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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햇살같은 백장미


희미한 회색하늘의 색을 닮은듯


이른 아침에 햇살같은 너를 본다.






그리운것은 그리운대로 내버려 두면 되는데,


마음 한켠을 막고 서 있는 그리움은 어떻게 비켜 돌아가야 하는지...,

나서는 골목길에 마주하는 너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

내버려두지 못하는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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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감성&나만의시 2013. 5. 13. 22:17




카페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위에 꽃이 바람에 날립니다.



어느샌가 내 그리움이 꽃과 함께 바람속에 있습니다.







카페를 나서면 사라질  



내 그리운 사연하나 저 꽃속에 담아 바람에 보내려 합니다.







그리운 사연하나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이 뛰는 가슴으로 적어 그리운 입맞춤으로 봉을 하고




내 그리움 꽃처럼 바람처럼 날려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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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준 가장 크고 가장 멋진 캔버스를 담은 그림입니다.

 

내눈에 이보다 멋진 그림은 찾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마음의 물감을 칠해 봅니다.

 

 

 

 

 

 

 

 

 

비록 길위에 놓은 그림이지만

비록 대가의 그림은 아닐지라도  이 그림에 담겨졌을 영혼이 그립습니다.

 

 

 

 

 

 

 

 

 

 

잘그려서 좋은게 아니라

내눈에 보이니 멋지고 좋은것 아닐까요?

 

 

 

 

 

 

 

 

 

 

 

 

큰값을 치루지 않고 사온 그림하나가

식탁에 몇만불 이상의 맛과 운치를 더해준다면 그 그림은 좋은 그림이겠지요?

 

 

 

 

 

 

 

 

 

 

너를 바라보니 내가 보이고

 

나를 바라보니 니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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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함께 한 짧은 시간을 

 

돌아서는 긴 아쉬움 속에 두고 

 

 

 

가는 사람에게 보내는 내 마음은 

 

돌아서는 길목에 서 있는 낯선 울음 같아서

 

 

 

 

 

 

 

저녁 가로등 하얗게 비추는 회색 눈발처럼  

 

그 사람의 가슴에 내 회색의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인생의 여정에서 

 

문득 만나는 그리운 사연은 

 

 

 

한장의 종이에 다 채울 수 없는 펜의 몸부림이 되고

 

어느새 이런 생각,저런 생각에 끄적이는 내 기억의 몸부림을 써 내려간다.

 

 

 

 

 

 

 

이제는 아무 것도 쓸 수 없는 그리운 사연이 되었지만

가는 삶에 오는 그 사람은 항상 내 시의 그리운 첫 소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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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는 저녁

 

 

 

 

모처럼 그리운 하늘을 봅니다.

 

그리고 회색빛 하늘에 그리운 소식을 담아 편지를 씁니다.

 

 

 

 

 

 

 

썼다 지워버린 편지처럼 담아지지 않는 소식이 하늘에 가득합니다.

 

 

 

 

 

 

 

 

잠시 신호가 빨간색으로 바뀌고 하늘 높이 날리던 그리운 소식도 멈춰섰습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은 그사람에게 보낸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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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위에 서로 마주보는 추억으로가는 

 

기차가 서있다.



여행의 시작이라해도 늘 그리 설레이는 마음만 있는것은 아니다.

 

때로는 설레임보다 더 큰 아쉬움이 여행의 시작이다.



출발하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들은지 한참이 지났다.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과 나무와 사람들이 안녕을 고하는 작은 손짓들이 되어오고

 

어느덧 앉은 자리에서 수많은 상념에 빠져 가는 기차와 달리 나는 그리움에 머물고 있다.

 

 


 

 

 

 

 

 

하나둘씩 불이 켜지는 저녁


어둠속 옛그리운 회상은 어느곳에서 불밝히는지 모르는 내 마음처럼 찾기가 어려워서 

 

그냥 지나치는 그리움으로 두어야겠다.




MP3에서 익숙한 음악이 흐르고


눈감은 채 의자에 앉은 내 몸은 이제 그리운 추억속의 퍼즐같은 작은 조각들을 맞춘다.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처럼


감은 눈속에서 생겨나는 그리움과 멀리서 손짓하듯 나타나는 기억이 내 가슴에 포말로 밀려온다.





어느덧 종착역…,


일어서야 내가 가야할 길을 다시 갈수 있겠지.


다음 목적지는 과거에서 찾는 지난 티켓같은 그리움이 아니고,다가오는 티켓없는 내일이라는 그리움이다.

 

 

 

 

 

 

 

 

 

이제 지난 그리움은 여행용 가방에 짐싸듯 넣어두고 새로운 그리움을 향해 출발해야겠다.


어느덧 저녁이 찾아오고 어느집에서인지 모르는 

 

내 그리운 웃음소리와 밥짓는 냄새가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어린 시절 노는데 정신이 팔려,정신이 없을때에도 어김없이 매일 찾아오는 어둑해지던 저녁,


그때쯤이면 항상 그 동네 골목에서 나던 그리운 밥짓는 냄새…, 


그리고 내 이름 부르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쟁쟁한데….,



참고 있던 그리움이 저녁밥상에 찾아와 울컥 눈물이 납니다.


