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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사진관'에 해당되는 글 83건

  1. 2014.06.19 시원하게 해서 여름에 마시는 로즈와인(Rose Wine) 2
  2. 2014.06.13 내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 4
  3. 2014.06.03 비어있다는 것은..., 2
  4. 2014.06.03 존재와 소유 2
  5. 2014.05.27 사랑이란 서로를 의지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4
  6. 2014.05.27 니콜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4번 2악장 "나 그대만 생각해, 내 사랑" 2
  7. 2014.05.22 불통을 소통으로 만드는 단 한가지는 오직 진실된 눈물뿐이다. 2
  8. 2014.05.22 슬픔은 곧 잊혀진다. 6
  9. 2014.05.08 여행이란 무엇인가..., 2
  10. 2014.05.01 와인 사진 6
  11. 2014.04.23 사랑의 증표 2
  12. 2014.04.15 서로 바라봄 4
  13. 2014.04.13 봄에 취해 잠든 하루 6
  14. 2014.04.07 영혼이 눈뜰때..., 2
  15. 2014.04.05 파아란 하늘 너에게 모두 다 주고 싶다. 4
  16. 2014.04.04 착각으로 살면 ZL 힘들다.ㅋ 2
  17. 2014.03.31 여전히 사람이 궁금하다. 11
  18. 2014.03.25 어둠과 빛 1
  19. 2014.03.24 카미유 클로델을 생각하며
  20. 2014.03.24 여행중에 찍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내사진들
  21. 2014.03.23 그리움은 멀리서..., 2
  22. 2014.03.20 접시꽃으로 남은 그리움 4
  23. 2014.03.19 진짜로 취하고 싶은 곳은 가슴이다. 5
  24. 2014.03.18 그것이 알고 싶다. 2
  25. 2014.03.13 지는 사랑은 그냥 보내야 더 아름답다. 6
  26. 2014.03.07 그대가 그리워서라면 좋을것을..., 2
  27. 2014.03.05 진짜 사랑은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4
  28. 2014.03.01 기대..., 2
  29. 2014.02.26 그리움으로 가는 메트로..., 2
  30. 2014.02.24 흔적

이제 본격적인 여름...,

파리에 바캉스 시즌이 되었습니다.


파리사람들은 다 휴가로 파리를 떠나고 이제는 외국인과 지방사람들이 파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도 여기 저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행객들의 모습입니다.


몇개씩 핸드캐리어를 끌고,빽백(Back bag)을 매고 가는 사람들...,


늘 이맘떄까 되면 시원하게 해서 여름에 마시는 와인이 생각납니다.


사진으로 구경하시길...,


로즈와인(Rose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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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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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

나는 우리집에서 내 방을 통해 곧바로 나갈수 있는 발코니를 가장 좋아한다.
그곳에 앉아서 바라본 하늘은 가히 일품이라 할수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과 새벽이면 정신을 맑게 해주는 새소리가 들리고,
여름이면 산위에 오른듯 좋아하는 바람이 불어서 더욱 더 좋다.


어떤때는 야자수 나무가 흔들리는 바닷가에 앉아 있는듯 하고 
또 어떤때는 깊은 숲속에 들어와 있는듯 정막을 깨는 새소리와 함께 고요하기만 하다.


비소리와 천둥서리가 여과없이 들리고,번개치는 사나운 순간이 유리문을 통해 들어온다.
어떤 날은 사나운 폭풍이 언덕을 몰아치듯 창가에 비와 바람이 불어 닥치고,
또 어떤날은 서부시대의 휘파람 소리같은 황량한 바람이 휭하고 지나가는 스산한 날이 되기도 한다.


그런 이런 새벽과 바람이 좋아서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다.
무엇인가 좋아한다는 것은 참 가슴벅찬 일이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것도 좋지만 내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가 더욱 좋듯이 말이다.


살다보면 살아온 날 만큼 좋아하는것들이 생긴다.
비오는 날이면 비의 향기에 취해 늘 찾아가는 카페,
눈오는 날이면 사람들의 온기로 인해 뿌옇게 흐려진 미닫이 유리문이 있는 허름한 동네 술집들이 그것이다.


