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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도 그 아픈 흔적을 그냥 그대로 두는 이유는

나중에는 그것마저도 사랑하게 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지나가버린 마음도 그냥 그대로 두고 싶은 이유는

그것 마저도 훗날에는 그리운 그리움이 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가슴에 남겨둘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는

지금은 알수 없지만 마지막 날에는 분명하게 알게 될것을 믿기에 그냥 그대로 담아두고 싶습니다.


떠날때는 아파도 다시 만날것을 믿기에 담담하게 보낼수 있었던 것처럼

다시 마주 할때는 아프지 않을 것을 알기에 다시 돌아온다는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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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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