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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나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자기와 생각이 같고,사상이 같다고 친구가 되는 것은 단지 가까운 사람에 불과하다.


친구란 내게 높고 낮음으로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고 나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람이다.
친구란 나의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고,힘들때 위로가 되는 사람이다.

나의 사람이란 나를 추앙하고 따르는 사람을 말하는게 아니고
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의 잘못을 들춰내고,나를 비판하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만약에 당신이 나의 사람이라면 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와 같은 생각,같은 마음으로 한결같이 평생을 같이 가는게 더 중요하다.


내게 가장 좋은 친구,
내게 가장 좋은 사람은 
약속으로 이루어진 사람이 아니고,만남을 통해 믿음으로 이루어진 사람이다.





나의 좋은 친구,
나의 좋은 사람은 약속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세상에 수많은 약속은 지킬수 없기에 약속되는 것이다.



나의 사람이란 약속이 아닌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어야 하고,
말이 아닌 무언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세상에서 약속이란 언제든 바뀌고, 좋은 사람도 언제든 돌아설 수 있다.



진짜로...,
나의 친구,나의 사람이라면
함부로 나의 사람 나의 친구라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말은 바람보다도 가볍고,말은 나오는 순간 허공에 흩어진다.


나의 사람이라면 한 순간을 살다 가는 바람처럼 머물다 사라지지 말고,
어둠을 몰아내는 새벽처럼 서서히 다가와 어제를 돌이켜 보게함으로,오늘을 그대로 지켜 봐 주면 된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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