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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해당되는 글 89건

  1. 2013.08.29 억겁의 인연으로 찾아온 오늘, 그대, 그리움 4
  2. 2013.08.25 여행이란..., 8
  3. 2013.08.20 하늘을 벗삼아 카메라 하나 달랑들고 마실가듯 나선 하루동안의 파리 여행기 4
  4. 2013.08.20 퐁네프 연인들의 퐁네프 다리를 가다.(Pont Neuf) 2
  5. 2013.08.20 밀레가 살았던 만종의 밀밭이 있는 바르비종을 다녀오다. 4
  6. 2013.07.31 난 너의 아름다운 발이다. 3
  7. 2013.07.31 내가 먼저 다가서는 그사람의 그리움이 되어서 3
  8. 2013.07.31 그사람 그리울 때 그리워 할걸...,
  9. 2013.07.31 아름다운 시작,정리(整理) 잘 하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만 합니다. 2
  10. 2013.07.25 사랑은 여름 소나기 2
  11. 2013.07.25 모기향을 피우며...,
  12. 2013.07.24 -나는 아직도 그 사람의 사람- 2
  13. 2013.07.24 보고픈 그리움
  14. 2013.07.24 비와눈물
  15. 2013.07.21 당신이 가장 행복한 사람 4
  16. 2013.07.17 -프랑스 7월14일 불꽃 축제- 2
  17. 2013.07.10 몽수리공원(시테유니버시테 맞은편) 4
  18. 2013.07.09 못다한 노래
  19. 2013.07.05 Tour Eiffel(에펠탑)과 에펠탑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의 풍경사진들 4
  20. 2013.07.04 귀스타브 에펠( Gustav Effel) 2
  21. 2013.07.03 파리 14구의 해골무덤 카타콩브(Catacombe)
  22. 2013.07.03 파리의 서쪽 La Defense/라데팡스를 소개합니다. 4
  23. 2013.07.03 베르사유 궁전(Château de Versailles) 2
  24. 2013.07.01 사랑은 서로 마주 바라봄
  25. 2013.07.01 몽수리 공원의 작은 음악회/Big Band
  26. 2013.07.01 오늘 당신 가슴에 작은 사랑의 씨를 뿌려보세요! 2
  27. 2013.05.28 몽파르나스 묘지를 가다.
  28. 2013.04.30 마음의 물감을 칠하며 1
  29. 2013.04.23 이미 마음은 보낸지 오래입니다. 3


그냥 스쳐 지날수 없는 억겁의 인연으로 만난 우리가 


바람보다 더 길고 먼 시간을 지나 오늘이라는 시간 앞에 서 있습니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오늘이지만 


우리를 스쳐가기 위해 얼마나 일찍부터 먼길을 돌고 돌아 찾아 왔는지...,

우리는 그렇게 바람보다 멀고 인연보다 질긴 오늘의 그리움 앞에 서 있습니다.







그렇게 그리운 사람을 오늘 만납니다.


그래서 내게 그사람은 늘 그리운 오늘입니다.



나는 오늘 또 어제처럼 


바람보다 더 먼길을 떠나는 억겁의 진한 그리움 앞에 홀로 서 있습니다.


내 그리운 사람은 늘 오늘입니다.








바람이 스쳐 지나가듯 긴 억겁의 인연으로 만난 오늘은 


내 그리운 그 사람의 하루입니다.





천지가 개벽하고 그 다음 개벽이 있을때까지를 겁이라고 했습니다.

"겁"나게 이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당신이라는 "인연"을 만났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

/

인연이란 무엇인가?








이 옷깃을 스치기 위해서 우리에게 억겁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니,



우리의 인연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함부로 할 수가 없음 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당신을 만나기 위함이었다면 


우리의 만남이란게 오늘 하루를 위해서 얼마나 먼길을 떠나 왔는지 






소중한 가치는 말로도 형용 할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내게 당신의 그리움은 소중한 인연이 됩니다.







