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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채울수 있는 자물쇠와 열수있는 열쇠가 있긴 한걸까요?

파리 센느강의 많은 다리에 이렇게 많은 사랑의 자물쇠가 채워져 있습니다.
열쇠는 이미 센느강에 던져버린지 오래입니다.

그 사랑이 한번 잠겨서 영원히 열리지 못하게 하려함 일것입니다.


우습지요...,
눈물나게 우습지요...,





눈물같은 녹물이 뚝뚝뚝 떨어지는 사랑부터...,
더 크고 더 튼튼한 자물쇠까지...,


자물쇠에 이름을 깍고,파고,새기고,쓰고 할짓은 다해 놓았는데 

이곳에 걸린 사랑의 자물쇠는 굳센 맹세처럼 영원하고 있는걸까요?


이미버린 열쇠 아니면 또다른 열쇠로는 안열리는 걸까요?





사람은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고 합니다.

사랑 때문에 사람도 죽고,죽이고,전쟁도 일어나는데 뭐 할말있나요? 


참 많이 웃깁니다.


왜 그러는걸까요?
왜 사랑에 목숨걸고,하루살이처럼 사는걸까요?


우리에게 사랑이 있긴 한걸까요?

당신의 어제 사랑말고,오늘 사랑은 어떠세요?





어제의 영원한 믿음과 맹세가 오늘도 지켜질까요?


사랑을 지키면 지켜지고,지킨다고 지켜지던가요?
사랑에 목매고 살지 마세요.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지나면 이해되고,세상 떠나면 그만이랍니다.
세상은 내가 있어 세상이고,나 없으면 세상 아니잖아요.



사랑은 지키고 사는게 아니고,

가슴에 가지고 사는것이지요.


그래서 잃어도 살수 있는거지요.




사랑...,
니까짓께 뭔데.

사랑...,
니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는데.


참 같잖은게 사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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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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