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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가 오베르 쉬르 우와즈에서 그린 일부 작품과 오베르 쉬르 우와즈에서 실제 그림의 배경이 된 곳을 비교 합니다.






작품명/까마귀가 나는 밀밭





까마귀 나는 밀밭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이다.










바로 이곳이 두사람이 있는 오베르 거리와 계단이라는 그림을 그린 장소이다.





작품명/두사람이 있는 오베르거리와 계단










라부 여인숙 건물 맞은 편에서 보이는 오베르 시청이다.





작품명/오베르시의 시청이다.










시청 건물을 구경하고 아래로 내려오면  차 다니는 대로 변에 고흐 동상과 공원이 있다.










자드킨 러시아 출신 프랑스 조각가가 조각한 고흐의 동상이다.이젤을 메고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그 동상이 있다.









고흐 공원 풍경이다.










고흐 동상 뒤편의 하얀집을 배경으로 아래의 하얀집이라는 그림을 그렸다.










고흐를 찾아 나선 길에서 마주하는 고흐 흔적의 도로 표지판

그 표지판에는 고흐가 태어났던 네덜란드 ZUNDERT로 가는 도로표지판의 글씨가 선명하다.





"빈센트 반 고흐를 찾다." 마지막 제4편으로 찾아갑니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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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 Sur Oise)

 

빈센트 반 고흐가 생을 마감하기 전에 70일간을 보내며,열정을 불살라 80여점의 그림을 그린 곳

그의 생은 짧았지만 그림의 선은 너무나도 굵고 길었다.

 

 

 

여름의 끝자락에 서자..., 어느새 가을의 정취가 물씬나는 비가 내리고 
마음에는 이미 가을 바람이 불고, 발 밑에는 낙엽이 흩날리고 있었다.


이내 옷을 여미고,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마음처럼 마음 한켠에 썰렁한 바람이 불었다.고흐의 묘지에서 그를 만났으며, 소리없는 숨결로 바람같은 작별을 나누고 발을 돌렸다.

 

 

 

 

 

 

 

 

<오베르 교회>

 

 

 

 

 

 

 

 

 

 

 

 

 

 

 

 

 

 

 

 

 

<까마귀가 나는 밀밭의 실제 배경이 된 곳>

 

 

 

 

 

 

 

 

 

 

 

 

 

 

 

 

<빈센트 반 고흐의 묘지>

 

 

 

 

 

 

 

 

 

 

 

 

 

 

 

 

<빈센트 반 고흐 묘지 부근에 있는 오베르 마을 경치를 실제 그린곳>

 

 

 

 

 

 

 

 

 

 

 

 

 

 

 

 

 

<오베르 쉬르 우와즈 시청과 실제 그림의 배경이 된 곳>

 

 

 

 

 

 

 

 

 

 

 

 

 

 

 

 

 

<오베르 쉬르 우와즈역 맞은편에 있는 고흐 공원의 고흐 동상(러시아 출신 조각가 자드킨의 작품)>

 

 

 

 

 

 

 

 

 

 

 

<오베르 쉬르 역사>

 

 

 

 

 

고흐를 만나고 돌아가듯 좌측에 떠남과 이별이 아쉬운 오베르 쉬르 우아즈 역이 보인다.

 

 

하긴 누군가에게는 만남의 설렘을 기다리는 가슴 떨리는 곳이기도 하지...,



아름다운 낯선 걸음으로 다가온 첫 남자같은 이 가을에 

함께 할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과 그 기억을 줄 사람이 있다면..., 

 

 

이곳에서 하루 머물고 싶었다.

 

그리고 

작은 이 고흐가 살던 동네에서 밤이 늦도록  취해보면 새벽을 맞이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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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어느새 

 

 

새벽 안개에 쌓인 너무나 아름다운 샹띠이 성에 와 있었다.

 

 

 

 
 
 
 
 

 샹티이 성 가는 입구에 들어서자 

 
 
새벽같은 진한 그리움이 첫 사랑의 기억처럼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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