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는다는 것은 잃는다는 의미도 동시에 들어있다.
부디 바라옵건데...,
가슴의 뜨거운 붉은 피를 분노로 다 쏟아내지말고,
세상을 밝히는 뜨거운 눈물을 절망으로 다 흘려버리지도 말고,
슬픈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많이 남겨두고 더 오랫동안 아껴두었다가
마지막 우리의 분투를 위해
한방울의 남은 피를 다 쏟고,
남은자들의 분투를 위해
남은 눈물은 기도로 다 흘려야 할것입니다.
어두운 밤이 찾아오는 것은
내일이라는 밝은 아침을 위해서이니...,
부디 시린 슬픔에 아파 절망치 말고
새 힘을 얻어
오늘의 곤고한 자들이
내일이라는 새 아침에 굳건히 일어 나시길 소망합니다.
소망 (4) | 2014.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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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랑 (2) | 2014.04.25 |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0) | 2014.04.05 |
왜 사랑인가? (2) | 2014.04.04 |
그리워서 사랑한게 아니고,사랑해서 그립게 되더라는 말입니다. (2) | 2014.04.04 |
부끄러운 하루 (2) | 2014.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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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0) | 2014.04.05 |
그리워서 사랑한게 아니고,사랑해서 그립게 되더라는 말입니다. (2) | 2014.04.04 |
편린 (2) | 2014.04.04 |
오늘의 일기중에서(140403) (5) | 2014.04.04 |
말을 달리하면
혹 다를지 모르지만...,
세상의 모든것은 상대적이고,절대적인게 없지요.
누군가는 그리움은 선택이고,사랑은 운명이라 하는데...,
저에게 늘 그리움은 운명이고,사랑은 선택입니다.
이 말에는 평생 죽어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움은 내가 어찌 할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사랑은 도망가거나 피할수도 있겠지요...
힘든사랑은 내가 포기하면되고,
가슴아픈 사랑은 한번 아프면 된답니다.
진실한 사랑은 뭔가요?
어짜피 사랑은 여름 소나기처럼 지나가지요...,
뜨거웠던 젊은 날의 끓는 사랑도 세월 앞에는 모두 기억으로만 남지요.
그러나 그리움은 내가 살아오는 동안 내내 떨쳐버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리움은
생전에 내가 내맘대로 못하는 딱하나 일것입니다.
그리워서 사랑한게 아니고,사랑해서 그립게 되더라는 말입니다.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0) | 2014.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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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랑인가? (2) | 2014.04.04 |
편린 (2) | 2014.04.04 |
오늘의 일기중에서(140403) (5) | 2014.04.04 |
-사람이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흔들릴때- (2) | 2014.04.02 |
왜 사랑인가? (2) | 201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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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서 사랑한게 아니고,사랑해서 그립게 되더라는 말입니다. (2) | 2014.04.04 |
오늘의 일기중에서(140403) (5) | 2014.04.04 |
-사람이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흔들릴때- (2) | 2014.04.02 |
사랑이 사람을 만듭니다. (6) | 2014.04.01 |
아름다울수 있다면
그렇게 아름다울수 없었을거라는 생각해...,
그리울수 있다면
그렇게 그리워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해...,
누군가가 이유도 없이 좋아진다면
그걸 사랑이라고 말해도 될지 몰라서 몇번을 돌이키고 돌이켜도...,
사랑 맞다'고 같은 답이 내 안에서 생겨나오면...,
그때는 진짜 입으로는 말 못할것같아...,
가슴에 담아두면
사랑은 싹이 안난다는 것을 알아...,
그래도 어떡해...,
