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
마음에 담아둘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사랑은 마음에만 담아 둘수가 없다.
생긴 모양 그대로 나타나는 빛깔 그대로 평생두어도 변하지 않는게 그리움이다.
문득 문득 생각난다고 그 순간의 그리움을 모두다 사랑이라 말할수는 없듯이
사랑은 언제나 같는 모양 같은 색깔로 지키는게 어렵다.
오늘도 밀물처럼 그리움이 찾아오더니
썰물처럼 사라져 버렸다.모두다 빠져나가자 텅빈 마음만이 젖은 그대로 남았다.
내 가슴에 남은 젖은 모래...,
그 젖은 모래위에 세글자를 남겨보았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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