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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의  글은 한참을 읽어야 할때가 있습니다.

나는 오늘 그런 글을 읽고 있습니다.



어떤때는 생각을 정리하는 머리가 텅 빈것 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나는 지금 그런 텅빈 머리를 흔들고 있습니다.



어느날은 무한대의 감성으로,

머리가 텅비었는데도 손은 춤을 추듯 감각적이고, 

황홀한 손놀림으로 맘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는 오늘 손가락이 아닌 가슴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느날인가 아침에 

눈을 뜨고,

옷을 입고,

몸을 씻고,

밥을 먹고 모든일이 어제처럼 오늘로 살아지는데...,


어느 한날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맞이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떠나는게 슬픈 것이 아니고,

그때는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가야 하는게 더 슬플것만  같습니다.


나는 떠나도 영원히 그사람의 곁을 떠나지 않겠지만

그사람은 나를 떠나면 잘 살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어느날인가...,

마음의 문이 열리고, 

눈을 감은채 가슴으로만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게 독백과 아무도 모를 비밀스런 몸짓으로 나는 오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소통만해도 좋았는데...,

이제는 소통이 아닌,감동을 원하고


마음은 공감을 하는데

생각은 공유가 아닌 독차지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나는 그런 오늘의 사람입니다.



ONLY U'는 한사람만을 위한 말입니다.

그런데 TOGETHER'는 너만을 위한 말이 됩니다.



어느날

YESTERDAY'는 과거인데 현재가 되고,

TODAY'는 현재인데 과거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TOMORROW는 미래가 아닌 현재 오늘이 되기도 합니다.

그대와 함께라면 말입니다.


SOME smaller HEARTS join together to make ONE bigger HEART.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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