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럼 너에게 가고싶다-
이 봄에 피어나는 가슴마다
그리운 얼굴이 살며시 바람으로 인사를 하고
이 봄에 설레이는 마음따라
그리운 사람의 목소리가 아지랭이처럼 전해져 오면
혹시라도 식을까 겨우내 애태우면서 가슴 깊이 넣어둔 그대 밝히는 파란 햇살 그대에게 주리라.
봄의 아름다움은 말로 다 형언 할 수가 없고
너의 그리움은 눈으로 다 바라볼 수가 없어도
봄날 곱게 화장한 새색시 얼굴로 다가오는 너에게는 모든 아름다운 말과 온전한 바라봄으로 사랑한다 말하리라...,
지인의 포스팅을 보다가 시상이 눈을 뜹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을 노래하게 해주는 사람은 하늘을 닮아서 좋은가 봅니다.
'감성&나만의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라는 이름으로 (0) | 2014.03.28 |
---|---|
그리운 당신의 얼굴 (2) | 2014.03.27 |
그리움도 쌓이면, 또 다른 사랑이 된다. - '영혼의 고운시' (4) | 2014.03.26 |
감사함이란 무욕의 시작이다. (12) | 2014.03.25 |
난 모든게 그립기만 해서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6) | 2014.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