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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듯 수줍은듯 살며시 얼굴 내밀며

 

다가서던 너는 항상 내안에 그리움으로 남아있지

 

오늘 몰래 살짝 찾아온 너를 보았다.

 

 

 

 

 

봄...,

 

너는 소리없이 내게 다가오는 그리움같구나.

 

 

 

 

 

 

거부할수 없는 

 

운명처럼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리움같은 너

 

 

 

 

 

 

붙잡지도

 

보낼수도 없어서

 

너를 두고 항상 힘들었던 기억들

 

 

 

 

 

 

 

맘 편히 보내도 늘 어김없이 찾아오고

 

붙잡아도 떠나는 널 이해하고 사랑한다.

 

그리움 너를 이제는 내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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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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