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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는 보냈지만,
가슴에서는 여전히 보내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무언으로 맴도는게 그리움이리라


이른 아침 바다에 서면 
밀려오는 밀물,그 작은 흔적들 사이로

원치도 않던 바람이 불어 
가슴에 파도를 일게 하는게 그리움이리라



여전히 밤새도록 정의하지 못하는 
그리움이 아침까지 방황하는게 내 그리움이리라

깨어나 눈뜸으로 고요한 아침이 눈을 뜰때 
그렇게 다가서는게 그리움이리라






여전히 밤새도록 정의하지 못해서 
아침까지 방황하는게  그리움이리라

깨어나 눈뜸으로 고요한 아침이 눈을 뜰때 

그렇게 조용히 다가서는게 그리움이리라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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