살아온 나이만큼 나이에 깃든 추억도 고스란히 내게는 소중한 기억들이 된다.어느날 부터인가 나도 모르는 사이 버스 기다리던 정류장에서 버스보다는 정갈하게 다려입은 하얀 상의에 검정 치마의 교복입은 깻잎머리 소녀가 더 기다려 지던 17살의 빡빡머리 소년의 가슴을 뛰게하던 그 시절의 기억은 가슴에 새겨진 채 아직도 그대로이다.



아직도 머리속에는 지난 오랜 기억이 고스란히 남은 이유로 나는 아직까지 보내지 못한 어제를 붙잡으며 오늘을 살고 있다.
머리를 들춰보면 흰머리가 검정머리보다 더 많아지는데 아직까지도 나의 지난 추억은 변하지가 않았다.

살면 살수록 자기만의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생기고,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깨달음들이 많아지는데 남은시간이 짧은것은 어쩌면 좋은가?!

좋아하는것을 과감히 버릴수 있을때가 온다면 그때는 참 많이 산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버릴수 없는게 많으니 얼마를 더 살아야 하는것인가...,


날이 새면 울던 새도 울음을 멈추는데...,
나는 언제까지 이렇게 울고만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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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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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벼룩시장에서 산 중고 액자를 그림이 없이 빈 액자만 걸어 놓은적이 있습니다.



다들 의아해하며,
너 또라이?라 생각했겠지만...,







그때에 알게 된 사실...,

텅 비어있다는 것이 그렇게 마음 편할수가 없고,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음은 그 무엇으로든 채울수 있음이란 사실을 알았지요.


매일 같은 일상에...,
매일 같은 얼굴을 하고...,


서서히 아주 조금씩 알지도 못한 병이 들듯이...,
옳고 그름도 분간 못하게 되고,
정의를 정의하지 못하는 '나'라는 그렇게 박제된 내모습을 바라보면서...,


집에 걸린 표구된 그림과 사진들 보다는...,
텅빈 채 걸린 액자가 더 좋았습니다.







'비어있다는 것은 어디에도 매어있지 않음입니다.'

'비어있다는 것은 무엇으로든 채울수 있음입니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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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소유...,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무엇으로 남을것인가...,







나는 너에게,너는 나에게 언제 의미가 될것인가...,






나는 너에게 영원한 한사람으로 남고 싶고,나는 너에게 영원한 의미가 되고 싶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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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the beginning of interdependence
사랑이란 서로를 의지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의존성과 독립성)
Dependence & Independence

의존성과 독립성의 차이는 완전히 다르나 둘이 결합하면 완전한 결합체가 된다.

   
   Dependence
+ Independence
--------------------
= Interdependence(상호 의존성)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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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만 생각해, 내 사랑



나 그대만  생각해,내사랑
넘실대는 바닷물에 태양빛이 눈부실 때
 
나 그대만 생각해,내사랑
고요한 호숫가에 달빛이 은은할 때
오,내 사랑
 
길 먼지만 일어도 그대 모습 아른거려
길가는 저 나그네 혹시 그대는 아닐까
깊은 어둠이 깔리고 적막한 밤이 되어도
 
나 그대만을 느껴,내사랑
어둠을 뚫고 오는 그대의 강렬한 느낌
무거운 침묵 속에 나 어디로 가야하나
 
손을 닿을 수도 없는 이리 먼 곳이건만
내 곁에 들리는 건 그대의 숨소리뿐
그 사랑은 여기에
내  가슴속에 
내 가슴속에


Io ti penso 
Quando il bagliore del sole
Risplende sul mare.
Io ti penso amore
Quando ogni raggio della luna
Si dipinge sulle fonti.
Io ti vedo
Quando sulle vie lontane
Si solleva la polvere
Quando per lo stretto sentiero
Trema il viandante
Nella notte profonda
Nella notte profonda.
Io ti sento amore
Quando col cupo suono
Si muovono le onde
Nel placido boschetto caro
Spesso ad ascoltare seduto c'è
Io sono con te
Anche se tu sei lontano
Sei vicino a me
Anche se tu sei lontano
O fossi qui
O fossi qui
 
 
   
 
니콜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4번 2악장-"나 그대만 생각해,내 사랑"(Io Ti penso Amoro)
영화 "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를 보면서 영화보다 기억에 남는 아리아의 한 장면이다.