가슴에만 담아두어야 할것 같아...,
작은 유리병 하나를 사서 가슴에 넣어두고,
그 안에 내 사랑을 담아두고서,
아무대도 도망 못가게,
아무도 손대지 못하게,
아무것도 변하지 않도록 해야겠어...,
익숙한게 내 그리움이 될지 몰랐어...,
그리움이 이렇게 쉽게 찾아올지도 몰랐어...,
그리움에 익숙하면 안되는데...,
자꾸만 익숙한게 그리움이 되려고 해...,
오늘의 일기중에서 (140403)
그리워서 사랑한게 아니고,사랑해서 그립게 되더라는 말입니다. (2) | 201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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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린 (2) | 2014.04.04 |
-사람이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흔들릴때- (2) | 2014.04.02 |
사랑이 사람을 만듭니다. (6) | 2014.04.01 |
나는 당신 때문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2) | 2014.03.27 |
마음의 창은
아무리 잘 닫아도 빛이 새어나고,
마음의 문은
아무리 잘 닫아도 바람이 들어오게끔 살짝 열린 채로 닫힌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흔들릴때-
편린 (2) | 201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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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중에서(140403) (5) | 2014.04.04 |
사랑이 사람을 만듭니다. (6) | 2014.04.01 |
나는 당신 때문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2) | 2014.03.27 |
그대는 나의 아침,나의 눈뜸이다. (0) | 2014.03.26 |
부른다고 사람이 찾아오고,
그리워 한다고 사랑이 찾아올까요...,
마음을 비우고,
채우고자하는 욕심을 버릴때 찾아오는 사람과 사랑이 좋은것 아닐까요...,
우리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달될 눈물까지도 다 허영이고,
나의 사람과 나의 사랑은 이미 나에게 있었고,
지금도 있다는 생각은 지난 어린 시절,밤하늘을 바라보던 무수한 밤하늘의 별빛같다는 생각을 할때...,
사랑은 찾아오고, 당신의 사람은 당신곁에 오래 머뭄이 될줄 믿습니다.
그립다고 그사람이 찾아왔다면...,
나는 결코 그리움으로 보내는 날을 보내고 싶지 않음입니다.
여전히 한마음으로
소망하는 모든것에 봄비같은 눈물을 뿌려보아요....,
사람은 소망하는 존재가 아닐뿐더러,사람은 사랑을 만드는 존재가 아니랍니다.
사랑이 사람을 만듭니다.
오늘의 일기중에서(140403) (5) | 201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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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흔들릴때- (2) | 2014.04.02 |
나는 당신 때문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2) | 2014.03.27 |
그대는 나의 아침,나의 눈뜸이다. (0) | 2014.03.26 |
'당신만을 생각했어요' (2) | 2014.03.26 |
-사람이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흔들릴때- (2) | 2014.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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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사람을 만듭니다. (6) | 2014.04.01 |
그대는 나의 아침,나의 눈뜸이다. (0) | 2014.03.26 |
'당신만을 생각했어요' (2) | 2014.03.26 |
아픈 사람을 두고서..., (4) | 2014.03.25 |
-나의 눈뜸-
한사람은 바람속에서 흔들릴지라도
바람은 한사람을 위해서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움은 한사람을 위해서 깨어날지라도
한사람은 나의 잠든 밤에 머물려 주지 않는다.
이런 못난 그리움에 세상이 슬펐더라면
나는 아직까지 그대를 그리워 할수 없었을 것이다.
깨어남은 눈뜸인데...,
계속 잠든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한 그리움은 무엇때문일까?
나의 잠든 그리움이 이제는 그대의 입맞춤으로 깨어났으면 좋겠다.
잠든 그대를 바라보는 눈부신 눈뜸으로 아침이 다가왔으면 좋겠다.
