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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4구의 해골무덤 카타콩브(Catacombe), 몽파르나스 타워,몽파르나스 묘지,카르티에 현대 미술관,몽수리 공원,시테 유니버스테등이 있다.

여러 여건상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오지 않는 여행객들은 익히 알려진 관광지를 구경하기떄문에 14구의 이런 곳을 찾는것은 쉽지 않은일이다.

 

 

- 몽파르나스타워: 1969-1972년 사이에 몽파르나스 지구개발 일환으로 건설된 209m의몽파르나스 빌딩이 있다.

   56-59층이 파리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사용중이다. 타워 특징은 높은것도 높은것이지만

   더욱 더 흥미로운것은 1층에서 56층가지를 단 38초만에 올라간다는 것이다.

   메트로4,6,12,13호선 Montparnasse Bienvenue역에서 내리면된다.

 

-  우편박물관:프랑스 우편의 모든 역사를 다 볼수있다

    메트로4,6,12,13호선 Montparnasse Bienvenue역에서 내리면된다.

 

- 자드킨 미술관:러시안 출신의 입체주의의 대표적 조각가

   메트로4호선 Vavin역에서 내리면된다.

 

- 카르티에 현대 예술재단

   메트로4,6호선 Raspail역에서 내리면된다.

 

- 파리천문대:세계최대 천문연구소/서면으로 예약이 필요하다.

 

- 몽파르나스묘지: 모파상,보들레르,자드킨,부르델,보부아르,시트로엥등의 사업가와 예술가들이 잠들어 있는곳이다.

   메트로 6호선 Edgar Quinet역에서 내리면 된다.

 

- 몽수리 공원


- 시테 유니버시테(세계에서 유학온 대학생 기숙사)

 

- 카타콩브:600만구의 사람의 뼈로 장식된 지하묘지/입장료는 성인 8유로이다.

 

오늘은 여러곳 중에서 찾기 쉽지 않은 지하 해골 무덤인 카타콩브를 소개한다.

여름에 더위 피하기엔 좋은데,사실 조금은 오싹하다.그래도 특별히 갈수 없는 곳이기에 다녀오면 더 특별하지 않을까 싶다.오후엔 개장을 안하기 떄문에 오전에 가는게 좋다.

 

18세기에 현재 파리 뽕삐두센터 근처의 생퇴스타슈(외스타슈 성자)성당 근처에 이노상(Innocents) 공동묘지가 10세기 전부터 사용되어서 더이상 묘지를 안치할 데가 없었다. 시신들은 지상보다도 더 높은 곳에 쌓이게 되었고,더구나 시체에서 나는 악취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루이 16세 당시의 국사원(Conseil d'Etat)은 1785년 11월 9일자 법령으로 이 묘지를 폐지하고, 유골은 로마시대부터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다.1786년 4월 7일을 시작으로 유골 이송이 1788년까지 계속된다.해가 떨어지고나면 작업을 시작했고, 망자를 위해 검은 베일로 덮힌 뼈를 가득 실은 마차는 성가대를 동반하고 신부님이 앞장 서서 엄숙한 행렬을 이루었다. 그리고 1804년 법령으로 파리시내에는 더이상 묘지를 세우지 못하게 되자, 이곳에는 1814년까지 파리 시내의 모든 묘지의 인골이 이송되었다. 카타콩브는 '지하 묘지'를 의미한다. 라틴어로 카타는 '아래'를, 콩브는 '묘지'를 의미한다.  메트로4호선 Denfert Rochereau역에서 내리면된다.