파가니니의 천재성과 괴기함,당시의 파가니니의 연주에 미친듯이 환호하는 여성 팬들의 모습은 영화 속 과장이 아니라 실제가 그리하였다고 전해진다.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4번 2악장에 가사를 붙인 것으로 청아한 목소리의 영화 중에 나오는 샬롯 역의 여자 주인공이 부르는 아리아 "나 그대만 생각해,내사랑'은 정말 영화 속의 압권이였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zuZgPgJll4A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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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불통을 소통으로 만드는 단 한가지는 


오직 진실된 눈물뿐이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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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눈물보다 빨리 마르는것은 없다.


Nothing dries sooner than a tear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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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를 즐기며 산다는것은 무엇일까?


지금 가진 것 그대로만 즐겨도 100배를 즐기며 사는 것인데,
지금 가진 것 그대로도 못 즐기면서 100배의 즐거운 삶을 꿈꾸는 것은 아닐까...,



여행을 하면서도 자기 스스로 쌓아올린 못난 아집같은 생각 하나 내려놓지 못해,
여전히 길 위에 선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바뀌지 않는 명함 위에 서서 같은 위치,같은 모습으로 의미없는 여행을 하는 것은 아닐까...,







친구란 여행지 같은 인생의 길 위에 서있는 사람이며,
같이 낯선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인데도,


여전히 자기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친구를 사귀지도 말도 못하는 닫힌 여행을 하는 것은 아닐까...,



가장 좋은 여행이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라는 말을 머리에 써 놓고선,
정작 여행갈때는 지금 가진것 그대로를 가져가고,

또 돌아올때는 가져간 것 그대로를 가져올꺼면서 자유하는 여행이 좋다고 입으로만 떠드는 것은 아닐까...,


무엇을 100배나 즐기고 싶은것일까?!...,

자랑?...,
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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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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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 3)번까지는 25-35유로 수준


1)





2)





3)





4) - 8)번까지는 15-25유로 수준


4)





5)





6)





7)





8)





9) - 14)번까지는 5-15유로 수준


9)





10)





11)





12)





13) 





14)







꽉 채우면 10명정도 들어가는 현관입구의 와인랙/냉장 와인랙은 안방에 ㅋ




지인께서 엇그제 댓글에 프랑스 와인을 올려달라고 해서 올려본 와인입니다.

물론 이 사진들은 1%로 안되는 종류입니다. 


좀 과장한다면 프랑스에서 와인의 종류는 아마 수천가지가 될것입니다.


와인 매장가서 마구 다 찍는 것은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몇병 사왔네요 ㅋㅋㅋ


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더 전문적 수준이 높으신 분들이 많으니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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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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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진 첫사랑이 항상 남겨진 마지막 사랑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슴에 새겨진 사랑은 항상 남겨진 첫사랑이 된다.



담아두고 싶은 첫 사랑
간직하고 싶은 첫 사랑



"M+V"는 누군가의 이름 첫글자 일것이다.
서로가 부르던 이름의 이니셜을 남긴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사랑하고 있다는 증거같은 것이리라...,




평생을 함께하고 싶고,평생토록 기억하고 싶은게 사랑이다.
사랑은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사랑을 증오하고 사랑을 거부한 채 살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사랑이 순수한가?
나는 그 질문에는 쉽게 답을 못하겠다...,


순수하지 못함으로 순수하고 싶은게 사랑은 아닐까...,
사람은 순수하다고 하나 순수 그 자체로만 사는 사람을 난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순수한 사랑은 가슴에서 나오는 순간 이미 사라져 버린다.


사랑은 나와 너(Me + You)
사랑은 곁에 두고도 그리운 것이라 말하고 싶다.(Miss+You)



그래서 나는 "M+Y"로 새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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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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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서로 다른 모습,

서로 다른 색깔,

서로 다른 조건,

서로 다른 크기에서도...,

늘 같이 서로 바라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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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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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연인들...,
역시 청춘이 좋다.


봄은 사랑을 부르고,
연인은 사랑을 노래한다.


따스한 햇볕을 찾아 조용히 앉아 있었다.
바람이 간지럽게 불어오고,나는 이내 따스한 봄 기운에 취해 잠이 들어 버렸다.


바람만큼 사랑하고,
바람처럼 속삭일수 있다면...,

영원한 바람으로 살다간 청춘은 가슴에서 사랑의 꽃을 피운다.


문득, 사랑함은 따로 똑같이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사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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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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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모든게 달라졌을때...,


어느 순간

영혼이 눈뜰때...,


나는 깨어남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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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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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 너에게 모두다 주고 싶다.