사랑이 사람을 만듭니다. (6) | 201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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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 때문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2) | 2014.03.27 |
'당신만을 생각했어요' (2) | 2014.03.26 |
아픈 사람을 두고서..., (4) | 2014.03.25 |
나의 목을 베는 심정으로..., (0) | 2014.03.23 |
나는 당신 때문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2) | 2014.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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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나의 아침,나의 눈뜸이다. (0) | 2014.03.26 |
아픈 사람을 두고서..., (4) | 2014.03.25 |
나의 목을 베는 심정으로..., (0) | 2014.03.23 |
내 속을 다 들여다 보는 여자..., (9) | 2014.03.21 |
그대는 나의 아침,나의 눈뜸이다. (0) | 201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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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을 생각했어요' (2) | 2014.03.26 |
나의 목을 베는 심정으로..., (0) | 2014.03.23 |
내 속을 다 들여다 보는 여자..., (9) | 2014.03.21 |
깨달음 2. (2) | 2014.03.19 |
'당신만을 생각했어요' (2) | 201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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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을 두고서..., (4) | 2014.03.25 |
내 속을 다 들여다 보는 여자..., (9) | 2014.03.21 |
깨달음 2. (2) | 2014.03.19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4) | 2014.03.19 |
아픈 사람을 두고서..., (4) | 2014.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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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을 베는 심정으로..., (0) | 2014.03.23 |
깨달음 2. (2) | 2014.03.19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4) | 2014.03.19 |
깨달음 1. (4) | 2014.03.16 |
나의 목을 베는 심정으로..., (0) | 2014.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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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을 다 들여다 보는 여자..., (9) | 2014.03.21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4) | 2014.03.19 |
깨달음 1. (4) | 2014.03.16 |
그리움은 바람을 타고 (2) | 2014.03.15 |
그리움만으로 살아갈수 없을때
그건 누군가를 사랑하는거다.
그때는 알지 못하고...,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가버린 사람과 가버린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기억 속에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그렇게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야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리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내 속을 다 들여다 보는 여자..., (9) | 2014.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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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2. (2) | 2014.03.19 |
깨달음 1. (4) | 2014.03.16 |
그리움은 바람을 타고 (2) | 2014.03.15 |
그리움의 끝은 늘 이렇더라 (4) | 2014.03.14 |
텅비어 있다는 것은
오히려 가득찬 충만함을 준다.
그것을 깨닫는냐,못 깨닫는냐는
다름아닌 너의 몫일 뿐이다.
남이 어떻게 느끼는가?는
너에게 중요한 일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남의 것이기 때문이다.
깨달음 2. (2) |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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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4) | 2014.03.19 |
그리움은 바람을 타고 (2) | 2014.03.15 |
그리움의 끝은 늘 이렇더라 (4) | 2014.03.14 |
-나의 나누고 싶은 생각을 나누기하듯 나누지는 말라- (10) | 2014.03.11 |
바람은 비를 몰고 옵니다.
비를 피하지 않고 맞을수 있다면
바람은 불지 않아도 가슴에는 이미 바람이 부는 것입니다.
떠난다는 것이 좋은 이유는
그 자리를 벗어남 때문인데...,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한 떠남은
영원한 머뭄을 확인하는 것 뿐 입니다.
그리움도 이와 같지 않습니까...,
"그리워 말아야지" 하면 할수록 더 그리운 것이 되고,
그러면 그럴수록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두어야지"하면 더 좋은 것이 되지요
결국 그리움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자꾸만 더 빠져들지요.
그리움은 늪이고 그리움은 덫이랍니다.
몸부림치면 칠수록 헤어나기 힘들고,가슴에 상처만 납니다.
상흔이 없는 상처와 소리없는 아픔은 온전한 내 몫이 됩니다.
날수도 없는 새가 바람을 기대하지 않듯이
날수 있을때까지 날개를 펴지 마세요.
