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햇살같은 백장미
희미한 회색하늘의 색을 닮은듯
이른 아침에 햇살같은 너를 본다.
그리운것은 그리운대로 내버려 두면 되는데,
마음 한켠을 막고 서 있는 그리움은 어떻게 비켜 돌아가야 하는지...,
나서는 골목길에 마주하는 너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
내버려두지 못하는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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