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멀리서 다가옴이다.-
더 멀리 갔을때...,
되돌아보는 눈이 밝아짐은 더 멀리 바라봄이 아니겠는가?
한사람이 그리울때
가슴이 얹힌듯 답답함이 없다면 왜 그리움이라 말하겠는가?
그리움은 멀리 떠나는 길에 함께 가는 벗이되고,
그사람은 멀리 가는 길에 되돌아 오는 이정표가 된다.
사랑했다고 어디 그리움이 없던가?
그리워한다고 어디 그사람이 뛰어오던가?
가는 소식이 있었기에 오는 소식이 있듯이
그리워했기에 멀리 온 것 같고, 멀리 왔기에 그립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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