날개가 간지럽다고
금방이라도 날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바람을 타고 날을 만한 큰 날개가 자라도록
더 많이 그대로를 그리워해야만 더 멀리 높이 날을수 있게 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4) |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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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1. (4) | 2014.03.16 |
그리움의 끝은 늘 이렇더라 (4) | 2014.03.14 |
-나의 나누고 싶은 생각을 나누기하듯 나누지는 말라- (10) | 2014.03.11 |
내게 불가한 일 한가지 (3) | 2014.03.11 |
깨달음 1. (4) | 2014.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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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바람을 타고 (2) | 2014.03.15 |
-나의 나누고 싶은 생각을 나누기하듯 나누지는 말라- (10) | 2014.03.11 |
내게 불가한 일 한가지 (3) | 2014.03.11 |
끝없는 고민의 반복 그게 인생이다. (6) | 2014.03.10 |
-나의 나누고 싶은 생각을 나누기하듯 나누지는 말라-
20여년 동안 많은 남의 나라를 살면서,남의 것을 따라 하기 보다는 내 것을 지킬려고 했고,
내 나라에 세금을 내면서 사는 것은 아니였지만 나름 애국이라는 말이 무엇인지가 더욱더 분명해지는
삶을 살았던 것은 분명하고 명백한 사실이다.
아프리카나 유럽 선진국에 살면서 후진국이라는 후진의 의미와 선진국이라는 선진의 의미를 분명히 알수 있는
단 한가지가 있다.
후진국은 과거로부터 잘못된것을 똑바로 잡지 못하고 수십년 수백년을 그대로 답습해 온 나라를 말한다.
그렇다면 선진국이란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과거로부터 잘못된것을 과감하게 바로잡는 성숙된 국민의식과 열린 문화를 말한다.
97년도에 아프리카에서 살다가 2001년부터 파리에 살게 되었고 이후 다시 아프리카로 가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다시 파리에 살고 있다.
프랑스란 나라에서 살면서 배운것도 많고,깨달은것도 많았으며
어떤 것은 우리 것 보다도 못하고 어떤 것은 우리가 꼭 배워야만 할 것이 있다.
그 중에서도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은 말하라고 한다면 그들의 과거로부터 잘못된 것은 과감히 고쳐 나간다는것이다.
프랑스란 나라는 칼 퇴근으로 유명하고 인권과 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나라이다.
한 국가의 근간이 되는 국가의 이념은 자유 평등 박애이다.
이것을 실천하고 만들어가기 위해서 그들은 수백년 동안 수많은 투쟁과 피흘림을 필요로 했다.
프랑스는 1일 7시간 1주일 5일 근무로 한주간에 35시간을 일한다.
근무한지 1년이 지나면 다음년도 부터는 1년에 한달씩 유급 휴가를 주어야하고,1년 13개월치 월급을 받는다.
12+1개월의 1개월은 세금을 내기 위한 보너스라고 해도 될 법하다.
오래 전 파리에 처음 왔을때 나는 회사의 간부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생각은 한국 사람이였다.
그래서 한국식으로 정해진 근무시간을 어기고 오버타임,휴일 근무등을 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일을 하다가도 퇴근 시간이 되면 일하는 현장에서 그대로 퇴근을 한다.
우리처럼 마무리를 하거나 정리를 하고 퇴근하는게 아니다.
내일 일은 오늘의 연장이다라고 생각해서 현장에서 일하던 그대로 업무 정리를 하고 칼퇴근을 한다.
직원들이 오랫동안 나의 일하는 방식이나 업무처리를 두고서 많이 힘들어 했고 조그마한 트러블도 있었다.
그들은 나의 일하는 방식을 많이 못마땅하게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일하는 방식이 익숙해지고 조금 편한 사이가 되었을때…,
한 직원과 어울려 술을 한잔하게 되었다.
그떄 그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프랑스에 와서 일한다면 먼저 프랑스의 문화를 배우고 프랑스인이 되어야만 한다."
“당신처럼 일하면 결국 우리는 모든 것을 잃어야만 한다.”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찾기위해서 수십년 수백년을 투쟁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아야만 했다."
“ 그렇게 이루어 놓은 것을 당신 한사람으로 인해서 모든 가치가 흔들리고 권리가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라고 했다.
"한국사람이라 할지라도 프랑스에 왔으면 프랑스 사람으로 살아야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나는 정신이 아찔했다.