 

돌아가신 분들의 애도를 표하면서 특별히 카타콩브(Catacombe)의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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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서쪽 La Defense/라데팡스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라데팡스의 지역 명칭은 프로이센 전쟁으로 1870년 프랑스 파리가 전쟁에 휩싸이게 되고,프랑스군의 연패로 트로슈 장군을 대표로 한 임시정부(le gouverment de la defense mationale)을 파리 서쪽에 최후 보루로 구축하게 됩니다. 전쟁이 끝난 후 이날을 기념해서 la defense de paris/라데팡스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라데팡스는 큰 쇼핑몰(Les Quatre Temps/레 꺄뜨르 떵)이 있음으로,시간이 촉박하지 않게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가면 좋을 것입니다.물론 세일 기간에 맞추어간다면 더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가는 방법은 시내를 구경하고서 라데팡스를 가는 방법도 있겠으나,여기서는 모나미 게스트하우스에서 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트람(T2)를 타고 가면서 좌우로 주변 센느강을 본다는것도 즐거운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시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 1호점은(Porte d'Orleans),2호점은(Porte de Choisy)역에서 Porte de Versailles역 방향으로 가는 트람(T3)를 타면 됩니다. 

- Porte de Versailles(박람회장/Parc des Exposition)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 이후 박람회장 입구 옆에 트람(T2)를 갈아 탑니다.

- 갈아 타셨다면 느긋하게 앉아서 마지막 종착역 La defense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리시면 역사 내부에 큰 쇼핑몰이 지상 4층까지 있습니다. 온갓 종류의 메이커들이 있으니 천천히 둘러 보시고,밖으로 나가시면 직각형 아치 모양의 신 개선문이(LA Grande arche/라 그랑다슈) 있습니다.

 

주변 건물이 매우 뛰어나고 광장에서 바라보는 구 개선문도 너무 좋으니,사진 꼭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그랑다슈에 올라서 바라보는 구 개선문은 너무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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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Château de Versailles)은 프랑스 베르샤유에 있는 궁전이다.

 

17세기 루이 14세에 의해 만들어진 성으로, 궁전 이외에 아폴로분수와 대운하,베르샤유 정원등이 있으며,1979년 베르샤유 궁전과 정원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682년 루이14세는 파리에서 이 궁전으로 거처를 옮겨 1789년 프랑스 혁명전까지 프랑스 왕들이 거주했던 성이다.

베르사유 궁정은 프랑스 앙시앵 레짐 시기, 권력의 중심지였으며. 바로크 건축의 대표작품들과, 호화로운 건물,광대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하다.

 

 

1.트람 3호선을 타고 Pont du Garigliano 종점역에서 내리신 후,RER C선 Vesailles-Rive Gauche(Château de Versailles)가는 RER를 갈아타시면 됩니다.소요시간은 모나미 1,2호점에서 출발하신다면 약 40-50분 정도가 걸립니다.

 

 

 

 

베르사유가는 2층 버스  

 

 

 

베르사유 시청

 

 

 

베르사유 입구

 

 

 

 

 

 

베르사유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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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런것 
지울수 없는 흔적 같은것
변치 않는 영원한 시간 같은것



오늘 아침 집앞에 배달된 신문을 본다.
방금 나온 신문에서 좋은 잉크 냄새가 난다.
구김 하나없이 반듯한 오늘 신문이 내게 주는 행복이다.

 

 



그 안에 어떤 기사가 있을까?
내게 어떤 기쁨을 줄까?
펼쳐든 신문에서 나는 제일 먼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지면을 찾아본다.




하루가 지나면서 
신문이 구문이 될때 
어느덧 잉크 냄새는 사라져 버렸고,행복해 하던 어제 기억은 오늘이라는 현실 앞에 자취를 감춰버린다.

 



어느덧 하루가 지나 
이틀이 되고,일주일이 되고,한달이 되어가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또렷한 색이 퇴색되어 버린다.




이내 바람에 구겨지고,비에 젖게되고,원치않는 마음으로 접히고,이리 찢기고,저리 나뒹구는 신세가 되어 바닥 한구석에 쓸모없는 관심잃은  존재가 되어간다.


귀하게 사랑받던 적이 있었나?
관심받던 때가 언제였나?

 

 



기억이 유리창에 내리는 비처럼 흐릿하게 가물거린다.