그리운 그 저녁에 밥짓는 냄새와  작은 방안에서 나던 구수한 그 웃음소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밤에 배가 고픕니다.



그리움…,이 뜨거운 밥에 눈물이 납니다.



그리움…,부르는 어머니 목소리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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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재래시장(Marche Victor Hugo)

 

 

 

파리모나미 몽후즈에서 가까운곳의 목요일(Jeudi)과 일요일(Dimanche) 

 

 

아침 9시에서 오후 2시까지만 여는 상설 재래시장

 

자! 

 

 

어린 시절 엄마손을 잡고 많이 다니던 추억의 구경을 떠나볼까요?

 

 

 

 

 

 

야채를 파는곳

 

물론 어떤 슈퍼나 백화점보다는 인간적이고,여유있는? 무게가 좋다 ㅎ

 

 

 

 

 

 

 

물김치로 많이 해주던 한국적 음식이 생각난다.

 

물론 프랑스에선 물김치 없다.ㅋ

 

 

 

 

 

 

 

어린 시절 이맛에 엄마를 따라 나서던 일요일 ㅋ

 

그리운것이 이제 젤리와 사탕이 아니라 엄마가 되어 버린 나이에 반갑다. 젤리가 아닌 엄마모습이...,

 

 

 

 

 

 

 

 

 

 

 

 

 

 

 

 

 

 

 

 

 

 

 

 

 

 

 

 

 

 

한잔의 커피와 작은 퀴르한잔

 

오크통의 테이블이 넘 멋지다.추억도 서려있는 곳

 

 

 

 

 

 

싱싱한 과일과 야채들

 

 

 

 

 

 

푸짐해 보이는 아저씨 Bonjur!Mo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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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흔적이 남아있다.

 

 

내안에 니가 고스란히 그대로의 모습으로

 

 

 

 

 

 

얼마나 사랑했기에

 

내 모습에 니가 있는걸까

 

 

 

 

 

 

작은 흔적조차 

 

너는 내게서 떠날줄 모르는구나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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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그립다 한다면 그리운 것 아니고

 

보고 싶어 보고 싶어한다면 보고 싶은 것 아니다.

 

 

 

 

 

 

 

 

그냥 두어도 가슴에 찾아드는 그리움은 

 

 

눈부신 하늘에 비추어도 좋은 너와 같다

  

 

 

 

 

 

 

 

파리 하늘에 

한국의 하늘이 눈에 보이는 것은 네가 그 곳에 있기 때문이고

 

너는 에펠탑에도 덕수궁에도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지

 

 

 

 

 

 

 

 

 

 

눈이 시리도록 푸른과 그 나무 아래 벤치에 우리가 함께 였던거 기억나지

 

그때처럼 오늘도 눈이 부시게 당신은 아름답다.  

 

내 사랑에 벅찬 감동같은 그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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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니 생각이 난다.

 

 

오늘하루 잘 보냈는지

 

 

 

 

 

 

 

설레임과 아쉬움

 

이름하나 가슴에 담고

 

 

 

 

 

 

 

 

이렇게 아름다운 너에게

 

 

못다한 말을 한다 "사랑한다"꽃보다 아름다운 너에게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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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도 너의 모습 생각나

 

파란 하늘을 보며 울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눈이 부시도록 시린 하늘에 

 

니 얼굴 떠올리며 하늘에 시를 씁니다.

 

 

 

 

 

 

 

 

 

눈물나게 아파서 너무 아파서

 

하늘에 간절한 바램으로 빌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

 

하늘을 바라보지 못할것 같았습니다.

 

 

 

 

 

 

 

하늘이 보이는 파란 호수에 시린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늙어가는 너와 내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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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눈물로 물이되어주고

웃음으로 빛이되어주며

입맞춤으로 숨을 숨을쉴수 있게한다.

 

눈물없는 사랑에 향기없고

웃음없는 사랑에 온기가 없다.

 

한번 피었다가 지는것이 땅의 꽃이라면

사랑은 가슴에 한번 피어 지지 않는 영원한 꽃이다.

 

가슴으로 심어

뜨거운 입맞춤으로 피어나는 지지않는 영원한 꽃

활짝핀 우리의 사랑의 꽃이다.

 

사랑은 

네가 있어 내가 있고

내가 있어 우리가 있다.

작은 떨림으로 큰 감동을 주는 우리들의 입맞춤

 

그대없는 사랑에 향기없고

그대없는 사랑에 온기가 없다.

 

한번 피었다가 지는 우리의 삶속에  

사랑은 한번 피어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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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이 


세상은 내가 믿는 사람이 나를 배신을 하고,나를 따르던 사람이 나를 배척한다.

세상은 믿음으로 살기에는 사람이 너무 연약하고,신앙으로 살기에는 내가 너무 이기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세상을 믿고 살수가 없기에 나는 오직 나의 믿음으로 산다.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하나 있다고 한다.전쟁도,죽음도,빈곤도 아닌 맹목적인 믿음이다.


맹목적인 믿음 하나로 인해 전쟁도,죽음도,가난도 불사하지 않는가...,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을 믿으며 살 수 없기에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하긴...,

평생을 마주보며 살 수 없기에 우리는 평생 그리움으로 살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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