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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은 매우 고요하다.
간만에 밤에 잠을 좀 잤다.

일어나지 않고 새벽을 맞이했는데,오늘은 일어나 아침을 맞이해 보았다.
잠처럼 좋은게 없는데,왜 잠과 친해지지 않은지 모르겠다.



아내가 준비해준 식사를 이른 아침 모처럼 발코니에서 먹어본다.


 



와인 한잔은 여기선 술이 아니다.
입맞을 돋구워주는 엡타이즈다.


주일은 마치 엡타이즈와 같아서 한주간의 아름다운 시작이 되게 해준다.
우리 인생에 엡타이즈 같은게 많다는 생각을 한다.

삭막하고 지친 인생을 더욱 더 아름답게 해주는...,
추억,그리움,사랑...,이것들이 없다면 인생이 맛이 없을텐데...,

돈이 엡타이즈가 되는 사람도 있고,시와글이 엡타이즈가 되는 사람도 있고,

그리움 혹은 추억이 엡타이즈가 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제일 좋은 엡타이즈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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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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