 않았을텐데
처음에 나는 내가 이렇게 힘들지 몰랐다.
왜냐구...,
그게 사랑인줄 몰랐으니까...,
그러나 이제...,
조금씩 가슴이 아플때...,
나는 알았다.
내가 널 사랑한다는 것을...,
그래서 그리워하는게 너무 힘들다는 것을....,
말하지 못한 내 사랑은
그리움으로 남아서 비가오면 우산을 써도 가슴은 젖었고
어느 비오는 날은
빗소리에 묻혀 큰소리로 울어도 보았지만
여전히 내 울음이 빗소리보다 작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눈물은 비보다 더 많이 흘러 내렸고
나에게 너는 그리워할 수 없을 만큼 내 그리운 사람이 되어버렸다.
'감성&나만의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몸 속에는 그리움의 DNA가 있나 봅니다. (10) | 2014.02.13 |
---|---|
그렇게 나는 아직도 내일의 사람이 제일 무섭다. (0) | 2014.02.11 |
오늘도 나는 너에게 간다 (0) | 2014.02.08 |
그리움 (4) | 2014.02.06 |
집을 떠난다는것은 (6) | 2014.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