인생이라는 무수한 시간속의 오늘은 비록 찰나와 같은 한 순간이겠지만 



그 찰나같은 만남을 위해 찾아온 오늘,이 그리운 억겁의 만남



바람의 인연처럼 먼길을 돌고 돌아 찾아온 억겁의 그대를 오늘은 귀하게 맞이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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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아름다운 내 삶의 그림을 더욱 더 멋지게 색칠하는 시간이 된다.



여행은 
나를 되돌아 보게함으로  보지 못한 뒷모습을 보는 시간이 된다. 




여행은
인생을 조금만 뒤로 되돌릴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을 떨쳐 버리게하고

다시금 내 현실을 찾아 미련없이 원래의 내 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시간이 된다.







여행은 
내 인생의 잃어버린 주소를 찾아 네비게이션을 다시 켜는 시간 


여행은 
내 영혼의 어두운 곳을 찾아 환하게 타오르는 촛불을 켜는 시간


여행은
지친 나를 격려하고, 잘못된 나를 꾸짖으며,타이르 듯  이해하며 설득케 하는 시간







여행은 
나를 더욱 더 멀리 바라보게 하고,
나를 더욱 더 멀리 던지게 하며,
나를 더욱 더 멀리 뛰어가게 하는 시간



여행은
밥 뜸 들이듯 그렇게 나를 성숙케 하고 여유롭게 하는 시간이 된다.

여행은

내 영혼이 너무 타지도 설 익지도 않게 하는 은근하고 알맞은 기다림과 노련함을 주는 시간이 된다.




여행은

구수한 영혼의 향기 모락모락 피어나게 하는 시간

여행은 
다른 세상과의 만남이 아닌 바로 내 세상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하는 시간이 된다.








멋진 낭만의 파리여행,쉼을 주는 아름다운 여행

http://cafe.daum.net/tesamis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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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푸르던 날

하늘을 벗삼아 달랑 카메라 하나만 들고,

 

 

일요일 촌 사람 읍내 나가 사람구경,시장구경하듯 그런 일상보다 더 일상적인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파리는 8월 한달 바캉스시즌에는 주차가 무료이지만 차는 집에 두고,

 

 

 

메트로를 타고 생 미셀(St-Michel)역에서 내려 노틀담을 들려-시테섬에서 시원한 맥주한잔을 하고-

퐁네프 다리를 보고-센느강을 따라-생 제르맹 데프레 성당을 들려-루브르 박물관-카루젤정원-

튈르리 정원-콩코드 광장에서 오벨리스크를 보고-콩코드다리 건너-앵발리드-돔성당-나폴레옹 묘-

멋진 알렉산드르 3세다리를 구경하고서-에펠탑이 바로 보이는 이에나다리-사이요궁-트로가데로 정원을 

보고-에펠탑에 올라 파리 시내를 모두 내려다 보고-바토무슈 유랍선을 타고 늦은 저녁 집에 돌아왔다.

 

 

 

 

 

 

 

 

 

 

푸른 하늘과 노틀담 대성당

 

 

 

 

 

 

 

 

 

 

 

하늘만큼이나 아름다운 대 성당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기다려서 대성당 꼭대기에 올라 파리 시내를 내려다 보라.

 

저멀리 몽마르트 언덕이 보이고,저멀리 에펠탑과 신개선문 라데팡스와 돔 성당이 보인다

 

 

 

 

 

 

 

 

 

 

 

 

 

노틀담 성당을 바라보고 달리는 유람선 그리고 아름다운 연인들...,

 

 

 

 

 

 

 

 

 

 

 

여행객과 관광객을 실은 유람선은 오늘도 센느강 위를 떠 다닌다.

누군가의 가슴에도 젊은 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흐르고 그리고 오래토록 떠 다니겠지

 

 

 

 

 

 

 

 

 

 

 

파리는 혼자다니면 외로워진다..., 사랑할 시간이 있을때 누군가를 사랑해 보면 어떨까...,

물론 파란 하늘처럼 가슴이 넓고 푸르고,시린 영혼을 가진 눈동자라면 더 좋겠지...,

 

 

 

 

 

누군가 아름다운 여인은 아름다운 시간속에 있고멋지고 듬직한 남자는 내가 바로보는 시계속에 있다고 했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모르겠다면...,

 

 

 

모르는곳을 한번쯤은 가보는게 좋겠지!