그러나 내사랑은 아직도 

신문에 인쇄된 그날의 기사처럼 영원히 변치않는 기억으로 남아 예전 그 모습 그대로이다.




사랑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영원한 기억으로 남는다.


늘 같은 시간에 존재하는 영원한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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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라 
"보고싶다"는 말 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서로 마주 바라봄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릴수 있지만

보고픔은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릴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그리움은 사랑이 아니라 보고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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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몽수리 공원에서 Big Band의 야외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음악은 함께해야 좋은것
친구는 함께해야 좋은것
너와나는 그리워해야 좋은것

둘로 나뉨은
잃어버린 영원한 반쪽을 찾는 그리움이 아니라 온전한 한쪽이 되기 위한 과정이다.

온전한 한쪽이 반쪽으로 나뉘고,그 반쪽이 온전한 한쪽되고,

또 다른 반쪽으로 나뉘는,자기분열을 계속하는게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끝없는 자기분열이 된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리운 것이 어디 그대뿐이겠는가?!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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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분에
상추씨를 뿌렸습니다.

이틀이 지나니 푸릇푸릇 싹이 돋아났습니다.

이걸 언제 먹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보다는 이걸 언제 키우나 하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지금은 이걸 어떻게 키우느냐가 제일 중요한 일이 된 것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들어다보면서 물을 주고 햇볕이 잘드는 곳에 두어 보기도 합니다.

 



관심이 생기니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람도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씨 뿌리고,바로 추수할 것을 먼저 생각하는 농부가 있을까요?

씨뿌리고,물을주고,햇볕을 가려주고,때로는 비를 맞추면서 그렇게 관심과 사랑으로 키우는 마음이 진짜 농부의 마음/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자식을 키울때,내 수고를 추수하듯 언제 거둬들일까 생각하는 부모는 없을것입니다.


사랑도 받을것을 생각하며,주는 사랑은 없습니다.사랑은 주고 받는게 아니랍니다.사랑은 가꾸고 키워가는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내 눈높이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추어 관심으로 돌보고,입이 아닌 가슴으로 가꾸어 가는게 사랑입니다.

오늘 당신 가슴에 작은 사랑의 씨를 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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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ㅎ

여행지&풍경들 2013. 7. 1. 10:45

우리집 13살 막내가 

공원에 세워진 나신의 남자동상을 보면서 그랬다. 


19금이라나?ㅋ...,




인간의 몸은 벗으면 다 19금이다.
19살 이상이면 19금이 아닌가?

우리는 불쌍한 인간들이다.
깨끗한것을 가림으로 추해지고 더러워지는것을 모른다.
다만 옷으로 가리고 있는것 뿐인데...,

벌거벗는게 부끄럽지 않아야 하는데...,
벌거벗고 못사는 우리의 영혼이 더 부끄러운것이다.

추한것 가득 담고 있으면서 옷 입으면 추하지 않나?
옷 입으면 19금이 아닌가?

나는 지금 19살이 아니지만,19금으로 산다.
불쌍한 것은 내 몸뚱이가 아니라 내 영혼이 불쌍한 것이다.

난 아직도 19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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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너의 별로 떠서-



어느날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내가 온 별로 되돌아 가야할 때가 온다면


내가 산 날 만큼 


가졌던 사모하던 내 그리움 
마음에 곱게 접어 지는 노을에 보내고 




나는 바람되어 스치듯이 너의 별이 되리라

늘 외롭고 눈물나게 했던 

그리운 그 이름 이제는 내가 되어서

너의 그리운 별로 떠서

너의 그리운 이름되어 남아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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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감성&나만의시 2013. 6. 5. 05:40





회색 하늘을 바라보다가

나는 바람에 흔들리는 너의 그리운 나무가 되었다.


