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지금 내리는 이 비를 멈출수 있다면
그때 그 자리로 돌아 갈수 있겠지.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비를 멈출수 없는 것이다.
돌아 가고 싶을때 마다
되돌아 갈수 있고,
멈추고 싶을때 마다
멈출수 있다면,
누가 그리움이라 말하겠는가?
내리는 이 비를 멈출수만 있다면...,
"너" 이기에 그리운거지...,
"너" 아니라면 결코 그리워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이 밤 지나 너의 그리운 비로 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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