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울수 있다면
그렇게 아름다울수 없었을거라는 생각해...,
그리울수 있다면
그렇게 그리워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해...,
누군가가 이유도 없이 좋아진다면
그걸 사랑이라고 말해도 될지 몰라서 몇번을 돌이키고 돌이켜도...,
사랑 맞다'고 같은 답이 내 안에서 생겨나오면...,
그때는 진짜 입으로는 말 못할것같아...,
가슴에 담아두면
사랑은 싹이 안난다는 것을 알아...,
그래도 어떡해...,
가슴에만 담아두어야 할것 같아...,
작은 유리병 하나를 사서 가슴에 넣어두고,
그 안에 내 사랑을 담아두고서,
아무대도 도망 못가게,
아무도 손대지 못하게,
아무것도 변하지 않도록 해야겠어...,
익숙한게 내 그리움이 될지 몰랐어...,
그리움이 이렇게 쉽게 찾아올지도 몰랐어...,
그리움에 익숙하면 안되는데...,
자꾸만 익숙한게 그리움이 되려고 해...,
오늘의 일기중에서 (140403)
'혼자만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워서 사랑한게 아니고,사랑해서 그립게 되더라는 말입니다. (2) | 2014.04.04 |
---|---|
편린 (2) | 2014.04.04 |
-사람이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흔들릴때- (2) | 2014.04.02 |
사랑이 사람을 만듭니다. (6) | 2014.04.01 |
나는 당신 때문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2) | 2014.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