1.첫번째 사진이야기


소나기는 금방 지나간다.

잠시만 하늘을 바라보며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또다른 나의 사연이 하나 만들어 지는 거다.


사랑이란 처음에는 누구에게나 다 똑같이 오늘밖에 없는 것처럼 애절하고 간절하다.


그래서 여름소나기를 닮은게 사랑이리라...,



잠시만 비를 피해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


금방 비가 그칠꺼야....,









2.두번째 사진이야기


이 전선 없이는 트램은 한발짝도 못간다.


사랑이란게 그런거다.

그렇게 그사람과 연결된 거다.


그 사람 없이는 못 살것 같은 거다.









3.세번째 이야기


트램은 누굴 위해 달려오는가...,



내가 기다린게 트램(사랑)이라면

그 사랑은 나를 위해 달려오는 거다.



어디서 왔는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디로 갈 것인지를 보고 타는게 중요하다.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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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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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수업시간이면 어김없이 내 번호가 불려졌다.


남들이 다 하기 싫어하는 문제를 풀어야 하거나,
수업시간 졸리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래하는 그런 일에는 꼭 말이다.

그래서 한번 찍히면 얼마나 힘든지 안다.
찍히면 바로 죽는다.ㅎ
찍힘=죽음이다.ㅎ




1월3일이면 13번
3월 1일이여도 13번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거냐!!!! @/@;



방법도 교묘하고 다양하다,ㅋㅋㅋㅋ

1교시의 3번째 문제라 13번
오늘 12일인데 내일이 13일이니 13번 @:@
오늘 14일인데 어제가 13일이니 13번 ㅎ
하물며 31일인데 꺼꾸로 13번 ㅋ
점심식사 시간이 끝난 후 수업시간에는 1식 3찬 했다고 13번 ㅎ



제기랄...,
오늘이 27일인데 도대체 어떻게 13번이 되는지...,
이건 진짜 지금까지도 그 선생님 속을 알다가도 모르겠다. ㅜㅡㅜ


선생님만의 비밀은 어디에 있는걸까!!! ㅋㅋ
2x7=13???


아무튼 결론은 찍히면 죽는다는 거다.
요즘 내가 그렇게 찍히고 있다.

뭐 남들 다 입는것 입는데 "멋지고",남들 다 하는것 하는데 "대단하고",
심지어 남들 먹는 만큼 먹는데 " 참 잘먹어" 이런다...,ㅋㅋㅋㅋ








그러니...,휴~~
내가 착각으로 점점 더 멋있어 질려고,더 대단할려고,더 멋지게 먹을려고 한다는 말이다.
착각으로 살면 절대 안된다는거다.ㅋ


매일 저녁 거의 1시간 30분씩 10킬로 정도를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고 또 달린다.
물론 물도 안 마신다. 살과의 전쟁을 위해서이다.ㅋㅋㅋ


초콜렛 복근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나를 본다.ㅋ
도대체 누구를 먹이겠다고? ㅋㅋㅋㅋㅋㅋ


심들어 죽겠어도,해야한다.

음...,뭐랄까 찍힐 준비를 미리서 하는거다.우헤헤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왜,가만히 조용히 착하게 사는데,하필 왜 날 찍냐는 말이다.???


답은 있다...,ㅎㅎㅎ
조용히 사라져 주는거다.설마 거기까지 따라오지는 않겠지 ㅎ


누가 그랬다...,
니가 재미로 던진 돌에 재수 없는 개구리 맞아 죽는다고


건드리지말던가? 아니면 책임을져라 ㅋ
씹고 난 후에 껌은 종이에 싸서 버려야 하듯이
제발 가지고 논 다음에는 제자리에 갔다만 놓아주라 ㅋㅋㅋㅋ

아무튼 착각속에 사는게  Zola 힘들다!!!
(많이들 웃으셨기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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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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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이렇게 무수한 사람이 살고 있고,
살아 오면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살았는데도...,


살아도 살아도 제일 어려운것은 사람이더라.
알아도 알아도 제일 모르는것은 사람이더라.