프랑스라는 나라는 자존심이 강한 나라이고,사실은 어떨게 보면 수많은 전쟁을 통해서 이루어진 나라이다.
그리고 시민혁명을 통해서 왕권국가를 무너트리고 시민혁명을 통한 사회주의 시민국가를 만들었다.
이것은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프랑스는 담배의 천국이였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지하철 역사내에서 담배를 피웠고,쉽게 한개피의 담배를 구할수 있을 정도로 담배 인심이 후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는 담배를 피워댔다.
그러다가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되고,담배값이 인상되었다(지금은 담배 한갑에 거의 한화로 1만원 정도한다.)
이제 점심시간이면 카페나 레스토랑 앞에서 사람들이 북적되는것을 본다.
식당에 들어가기 위한 손님이 아니라 잠시 담배 피러 나온 사람들이다.
이제는 옛말이 되어 간다.쉽게 담배를 달라고 하기도 어렵고 주지도 않는다.
시대가 변하니,세상이 변하고 사람이 변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변하지 않는 절대가치가 있다.
우리는 그것을 모른체 그들과 살려고 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영원한 이방인이 될수 밖에 없다.
함께 나누고 공통 분모가 된 의견들을 무조건 따르는 것이다.
프랑스란 나라는 소수의 정예들이 국가를 이끌어 나간다.
그랑제꼴이라는 최고 대학 출신들이 주로 정치,경제,사회의 추죽이된다.
그리고 그들은 국가를 대표하는게 아니고 시민을 대표하며,그들이 수호해야 할 것은 국가 이전에 국민이다.라고 말한다.
오래 전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난 적이 있었다.
(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대통령 모욕 금지법'이 130여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가디언 등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은 이날 국가 원수 모욕 금지와 관련한 법안을 수정해
'대통령 모욕죄'를 사실상 폐지했다.
1881년에 만들어진 이 법은 국가 원수를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결정은 현직 대통령 모욕에 유죄를 선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유럽인권재판소(ECHR)의 판결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지난 3월 ECHR은 프랑스 법원이 2008년 니콜라 사르코지 당시 대통령을 "꺼져, 바보 머저리야"(Casse-toi! Pauvre con)라고 표현한 포스터를 들고 있던 에르베 에옹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해친 것이라고 판결했다.
특히 에옹이 사용한 말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이전에 참석한 행사장에서 자신과 악수하기를 거부한 한 시민에게 쏘아붙인 말을 그대로 쓴 표현으로 이후 좌파 정치인과 언론은 사르코지를 비난하거나 조롱할 때 이를 자주 사용했다.
당시 ECHR은 판결에서 에옹의 표현은 '풍자적인 발언’이라며
“정치적 비판을 가했다는 이유로 형벌을 부과하면 공공이익에 관한 논쟁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그러나 대통령 모욕죄가 폐지되더라도 여전히 이런 행위는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높으신 분에게는 잘못했었도 욕해서는 안된다는 것일까?
높은 분들은 국민에게 욕해도 된다는 것을 말하는게 아니다.
아무리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공공의 이익이 우선이고 국민의 권리가 우선이라는 말이다.
한국에 모씨는 국가 최고형을 받고도 아무개 00령이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말이다.
대통령의 스캔들은 개인적 사생활이고 공적 업무 수행에 걸림돌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나라 퍼스트 레이디가 정식 부인이 아닌 동거녀가 퍼스트레이디가 될수 있는 나라이다.
우리와는 다르게 사랑은 나이나 신분으로 하는게 아니고 나이는 진짜 숫자에 불과하고,
신분은 차등하나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당당하려면 먼저 우리것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남을 비판하려면 내가 먼저 당당해야만 남을 비판할 자격이 주어진다.
우리들의 많은 산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변화는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국민은 한 국가의 힘이거니와 한 국가에 권리를 부여하는 힘이 된다.
