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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자리에 있어야 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나는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어느날인가 
아내가 저에게 "당신은 돌아가신 부모님이 늘 그립냐"고 물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말했습니다...,
그리워서가 아니라 그래야 한다고 내 가슴에서 말하기에 그립다고 했습니다.



그리움은 나 말고는 알아주는 이가 없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늘 그리워 하는 것이랍니다.


[데이지(국화과)를 보면서]



<파리 몽후즈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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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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