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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슈발의 퐁텐블로(Fontainebleau)


파리의 남동쪽 65킬로에 위치한 베르사이유 궁의 모델격이 절대 원조..., 퐁텐블로를 간다.


프랑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중세 카페 왕조에서부터 나폴레옹 3세에 이르는 역대왕들의 진솔한 삶이 숨쉬는 은밀한 은신처.


정치를 떠나 애첩들과의 은밀한 밀애를 누르는 정말 은신처...,


페리 슈발이란

말발굽 모양의 독툭한 성을 들어가기 위한 계단의 모양을 따서 그리 이름 지었다.

우아하고 세련되고,그래서 일까..., 로맨스의 영화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2만 5000핵타르의 넓은 숲,사실 성의 앞마당이지만...,


사실 이 성은 짬뽕이다.

12-15세기에 걸쳐 지어짐으로 인해 다양한 건축 양식이 Mixed 되어서 딱히 어느 양식이라고 말하기도 힘들다.


지금 이 성의 모습은 프랑수아 1세때 완성됨으로 인해 그의 이름 첫글자를 따서 건물 외관에 F가 상징적으로 새겨져 있는 르네상스 풍의 건물이다.


미리 알고 떡하니, F로 찜을 한  덕에 정권이 바꿔어도 개조없이 성을 지킬수 있었다고 한다.

나폴레옹 1세가 가장 사랑한 성이기도 하다.






백마의 안뜰에서 바라본 페리슈발(Escalier du Fer-a-Cheval)


























성을 둘러본 후에 산책하기 좋은 사냥터로 쓰인 성의 앞마당 격인 숲을 가보는것도 좋다.

하지만 겁나게 다리가 아플꺼라는것 그리고 돌아오려면 가끔 왜 이리 멀리 왔나 짜증이 날꺼라는것만 빼면 걍 좋다.











여친이나 남친이 있다면 그정도는 감수 할수 있으니,꼭 연인들이 가시길...,

동성끼리가면 오해받거나 말거나지만 그걸 떠나 같은 종족끼리는 재미가 없자나요ㅋㅋㅋㅋ




페리 슈발 계단은 앙리 2세때 장 앙드루에 뒤 세르소가 1634년 만들었으며 이 성 안에는 거대한 운하와 디안 정원이 있다.




(Jardin de Diane)

















아래 사진은 

나폴레옹이 엘바섬으로유배를 갈때에 근위병들을 새워 놓고 이별사를 고했던 일명"이별의 광장"입니다.






<백마의 안뜰이지요.나폴레옹을 마지막 기억하는 이별의 광장>









이곳 계단에서 백마의 뜰을 바라보자니...,

제가 나폴레옹이 된듯 합니다.유배가는것만 빼고 ㅋ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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