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곧 만남이다.
무수한 선으로 연결된 무작위한 접촉점
만남은 곧 눈뜸이며 깨어남이다.
수많은 준비되지 않은 무계획의 교차점
매일 사랑하며 살아도 사랑은 매일 부족하고,
아직 만나지 못한 눈뜸과 깨어남은 매일 매일 우리를 찾아온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순간 한점으로 남을찌라도
오작교를 건너는 일점 일획의 다가섬이 아니라면 우리 삶은 순간의 스쳐 지나감에 불과하다.
여전히 눈뜸으로 만나는 오늘은 우리에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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