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여행을 가는 이유는...,
나를 사랑하고 돌아오기 위함이다.
<파리에서 출발한지 약 한 시간정도 모네가 살던 베르농의 지베르니 가는 길목에서>
여행이란 자신만 바라보고 오는게 아니라
같이 가는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 그 참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은 여행을 하고 싶다는 것은
그 누군가에게 내 말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누군가의 내게 말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이다.
<언젠가 내 그녀와 함께 가고 싶은곳 /브르타뉴의 생말로를 지나 노르망디 몽생미셀 가는 길에서>
여행을 가는 중요한 이유는...,
우리를 제한하고 구속하는 그 어떤 틀에서 자유롭고 싶기때문이다.
그게 성경이든 철학이든 진리이든 수많은 그 어떠한 것도 내 자신에 우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더 많은 것을 잃고 돌아오는 여행이 진짜 여행이다.
우리의 삶에서 잃는다는 것은 곧 얻음을 의미한다.
<몽생미셀을 바라보며 그리운 그녀를 생각한다.여행중에 제일 많이 찾게 되는 것은 그리움이리라>
'여행지&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어떡하나요..., (4) | 2014.04.12 |
---|---|
나의 여행에서 보고싶은 사람들 (5) | 2014.04.09 |
존재의 물음,나와 너 (0) | 2014.04.09 |
내가 아픈 이유(1) (4) | 2014.04.05 |
마음의 이야기 (4) | 2014.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