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한
밤이 깊어져 갈때면
쌓일듯 쌓이지 않는 아스라한 꿈을 꾼다.
눈이 내리고
겨울 코트깃에 싸락눈이 쌓이면
기다리던 창가에 아스라이 하나둘 불이 켜지고
지난 겨울 다녀간 꿈이
오늘 그대 별이 되어 가슴에 떨어지면
그때 그사람의 창가에 다시 불이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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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기다리던 밤이
가슴에 가득 차면 겨울 바닷가엔 눈이 내리겠지
그대 바라보던 눈에
촉촉히 그리움이 서글프면 가슴엔 별이 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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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 하는 밤이
이렇게 한없이 깊어져 가는데
아스라이 꾸는 엷은 내 꿈은
누구를 밝히는 가슴으로 빛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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