사람들의 기준은 자기에게 잘하면 좋은 사람이라 말하고,자기에게 못하면 나쁜 사람이 되더라.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잘못된 것을 한번쯤은 되돌아 생각해보고 판단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값으로 따지고,가치를 부여할수 없는게 있다.
그게 보석도 돈도 아닌 사람이란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사람은 나누고 따지고,내가 평가 할수 있는 존재가 아니더라...,

나도 그와 같은 사람이잖은가 말이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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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과 빛

이야기&사진관 2014. 3. 25. 00:16


-야경을 바라보며-


너도 나에게는 빛이다.


야경을 찍기 위해서는 
어둠과 빛,타이밍이 있어야만 한다.


가장 중요한게 하나 더 있다.
흔들림없는 삼각대가 필요하다.


너를 향한 내 마음은 흔들림없는 삼각대처럼 굳건한 기다림으로 영원하다.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본 세상을 그대로 찍을수 있다는 것은 눈이 아니고 사진이 아니며 오직 마음뿐이다.


너는 나의 꿈속에 와서 나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었고,짧아져 버린 바지처럼 기억이 가물거릴때 고단한 나의 꿈속을 걷는 사람이 되었다.


기억의 짧아짐으로 드러난 시린 발목이 온몸을 차갑게 하지만 나는 하루라도 너를 찾아가지 않은 날이 없었다.


오늘이 마지막 누르는 기억의 셔터가 될지라도 나는 너를 찾아가는 한 줌 빛으로 다가서리라.








1. 빛과 어둠












2. 빛과 흔들림













3. 빛과 출렁임












4. 빛과 추억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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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클로델을 생각하며 카미유의 로댕에 대한 마음이 되어 봅니다.




-그대에게-

내가 흰 눈일찌라도 
그대는 나의 햇빛이 되어 주소서


당신이 그리워 떠오르면
당신으로 인해 흔적도 없이 녹아버릴찌라도


그대의 뜨거움은 
나를 영원한  존재로 남게하는 것이니
뜨거운 눈빛으로만 나를 바라봐 주소서


나의 녹아 없어짐을 
흘리는 눈물로만 알아 준다면
나는 기꺼이 흔적없는 눈물이 되어도 행복합니다.


내게는 당신의 뜨거움이 있어야 
언젠가는 다시 비가 되어 내릴 것이고,
또 다른 언젠가는 눈이 되어 내릴 것이기에 


오직 그대만 나를 비춰주고
오직 그대만 나를 따듯하게 해주고
오직 그대만 나를 기억하면 나는 마냥 행복한 그대의 사람입니다.


-24살 차이만큼 사랑하다 간 로댕의 영원한 연인--





<카미유 클로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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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들






파리의 라데팡스











파리의 명물 알렉산드르 3세다(Pont Alexxandre III)















에펠탑을 보면서 달리는 유일한 파리 메트로 4호선












노틀담 성당에서 노틀담과 곱추는 없지만 "노틀담과 가로등"












노틀담과 세느강 그리고 유람선











라데팡스 EDF 프랑스 전력청사



해질녘에 노을이 비추면 바로 환상적이다.

프로포즈할 기회가 또 온다면 라데팡스의 노을에서 할것이다.ㅋ











드뎌 라데팡스 신개선문


갑자기 한국의 전통연이 생각나더라...,











회색조의 다른 모습으로 신개선문


이 계단 위에 무릅을 꿇고 프로포즈와 함께 그녀의 손에 청혼반지를 주고 싶다.












여수의 해질녁의 붉은 노을 / 그리움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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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멀리서 다가옴이다.-



더 멀리 갔을때...,

되돌아보는 눈이 밝아짐은 더 멀리 바라봄이 아니겠는가?



한사람이 그리울때

가슴이 얹힌듯 답답함이 없다면 왜 그리움이라 말하겠는가?




그리움은 멀리 떠나는 길에 함께 가는 벗이되고,

그사람은 멀리 가는 길에 되돌아 오는 이정표가 된다.



사랑했다고 어디 그리움이 없던가?

그리워한다고 어디 그사람이 뛰어오던가?

 


가는 소식이 있었기에 오는 소식이 있듯이

그리워했기에 멀리 온 것 같고, 멀리 왔기에 그립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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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의 짧은 삶을 오직 열정 하나로 살다간 고흐의 묘지 위에



식어버린 청춘같은 시든 붉은 장미 한송이와...,

'빈센트 반 고흐 여기 잠들다'라는 차가운 묘비명이 세워졌습니다.