 

인생이 그렇자너...,

가봐야 알지...,

 

 

 

-몽파르나스

-생 제르맹 데프레 성당

샤틀레-

레알-

생트샤펠-

시테-

 

 

 

 

 

 

 

 

 

 

 

 

 

오픈 투어 버스와 루브르 박물관-카루젤 정원 초입

 

 

 

 

 

 

 

 

 

 

 

 

 

피라미드 유리 지붕 아래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멋진 기념 사진도 한장 찍고,멋진 연기자가 되어보자.

 

 

 

 

 

 

 

 

 

타고 싶었다..., 그런데 같이 탈 사람이 없다 ㅋ

아무나 붙잡고 탈수는 없지 않은가?

 

 

 

 

인연이란..., 억겁의 시간을 거쳐서 오는것인데...,

 잠자리 날개가 바위를 스쳐서 그 바위가 하얀 꽃가루가 될 때에 인연은 찾아온다고 했지 않은가?

그렇게 귀하고 소중한 인연을 마구 만들수는 없지...,

 

 

 

 

 

 

 

 

 

 

튈르리 정원에서 바라보이는  콩코드 광장에 연필깍아 놓은듯 꼭대기가 금장인 오벨리스크(사진 정면)와 

그 뒤로 저멀리 개선문 그리고 신 개선문 라데팡스가 보인다.

 

 

 

 

물론 저 오벨리스트와 개선문 사이에 엘리제 궁과 샹제리제 거리가 있다.거기서 왼쪽으로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에펠탑이 있지


한잔의 시원한 맥주, 따스한 커피 한잔을 함께 하더라도 인연을 소중히 한다면파리의 여행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다..., 

물론 시간이 문제겠지만...,ㅋ

 

 

 

 

 

 

 

 

 

분수대 반대쪽(루브르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바라보면 

루브르에서 개선문까지를 잇는 일직선상의 루브르 궁전과 튈르리 정원 사이의 카루젤 정원의 

작은 카루젤 개선문(사진 정면)이 보인다. 

 

 

 

 

 

루브르 궁전에서 카루젤 개선문-튈르리 정원의 분수대 그리고 콩코드 광장의 오벨리스크- 

샹제리제 거리의 개선문-샤를 드골 광장을 지나 신 개선문(라데팡스)까지가 정확히 일직선상에 놓여있다. 

 

 

 

 

 

 

 

 

 

 

카루젤 광장(Place du Carrousel)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공공 광장으로 루브르 박물관 안마당 한쪽이 열린 부분에 있어, 한때 1871년까지는 그곳에 튈르리 궁전이 있었다. 

 

 

 

미술관과 튈르리 정원 사이에 위치하며, 튈르리 정원의 동쪽에 있다. 서쪽으로는 콩코드 광장이 있다.

카루젤(carrousel)은 원래 군사용 마장마술의 종류를 뜻하는 것이었다. 카루젤 광장이 이렇게 불리게 된 것은 1662년의 일로, 루이 14세가 그곳에서 마장마술 시범을 보이게 하여 관람한 것에서 유래한다.

 

 

 

 

 

 

 

 

1789년 10월 5일 파리 시민이 폭도로 변해 베르사유 궁전에 난입했고,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그리고  어린 아이, 심지어는 프로방스 백작(후의  루이 18세)과 아내, 그리고 엘리자베스 왕녀를 사로잡아 파리로 연행하여 가택에 연금시켰다. 국왕과 왕비는 튈르리 궁전에서 파리 시민들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왕은 일가를 이끌고 프랑스를 탈출하려는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웠다. 왕비는 왕과 떨어지고 떠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그 계획 중 일부를 거부했다. 다른 계획은 국왕의 우유부단함 때문에 실행되지 못했다. 실제로 도주를 결행한 것은 상당히 늦어진 1791년 6월 21일, 그러나 그 시도는 (바렌느 사건) 실패로 끝났다. 도주 약 24시간 후 바렌느에서 발각되어 1주일 만에 파리로 끌려 돌아오게 되었다.

