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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빈 곡간에는 잠재적 무한한 채움이 있고,

아무것도 없는듯이 가득 채워진 곡간은 굳게 닫혀져 있는 법이다.



무학(無學)이란 말이 있다.

전혀 배움이 없거나 배우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많이 배웠으면서도 배운 자취가 없음을 말한다.

학문이나 지식이 많음을 자랑거리로 삼지 말라는 말이며,지식의 과신에서 스스로 무너지는것을 경계하라는 말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넘쳐나는 지식이나 정보에만 의존하고,비교하다보면 인격을 잃어버린 헛 똑똑이가 된다.

진정한 지식이란 자아를 바탕으로한 인격이 존재할때이다.



스스로의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면,그가 바로 진정한 배움을 가진자라 말할수 있다.


큰 허물보다도 작은 허물이 양심을 괴롭힐때가 있듯이 마찬가지로 큰 배움이란 크고,작은것을 구분짓는 말이 아니다.


큰 배움이란 고른 인격에 잘 갖추어진 지식을 말한다.

큰 인격이란 많은 배움이 아닌 바른 배움을 말한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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