떠나가는 그 사람을 잡지 못해 

돌아서는 그리움을 회색빛 하늘에 날려 보내고


그렇게 아쉬운 하루가 가듯이 나는 너에게 가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불러 줄 것 같은 

외로운 내 이름이 너의 그리운 목소리에 울고


기다려도 오지 않을 그 사람을 뒤로하며

나는 두 손 가득 허전한 너의 그리움을 꼭 쥐고 돌아왔야만 했다.



허전한 마음에 가득한 그리움은 어디에서 불어 오려나?
떠나간 그 사람은 어느 별이 되어 이 밤 나를 찾아 오려나?

그 사람은 아무 말이 없다...,

나도 너에게 부는 바람이 되고 싶다.
내 가슴에 바람이 분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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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햇살같은 백장미


희미한 회색하늘의 색을 닮은듯


이른 아침에 햇살같은 너를 본다.






그리운것은 그리운대로 내버려 두면 되는데,


마음 한켠을 막고 서 있는 그리움은 어떻게 비켜 돌아가야 하는지...,

나서는 골목길에 마주하는 너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

내버려두지 못하는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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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날때마다 지나간 역사를 찾듯 까맣게 잊고 지내던 흔적들을 찾습니다.

 

젊은 시절 나에게 시적 감성과 철학적 사상을 주었던 많은 그리운 흔적을 찾는것입니다. 

 

 

 

지나가 버린 시냇물을 찾는듯

 

아쉽고 허전하지만 마음으로 울림은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고흐와 모네의 흔적을 찾았으며 그들이 남긴 그림으로 그들을 추억했습니다.

 

 

하지만 글과 사상은 눈으로 만날수 없으니 

 

볼수 없는 그리움같은 내 머리속 기억에 더 잃어버리기 전에 회상하려 합니다. 

 

흘러가버린 시냇물은 다시 만날수 없지만 그들이 여전히 뿌리내리고 있는 묘지를 찾았습니다.

 

 

 

 

그곳에는 20세기의 지성이라 일컫는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와 그의 영원한 연인 보부아르 그리고 악의 꽃의 시인 샤를 보들레르가 있으며, 여자의 일생을 쓴 세기의 모파상,생상스,엄지손가락을 조각한 세자르 발다치니 그리고 70년대를 풍미하던 29세의 짧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가수 조엘 모겐슨이 묻혀있습니다.

 

 

<몽파르나스 묘지 입구>

 

 

 

 

 

 

페르 라쉐즈 묘지, 몽마르트르 묘지와 함께 파리의 3대 공동묘지인 몽파르나스 묘지는 

도시에 흩어져 있던 묘지들을 한 장소로 모으도록 한 나폴레옹에 의해 1824년에 조성되었습니다.

 

 

 

 

 

 

 

 

 

<도시와 어울림되는 묘지> 

 

 

 

 

 

 

삶과 B(irth)와 D(eath)사이의 C(hoice)이다.라고 말한 샤르트르의 말이 귀에 들려오는듯 하다.

 

 

 

 

 

 

 

 

<모든 사람은 마지막에는 주님의 품으로 가는듯 하다>

 

 

 

 

 

 

 

<여자의 일생을 쓴 모파상의 묘지입니다.그는 4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이별했다.>

 

 

 

 

 

 

 

마치 굵은 눈물 방울처럼 누군가 그리움 사람을 그리워하며다녀간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오래동안 잊고 지내던 20세기 지성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 프랑스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제2의 성"을 써서 여성권위 신장과 해방을 부르짖던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의 묘지를 찾았다.

 


이 두사람은 51년간 자유로운 연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서로 숱한 애인을 두었던 계약결혼 커플로도 유명한 사람들이다.



사르트르는 데카르트적 자아를 넘어서 인간은 하나의 실존의 존재임을 밝히고 실존은 본질에 앞서며,

 

실존은 바로 주체성이라는 명제를 제시하였다.


"도구와 같은 존재에 있어서는 본질이 존재에 앞서지만,개별적 단독자인 실존에 있어서는 존재가 본질에 앞선다.

