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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도,법화경도 사서삼경도 모두 읽었고,

수없이 많은 우수도서,교양도서도 읽었지만 

여전히 허전한것은 마음속 깨달음...,



살면서 가장 행복한 한때는 한 편의 시를 읽으며 울 수 있었던 시절이 아니였는지...,

사람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생겨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이 간직할때 비로소 싹이 피어난다.

그 싹은..., 기도이다.



하루 이틀 흐르는 시간에도 변함없는 기도는 

이지 않는 시냇물처럼 늘 같은 소리 같은 높이로 흐르고 

결국 큰 강으로 나가서 아무런 흔적없이 이루는 바다가 된다.







지난 밤 새벽 잠들지 못한 새가 노래부르니 

하늘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날선 빛으로 화답을 하고,

다가서는 먹구름 따라 내 마음에도 그리움이 밀려오니 이내 가슴에서는 비가 내린다.



하루가 아무리 분주하여도 하루 세끼를 먹어야 하고,

일상이 아무리 바빠도 해우소를 거를수 없듯이 

나에게는 여전히 배가 고프고 하루도 빠질수 없는게 그리움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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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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