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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해가 지는데, 
매일 지는 해를 두고서도

매일 아프다는것은...,
잊고 지내던 내 그리움의 흔적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유리창을 통해 황금빛 황혼이 제 방에 찾아 왔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만남을 눈 앞에 두고서도
하루 해가 지는 아름다움을 붙잡을수는 없었습니다.

순간을 남기고 가는 황금빛 황혼은...,
그래서 오래도록 아름다운가 봅니다.

영원을 남기고 가는 진한 그리움은
나의 생각과 가슴에 아름다운 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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