 

인간은 우선 실존하고 그 후에 스스로 자유로운 선택과 결단의 행동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만들어 나간다."


그는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라 했으며,"인생은 B(irth)와 D(eath) 사이의 C(hoice)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방탕과 정열로 살다간 시인이자 비평가인 악의 꽃의 샤를 보들레르 

그는 1867년 46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고양이였을터! 

 

 

 

 

 

 

얼마나 그리운 모습인가...,

 

보고싶고, 그리운 그사람...,

 

어루만지듯 붙잡은 손이 애처러워 눈물이 납니다.

 

 

 

 

 

시간은 흘려 묘비가 깍이고 부서져도 

살았던 정든 세상의  흔적은 그리운 사람의 가슴에 영원하리라!

 

 

 

 

 

엄지손가락으로 유명한 세자르 발다치니

한국의 올림픽 공원과 파리 라데팡스에 그의 엄지 손가락 작품이 있다.

 

 

 

 

 

 

 

 

너는 누구를 지키며 그리워 하는지 까만 눈동자에 이슬이 지는듯 하구나!

 

 

 

 

 

 

 1970년대를 풍미했던 프랑스 전설적인 그룹 " Il était une fois "라는 밴드의 보컬리더인 조엘 모젠슨의 묘입니다.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는 프랑스 사람이 많은듯 합니다.

 

 

 

 

 

어느 조각가의 무덥입니다.

 

살다간 흔적대로 여전한 모습일터! 

 

 

 

 

 

 

이유는 모르겠으나 덩그라니 묘에 구명정이 놓여있습니다.

슬픈 사연이 있겠지요?....,ㅜㅜ

 

 

 

 

 

 

춤?추듯..., 

어떻게 살다간 분인지...,이것 또한 그분의 흔적아닐까요?!

 

 

 

 

 

생전의 모습대로

조각가의 고뇌가 그의 무덤을 지킵니다.

 

 

 

 

 

 

사랑을 담아 그대에게 두고간 목거리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에게 아름다운 그리운 흔적들

 

사랑해서

 

그토록 그리워서 그가 다녀갔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그는 말이 없습니다.

 

 

 

 

 

 

 

조국을 지키다 사라져간 이들을 위한 기념비

 

 

 

 

 

 

 

사람은 가고 없으나 저멀리 몽파르나스 타워는 여전히 그자리에 서 있습니다.

 

 

 

 

 

 

 

몽파르나스 묘지에 늘 세워져 있는 작은 도서관 차를 마시며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살아도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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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감성&나만의시 2013. 5. 13. 22:17




카페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위에 꽃이 바람에 날립니다.



어느샌가 내 그리움이 꽃과 함께 바람속에 있습니다.







카페를 나서면 사라질  



내 그리운 사연하나 저 꽃속에 담아 바람에 보내려 합니다.







그리운 사연하나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이 뛰는 가슴으로 적어 그리운 입맞춤으로 봉을 하고




내 그리움 꽃처럼 바람처럼 날려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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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준 가장 크고 가장 멋진 캔버스를 담은 그림입니다.

 

내눈에 이보다 멋진 그림은 찾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마음의 물감을 칠해 봅니다.

 

 

 

 

 

 

 

 

 

비록 길위에 놓은 그림이지만

비록 대가의 그림은 아닐지라도  이 그림에 담겨졌을 영혼이 그립습니다.

 

 

 

 

 

 

 

 

 

 

잘그려서 좋은게 아니라

내눈에 보이니 멋지고 좋은것 아닐까요?

 

 

 

 

 

 

 

 

 

 

 

 

큰값을 치루지 않고 사온 그림하나가

식탁에 몇만불 이상의 맛과 운치를 더해준다면 그 그림은 좋은 그림이겠지요?

