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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가슴에 꼭 품어 안았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에펠탑



로댕박물관을 가면 한번도 만난적이 없고 본적이 없는 카미유 클로델이 생각난다. 


그녀가 너무 보고싶고 그 사랑이 그립다.




오늘은 에펠탑에 올라 서서 구름 아래, 내 발 아래 놓은 파리를 내려다 본다.








내 가슴에 품은 여자처럼 센느강이 너무 아름답다.









저 다리 위를 함께 걸었던 그녀가 이제는 파리 곳곳에 남아있다.






 



집에서 가까운 몽파르나스 타워가 보인다.에펠보다 더 높은 건물이다.










내 아름다운 그녀,파리를 내려다 본다. 내 아래에 그녀가 해맑게 웃으며 나의 눈을 맞추고 있는듯하다.










눈부시게 청조한 내 여자 마드모아젤 센느를 불러 본다.그리고 그 위에 아름다운 추억을 이어 주는 수많은 다리들  










파리를 아름답게하는것은 에펠이 아니고 센느가 아니고 무수하게 다양한 사람과 건물들이다.











눈을 들어 바라보는 곳마다  옛사랑의 흔적이 그리움 되어 남는다.

사랑과 아픔과 행복과 헤어짐 가운데서도 변치않고 수백년을 지내온 이 아름다운 건물들은 헤여짐의 반복을 보았으리라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아름답게 때로는 슬프게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갈까...,











센느강을 지나는 유람선을 타고  파리가 지나간다.다리를 통과하며 수많은 사랑과 이별들을 다시 만들어간다.










센느강을 따라 오늘을 걷고 있다. 

어깨에 맨 카메라 ,호주머니에 가득한 그리움을 담아서 걷고 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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