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을 헐어버렸다.
기웃거리듯 들여다보지말고 그냥 들어오라고...,
대문을 열어두었다.
말도없이 나갔듯이 말없이 들어오라고...,
사람은 떠나도 집은 사람을 떠나지 않지 않던가...,
너는 떠났어도 집은 너를 날마다 기다리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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