 

 

 

 

 

 

 

 

 

 

너를 바라보니 내가 보이고

 

나를 바라보니 니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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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함께 한 짧은 시간을 

 

돌아서는 긴 아쉬움 속에 두고 

 

 

 

가는 사람에게 보내는 내 마음은 

 

돌아서는 길목에 서 있는 낯선 울음 같아서

 

 

 

 

 

 

 

저녁 가로등 하얗게 비추는 회색 눈발처럼  

 

그 사람의 가슴에 내 회색의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인생의 여정에서 

 

문득 만나는 그리운 사연은 

 

 

 

한장의 종이에 다 채울 수 없는 펜의 몸부림이 되고

 

어느새 이런 생각,저런 생각에 끄적이는 내 기억의 몸부림을 써 내려간다.

 

 

 

 

 

 

 

이제는 아무 것도 쓸 수 없는 그리운 사연이 되었지만

가는 삶에 오는 그 사람은 항상 내 시의 그리운 첫 소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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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인생길을 가는 아들들에게"
 
 
 


나는 한번도 낯설지 않은 길을 가본적이 없었고,단 한번도 만나는 수많은 두려움과 외로움에 물러선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그저 앞만 보고 간것이 아니라 뒤를 돌아보는 여유와 반성도 가지고 갔던 길이였고 
 
그래서 왜 따뜻한 가슴이 필요한지도 알았다.
 
 
 
 
 
 


 
 
 
 
 
살아오면서 만난 피할수 없는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내가 의지 할수 있었던 것은 부모도,형제도,친구도 아닌
 
 가족이라는 두 글자뿐이였다.



바르게 살았다고는 말할수 없겠지만 바르게 살려고 노력했고,착하게 사는게 잘사는 인생으로 보상받지 못한다는것도 
 
알았지만 그런 보상 따위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기에 정의롭게 살수 있었다.
 
 
 
싸워 이기기 위한 인생은 스무살에 끝이 났고,결국 인생은 이기기 위한 싸움이 아니고,
 
 
 
지면서 이기는 것을 배우는 싸움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루가 아쉽지만 붙잡을수 없었기에 더욱 더  완벽하려고 했고,그래서 사람은 완벽할수 없다는 것도 알았다. 
 


세상이 나를 알아 주겠지 했지만 세상 속에 나는 너무나도 작은 존재였고 그래서 알아주지 않아도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배웠고,이 세상이 결코 그리 쉽게 남을 알아주거나 이해해 주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
 


오히려 세상이 나를 알아주거나 이해해주지 않았기에 어떤 것에도 정답일 수 밖에 없는 
 
원칙적인 삶을 원칙적으로 살게 해주었다.
 
 
 
 

 

 

살아가는 동안 소중한 것들이 참으로 많았지만,가장 소중한 것은 살아있는 것이 제일이라는것을 깨달았고,
 
멋진 삶이 있는줄 알았지만 멋진 삶이라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었기에 가장 나 답게 사는 것이 가장 멋있는 것이었다.
 
 

한순간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내가 선택한 것들을 나는 사랑했고,
 
또한 내가 선택한 사랑하는 것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살아가는 동안 절대 명제는 "나"라는 것을 잊지 말고,
 
잃어버린 "나"를 찾아 살아가는그런 값진 후회없는 인생이 되었으면 한다.

2013년 2월 3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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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는 저녁

 

 

 

 

모처럼 그리운 하늘을 봅니다.

 

그리고 회색빛 하늘에 그리운 소식을 담아 편지를 씁니다.

 

 

 

 

 

 

 

썼다 지워버린 편지처럼 담아지지 않는 소식이 하늘에 가득합니다.

 

 

 

 

 

 

 

 

잠시 신호가 빨간색으로 바뀌고 하늘 높이 날리던 그리운 소식도 멈춰섰습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은 그사람에게 보낸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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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위에 서로 마주보는 추억으로가는 

 

기차가 서있다.



여행의 시작이라해도 늘 그리 설레이는 마음만 있는것은 아니다.

 

때로는 설레임보다 더 큰 아쉬움이 여행의 시작이다.



