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반을 살고서도
여전히 낯선 것은 다가올 내일이다.
셀수도 없는 무수한 밤을 보내고서도
여전히 두려운것은 오늘을 보내는 것이다.
전혀 준비되지 않은 채로,
연습없이 오늘을 맞이하고
늘 그랬듯이 작별인사도 없는 어제를 보내고나니,내일만 그대로 남아 있었다.
돌아갈 꿈을꾸며 어제를 보냈는데,
여전히 나는 오늘을 보내고 있다.
낯선 내일은 또 어떤 그리움으로 다가올까
'혼자만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제2 (1) | 2014.11.17 |
---|---|
가을과 그리움 그리고 너 (0) | 2014.11.13 |
너를 위한 기도...,그리움 (0) | 2014.09.25 |
그떄마다 (0) | 2014.09.22 |
너를 보내고..., (0) | 2014.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