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니 파도가 치고
노을이 지니 해가 바다에 빠진다.
보고 싶기에 그립고
만나고 싶기에 생각이 난다.
내 안에 니가 있기에 그립고
내 안에 너 닮은 바다가 있기에 바람이 분다.
니가 그리울때면 바다에서는 늘 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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