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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행을 가는 이유는...,
나를 사랑하고 돌아오기 위함이다.





<파리에서 출발한지 약 한 시간정도 모네가 살던 베르농의 지베르니 가는 길목에서>









여행이란 자신만 바라보고 오는게 아니라 
같이 가는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 그 참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은 여행을 하고 싶다는 것은 
그 누군가에게 내 말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누군가의 내게 말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이다.






<언젠가 내 그녀와 함께 가고 싶은곳 /브르타뉴의 생말로를 지나 노르망디 몽생미셀 가는 길에서>









행을 가는 중요한 이유는...,

우리를 제한하고 구속하는 그 어떤 틀에서 자유롭고 싶기때문이다.
그게 성경이든 철학이든 진리이든 수많은 그 어떠한 것도  내 자신에 우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더 많은 것을 잃고 돌아오는 여행이 진짜 여행이다.

우리의 삶에서 잃는다는 것은 곧 얻음을 의미한다.






<몽생미셀을 바라보며 그리운 그녀를 생각한다.여행중에 제일 많이 찾게 되는 것은 그리움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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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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