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너를 사랑함-
내가 너에게 다가가기까지
나는 얼마나 많은 그리운 꿈에 깨어나 울었는지 모른다.
살얼음 같이 깨질듯한 얇은 베개를 끌어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너 없는 아침은
찌뿌둥한 얼굴로 개운치 않은 세수를 하듯
나는 덜 깨어난 이 아침이 치약없는 텁텁한 양치질 마냥 얼마나 싫었는지 모른다.
너 하나로 세상이 아름답고
너 때문에 내가 힘이 든다면
아직까지 우리는 여전히 그리운 사람들로 살고 있는것 아니겠는가…,
미움은 잠시 잠깐 순간이지만
보고픔은 영원한 내 평생이기에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것은 세상의 진실에 가장 가까운 사실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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