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무작정 그리울때는
그리움만으로 지하철 역엘 간다.
기다리는 사람이 올 것 같은 내 믿음에서이다.
그래서 그리움은 일종의 믿음의 기다림 같은것이다.
나는 바보일지는 몰라도 결코 멍청하지는 않다.
그리움은 기다려야 찾을수 있고
기다림은 그리워야 얻을수 있다.
우리에게 운명적이란 말은...,
만나지 않아도 만나며
싸우지도 싸우고
잃지 않아도 잃으며
얻지 않아도 얻는것이다.
운명적이란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운명적이란것에는 헤어짐은 따로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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