출발하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들은지 한참이 지났다.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과 나무와 사람들이 안녕을 고하는 작은 손짓들이 되어오고

 

어느덧 앉은 자리에서 수많은 상념에 빠져 가는 기차와 달리 나는 그리움에 머물고 있다.

 

 


 

 

 

 

 

 

하나둘씩 불이 켜지는 저녁


어둠속 옛그리운 회상은 어느곳에서 불밝히는지 모르는 내 마음처럼 찾기가 어려워서 

 

그냥 지나치는 그리움으로 두어야겠다.




MP3에서 익숙한 음악이 흐르고


눈감은 채 의자에 앉은 내 몸은 이제 그리운 추억속의 퍼즐같은 작은 조각들을 맞춘다.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처럼


감은 눈속에서 생겨나는 그리움과 멀리서 손짓하듯 나타나는 기억이 내 가슴에 포말로 밀려온다.





어느덧 종착역…,


일어서야 내가 가야할 길을 다시 갈수 있겠지.


다음 목적지는 과거에서 찾는 지난 티켓같은 그리움이 아니고,다가오는 티켓없는 내일이라는 그리움이다.

 

 

 

 

 

 

 

 

 

이제 지난 그리움은 여행용 가방에 짐싸듯 넣어두고 새로운 그리움을 향해 출발해야겠다.


어느덧 저녁이 찾아오고 어느집에서인지 모르는 

 

내 그리운 웃음소리와 밥짓는 냄새가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어린 시절 노는데 정신이 팔려,정신이 없을때에도 어김없이 매일 찾아오는 어둑해지던 저녁,


그때쯤이면 항상 그 동네 골목에서 나던 그리운 밥짓는 냄새…, 


그리고 내 이름 부르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쟁쟁한데….,



참고 있던 그리움이 저녁밥상에 찾아와 울컥 눈물이 납니다.


그리운 그 저녁에 밥짓는 냄새와  작은 방안에서 나던 구수한 그 웃음소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밤에 배가 고픕니다.



그리움…,이 뜨거운 밥에 눈물이 납니다.



그리움…,부르는 어머니 목소리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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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재래시장(Marche Victor Hugo)

 

 

 

파리모나미 몽후즈에서 가까운곳의 목요일(Jeudi)과 일요일(Dimanche) 

 

 

아침 9시에서 오후 2시까지만 여는 상설 재래시장

 

자! 

 

 

어린 시절 엄마손을 잡고 많이 다니던 추억의 구경을 떠나볼까요?

 

 

 

 

 

 

야채를 파는곳

 

물론 어떤 슈퍼나 백화점보다는 인간적이고,여유있는? 무게가 좋다 ㅎ

 

 

 

 

 

 

 

물김치로 많이 해주던 한국적 음식이 생각난다.

 

물론 프랑스에선 물김치 없다.ㅋ

 

 

 

 

 

 

 

어린 시절 이맛에 엄마를 따라 나서던 일요일 ㅋ

 

그리운것이 이제 젤리와 사탕이 아니라 엄마가 되어 버린 나이에 반갑다. 젤리가 아닌 엄마모습이...,

 

 

 

 

 

 

 

 

 

 

 

 

 

 

 

 

 

 

 

 

 

 

 

 

 

 

 

 

 

 

한잔의 커피와 작은 퀴르한잔

 

오크통의 테이블이 넘 멋지다.추억도 서려있는 곳

 

 

 

 

 

 

싱싱한 과일과 야채들

 

 

 

 

 

 

푸짐해 보이는 아저씨 Bonjur!Mo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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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듯 수줍은듯 살며시 얼굴 내밀며

 

다가서던 너는 항상 내안에 그리움으로 남아있지

 

오늘 몰래 살짝 찾아온 너를 보았다.

 

 

 

 

 

봄...,

 

너는 소리없이 내게 다가오는 그리움같구나.