 

 

 

1792년 6월 20일,군중들이 튈르리 궁전에 난입하여, 프랑스 국가에 대한 충성의 상징인 빨간 모자(프뤼기아 모자)를 국왕에게 씌운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해 1792년 8월 10일 무장한 군중이 튈르리 궁전에 난입하여 국왕 일가를  입법회의에 세우려고 했다. 약 1시간 반 후, 궁전은 무리에게 유린되었고, 스위스 용병들이 학살되었다. 약 700명이 죽었고 그 피투성이된 시체가 궁전 앞 광장(당시는 카루젤 경기장(Cours du Carrousel)이라고 불리고 있었다)과 궁전의 정원과 센느강 제방에 쌓여있었다. 8월 13일 국왕 일가는 떵플탑에 유폐되었다.

 

 

1792년 8월 21일 카루젤 광장에 단두대가 세워졌다. 그 후 두 번 정도 단기간 철거되었지만,1793년 5월11일까지거기에서 총 35명이 처형되었다.

 

 

1793년 8월 2일,단두대가 있던 그 자리에  바로 전달인 7월 숨진 혁명 지도자 장 폴 마라를 기리는 나무 파리미드가 건설되었다. 그 비문에는 “지금은 돌아가신 마라 영혼. 1년 7월 13일 (프랑스 혁명력)죽음. 그는 무덤 아래서 여전히 반역자를 떨게 한다. 위험한 손은 사람의 사랑을 방해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한 암살되었을 때 잠겨있던 좌욕조와 책상도 그곳에 전시되었다. 이 유물은  1794년 7월 28일까지 그대로 놓여 있었다.

 

 

1848년 혁명 시 튈르리 궁전은 폭도에게 약탈되어 심한 손상을 입었다. 1871년 5월 23일 오후 7시, 파리 코뭔을 제압하려고 하는 동안, 자치단체의 명으로 12명의 남자가 가연성 물질(석유 등)을 사용하여 튈르리 궁전에 불을 질렀다. 불은 48시간 타올랐고, 궁전은 불타서 내려앉았다. 불타버린 폐허는 그대로 11년간 방치되어 있었다. 1882년 프랑스 국민의회는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폐허의 철거를 의결하고,1883년 철거가 시작된다. 불탄 자리에서 발견된 물건들은 개인기업가에 매각되었다.

 

 

궁전이 철거되어 빈 터가 된 곳을 공공 광장으로 만들었고,1662년부터 “카루젤 광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806년부터 1808년 튈르리 궁전의 문으로 지어진 카루젤 개선문(Arc de Triomphe du Carrousel)은 궁전 철거 후 카루젤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 되었다. 

 

 

이것은 나폴레옹이 그때까지의 전승을 기념하여 1806년에 건설이 시작된 개선문이다. 

더 유명한 개선문도 같은 해에 제작되어 제작에 13년이 소요되었고 크기도 거의 두 배가 되었다.

 

 

 

 

 

 

 

 

 

 

카루젤 개선문 설명

 

 

 

 

 

 

 

 

 

 

 

 

카루젤 정원에 누운 여인상

 

 

 

 

 

 

 

 

 

 

 

오벨리스크 (그리스어로 쇠꼬챙이)은 높고 좁으며 4개의 면을 지닌, 점점 가늘어지는 피라미드 모양의 꼭대기를 지닌 기념 건조물이다. 고대 오벨리스크들은 한 덩어리의 암석으로 만들어졌다. 

 

 

 

오벨리스크에는 전승을 기념하거나 왕의 위업을 과시하는 문장이나 모양을 새겼다고 하는데,현존하는 최대의 것은, 이집트 제18왕조 하트셉수트 파라오의 카르나크 신전에 세운 것으로 높이 30m이다.