책임은 소수의 지도자에게만 있는게 아니고 따르는 자의 몫이 더 큰 법이다.
국가의 구성하는 힘은 모두가 알다시피 국민. 주권. 영토이다.
한 국가를 이룬다는 것은 모두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주권은 국가가 보장해야만 하고 영토는 함께 책임을 나누어 지는 것을 말한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민주국가에서 소홀히 여겨져서는 안된다,
국민에게 국가는 복지라는 책무를 다할때 국민은 국가에 복종하는 것이다.
복지는 나눔으로부터 시작된다.
역사는 진실로 쓰여져야 하는 것이며,왜곡된 역사라면 거짓임으로 역사라 말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움은 바람을 타고 (2) | 2014.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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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끝은 늘 이렇더라 (4) | 2014.03.14 |
내게 불가한 일 한가지 (3) | 2014.03.11 |
끝없는 고민의 반복 그게 인생이다. (6) | 2014.03.10 |
사실이란 (6) | 2014.03.04 |
그리움의 끝은 늘 이렇더라 (4) |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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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누고 싶은 생각을 나누기하듯 나누지는 말라- (10) | 2014.03.11 |
끝없는 고민의 반복 그게 인생이다. (6) | 2014.03.10 |
사실이란 (6) | 2014.03.04 |
사랑은 가슴으로 말한다. (0) | 2014.03.03 |
이곳 파리는 한번도 얼음이 얼거나 눈이 온적이 없이 겨울이 다 지나간듯 합니다.
어제 파리 기온은 19도였습니다.
이번 한주간도 15-19도라고 합니다.
파리뿐 아니라 유럽은 겨울에 충분한 난방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기세도 비싸고,가스로 난방하는 것은 더 더욱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처럼 겨울에도 집에서는 반팔을 입고 사는 일은 어려운 일 입니다.
집에서도 가디건을 껴입고,
경우에 따라서는 "볼레"(유리창에 내리는 셔터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됨)를 다 내리고 삽니다.
물론 볼레의 용도는 방범이나 추위를 막기 위한것도 있지만
여름 시즌에 백야현상으로 저녁 10시 넘게 환하다보니 어둡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발코니에 나가 화분 분갈이를 하고 밀걸레로 겨울의 묵은때를 벗기,
창고에 넣어 두었던 여름용 야외 식탁과 하얀 파라솔을 꺼내와서 발코니 한 켠에 자리를 마련하고,
조용히 앉아 지는 석양을 보면서 와인을 한잔 했습니다.
사는게 다 고민이고,
다 좀 더 를 위한 욕심인데...,
내게는 큰 욕심이라는게 다름아닌 그저 배불리 먹고 사는 것 일 뿐인데...,
왜 그것 하나도 편하지 않아서 염려하고 고민하고 살아야 하는지 ㅋ
매일 늘 그런 고민뿐이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한잔의 와인으로라도
행복할수 있다면 행복하고 싶었습니다.ㅋ
겨울이 가면 기다리는 봄이 오지만
봄은 결코 오래 머물지 못하고 금새 여름이 오고야 맙니다.
가을은 좀 더 머물러 주었으면 하는데 조금 좋을려고 하면...,
살만하다 싶으면 가고야 맙니다.
이렇듯 한군데 오래 머물지 못하고 끝없는 고민의 반복 그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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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란 이런것이다.
어떻게 살아남느냐 보다 어떻게 죽지 않는냐 가 더 어렵다는 것이다.
국민이 뽑아준 사람이 이제는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것이다.
칸막이를 없애라 하면서 스스로 칸막이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싸워 이기라 하면서 싸울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정의는 부여하는 가치가 아니라 만들어야 하는 가치인데도 여전히 의미 부여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열할 수 없는 수많은 이런 모든 것들이 사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게 진짜 사실이라는 것이다.
사는 동안 우리를 진짜 슬프게 하는것은 울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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