 

 

 

 

 

 

거부할수 없는 

 

운명처럼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리움같은 너

 

 

 

 

 

 

붙잡지도

 

보낼수도 없어서

 

너를 두고 항상 힘들었던 기억들

 

 

 

 

 

 

 

맘 편히 보내도 늘 어김없이 찾아오고

 

붙잡아도 떠나는 널 이해하고 사랑한다.

 

그리움 너를 이제는 내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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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흔적이 남아있다.

 

 

내안에 니가 고스란히 그대로의 모습으로

 

 

 

 

 

 

얼마나 사랑했기에

 

내 모습에 니가 있는걸까

 

 

 

 

 

 

작은 흔적조차 

 

너는 내게서 떠날줄 모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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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그립다 한다면 그리운 것 아니고

 

보고 싶어 보고 싶어한다면 보고 싶은 것 아니다.

 

 

 

 

 

 

 

 

그냥 두어도 가슴에 찾아드는 그리움은 

 

 

눈부신 하늘에 비추어도 좋은 너와 같다

  

 

 

 

 

 

 

 

파리 하늘에 

한국의 하늘이 눈에 보이는 것은 네가 그 곳에 있기 때문이고

 

너는 에펠탑에도 덕수궁에도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지

 

 

 

 

 

 

 

 

 

 

눈이 시리도록 푸른과 그 나무 아래 벤치에 우리가 함께 였던거 기억나지

 

그때처럼 오늘도 눈이 부시게 당신은 아름답다.  

 

내 사랑에 벅찬 감동같은 그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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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니 생각이 난다.

 

 

오늘하루 잘 보냈는지

 

 

 

 

 

 

 

설레임과 아쉬움

 

이름하나 가슴에 담고

 

 

 

 

 

 

 

 

이렇게 아름다운 너에게

 

 

못다한 말을 한다 "사랑한다"꽃보다 아름다운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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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도 너의 모습 생각나

 

파란 하늘을 보며 울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눈이 부시도록 시린 하늘에 

 

니 얼굴 떠올리며 하늘에 시를 씁니다.

 

 

 

 

 

 

 

 

 

눈물나게 아파서 너무 아파서

 

하늘에 간절한 바램으로 빌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

 

하늘을 바라보지 못할것 같았습니다.

 

 

 

 

 

 

 

하늘이 보이는 파란 호수에 시린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늙어가는 너와 내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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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눈물로 물이되어주고

웃음으로 빛이되어주며

입맞춤으로 숨을 숨을쉴수 있게한다.

 

눈물없는 사랑에 향기없고

웃음없는 사랑에 온기가 없다.

 

한번 피었다가 지는것이 땅의 꽃이라면

사랑은 가슴에 한번 피어 지지 않는 영원한 꽃이다.

 

가슴으로 심어

뜨거운 입맞춤으로 피어나는 지지않는 영원한 꽃

활짝핀 우리의 사랑의 꽃이다.

 

사랑은 

네가 있어 내가 있고

내가 있어 우리가 있다.

작은 떨림으로 큰 감동을 주는 우리들의 입맞춤

 

그대없는 사랑에 향기없고

그대없는 사랑에 온기가 없다.

 

한번 피었다가 지는 우리의 삶속에  

사랑은 한번 피어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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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이 


세상은 내가 믿는 사람이 나를 배신을 하고,나를 따르던 사람이 나를 배척한다.

세상은 믿음으로 살기에는 사람이 너무 연약하고,신앙으로 살기에는 내가 너무 이기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세상을 믿고 살수가 없기에 나는 오직 나의 믿음으로 산다.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하나 있다고 한다.전쟁도,죽음도,빈곤도 아닌 맹목적인 믿음이다.


맹목적인 믿음 하나로 인해 전쟁도,죽음도,가난도 불사하지 않는가...,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을 믿으며 살 수 없기에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하긴...,

평생을 마주보며 살 수 없기에 우리는 평생 그리움으로 살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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