그렇게 따로 똑같은 모습의 접시꽃이 무덤 뒤에 담장 넘어로 고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시들어 말랐으나 여전히 접시꽃은 하늘 아래에 곱게 피었던 기억으로 남아 

나의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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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 속에 비추는것은 
그 곳을 밝히는 등불이더라도 

니 마음속을 비추는것은 
그리움이면 좋지 않겠는가...,


취해서 다리는 비틀거려도 
가슴은 취해서 그리움으로 울 수 있다면 더 좋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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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는 것은...,


단순히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진실을 바로 알고 싶기 때문이다.
진실은 원한다고 원하는대로 볼 수 있는게 아니다.
진실은 진실해야만 진실이 되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믿지 않는다고 진실이 변하거나 바뀌는것은 아니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의 가치관이 변하고,
오래 남은자들이 모두 사라져도,

진실은 변함없이 역사 속에서 되풀이 됨으로 밝혀져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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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노을은 두고 보아야 아름답듯이
지는 사랑은 그냥 보내야 더 아름답다.


그리운 추억이 가슴에 지는 붉은 노을이라면
가버린 젊음은 어둠에 뜨는 불면같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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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지도 못했으면서...,
그리움을 주절되는 나는 누구의 그리움인가...,


다가서지도 못하면서

밤을 돌아,
새벽을 맞이하는 나는 누구의 그리움인가....,



지는 가슴은 어두워지지도 않는데
왜 나는 어두워져 오는 밤에 눈물짓는가...,


그대가 그리워서라면 좋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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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은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1.
진짜 사랑은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오랜 기다림의 아픈 흔적일 뿐이지. 

진짜 사랑은 고통을 남기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오랜 그리움의 시린 눈물일 뿐이지. 

상처가 있고,고통이 남아 있다면 
그것은 진짜 사랑이 아니었던 것이지. 

그 속엔 누군가의 잘못된 사랑들이 분명 들어 있었을테니까. 

진짜 사랑은 쓰라린 상처와 고통들을 남기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오랜 세월 지워지지 않는 애틋한 추억일 뿐이지.





< 영화 노트북(NOTEBOOK)의 한장면>




2.
그러나...,
진짜 사랑은 가슴에 지울수 없는 흔적이 됩니다.

영원히 씻겨내지도
영원히 지워지지도 않는 흔적이라면 사랑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사랑하지 않았다면 잊혀버리고,
그렇게 사랑했다면 아파도 간직되는 흔적이 되어야만 합니다.

진짜 사랑은 나만 알고 있는 나의 한 부분이기에 나만의 흔적이 됩니다.

진짜 사랑하고 싶다면 상처를 두려워 말고,
진짜 사랑하고 싶다면 헤어짐을 두려워 말아야 합니다.

진짜 사랑하고,진짜 미워하는것은 순간일뿐입니다.

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그 순간이 내게는 그저 오래 머물고 있다는 사실  뿐입니다.

지금은 아파도 그때는 진짜 사랑이였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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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야기&사진관 2014. 3. 1. 12:50

바람에 흔들리는 연약한 나무 잎 하나가 

잠자리에게 작은 쉼을 주듯이...,


우리도 누군가에게 작은 안식과 쉼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



내가 무엇을 바라기 전에,
먼저 무엇을 해줄수 있는가 생각하는 배려가 넘치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다. 

이런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말하는 세상일지라도 그런 욕심 한번 부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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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가는 메트로...,



아쉽고...,허전하다.


채워지지 않는 낯선 그리움들...,



///


알면서 왜 그리 욕심부리며 살았는지...,

알면서 왜  정주고 살았는지...,



정주면 쉽게 떠나기 힘든데...,

떠날 줄 알면서도 왜 정주고 살았는지...,









떠날 줄 알면서도  살아야 하니까...,



이게 슬픈거지...,

이게 매일 나를 낯설게 하는거지...,



///


내 것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사라지면...,

떠나는 날이 가까이 온거겠지...,



근데...,

떠날때가 되면  왜 더 욕심이 생기는지...,



이래도 저래도 늘 같은 자리...,

걸어온 만큼 쉽게 되돌아가지 못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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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이야기&사진관 2014. 2. 24. 10:26






그렇게 무수한 사람이 지나갔으나,지나간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게 무수한 시간이 흘렀으나,지난 흔적들은 덧 씌우고 덧 씌워져 항상 오늘로 남아있었다.


그렇게 나도 지난 사람과 지난 시간에 덧 씌워진 이름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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