 
 

 

 

 

 

 

 

 

1755년 앙제 자끄 가브리엘에 의해 설계된 이 광장에는 원래  루이 15세의 기마상이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루이 15세 광장”으로 불리었다. 이후 프랑스 혁명의 발발로 기마상은 철거되고,이름도 “혁명 광장”으로 고쳐졌다. 1793년 1월21일 프랑스 혁명 중에는 루이 16세 이곳에서 처형되었고, 10월 16일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참수된 형장이기도 했다. 

 

 

1795년 현재 “콩코드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시작했고, 공식 이름이 된 것은 1830년이다. 콩코드(Concorde)는 화합, 일치라는 뜻으로, 이 광장의 이름은 이러한 어두운 역사를 넘어 평화화 화합으로 나가자는 프랑스의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라고 한다.

 

광장의 중심에는 이집트 룩소르 신전에서 가져온 룩소르(Luxor) 오벨리스크 (클레오파트라의바늘)가 놓여있다. 기원전 1260년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 이집트 테베(Thebes, 현재의 룩소르)의 람세스 신전에 있던 것으로 1829년 이집트의 총독이자 군사령관이던 알바니아 출신의 무하마드 알리가 프랑스에 선물하였다. 오벨리스크에는 프랑스로의 운송 과정이 묘사되어 있으며, 4년의 운송 기간이 걸렸다. 

 

최상단 부분에 소형 피라미드 모습의 금박이 있었으나 아시리아인의 침입과 페르시아인의 점령 과정에서 분실되었는데 프랑스 정부에서 복원 작업을 벌여 1998년 5월 14일 복원이 완료되었다. 복원 자금에는 약 1백 50만 프랑이 소요되었으며, 수명은 약 40년이다. 복원으로 인해 오벨리스크의 높이는 이전보타 2m 가량 높아지게 되었다.

 

 
 
 
 

 

 

 

 
 
 

저멀리 에펠탑과 알렉산드르 3세 다리가 보인다.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곳은 콩코드 다리이다.

 

 

 

 

 

 

 

 

 

 

 

 

 

 

 

 

 

 

 

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인 알렉산드르 3세 다리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3세 이름을 따서 지은 다리로써,러시아와 프랑스 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1896~1900년에 걸쳐 건설된 다리입니다. 프랑스 센느강의 지류에는 천여개의 다리가 있고,

파리 센느강에 놓인 다리는 모두 36개라고 합니다.

 

 

 

 

 

푸른 하늘에 눈부시게 빛나는 저 금장 말을 보십시오,금방이라도 하늘을 향해 날아갈듯 합니다.

 

 

 

 

 

 

 

 

 

 

 

 

 

 

 

 

 

 

 

 

 

 

 

 

 

 

 

늘 가보는 곳이지만 참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야경은 더욱 더 멋지지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늦은 저녁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사진 한장 

그리고 달콤한 키스같은 저녁을 보내시면 어떨까요...,그래서 파리에서는 혼자이면 안되는 것 아닐까요?ㅋ

 

 

 

 

 

 

 

 

 

센느강을 따라 수많은 유람선이 달리고 있을때,저녁 7시가 넘었는데도 백야로 인해 센느강의 물결은

 여전히 그녀의 눈동자처럼 반짝이며 나에게 빛나고 있었다.

 

 

 

 

 

그리운 에펠은 영원히 그자리에서 나의 이정표가되고,나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었다.

 

 

 

 

 

 

 

 

 

 

아득히 구름 사이로 솟은 에펠탑이 보인다.

 

 

 

저기 이에나 다리를 지나면 사이요궁과 트로카데로 정원을 볼수 있다

 

 

 

 

 

 

 

 

 

 

사실 에펠보다 더 높은 건물도 있다. 몽파르나스 타워! 

 

 

파리모나미 1호점 포트 오를레앙(Porte d'Orleans)에서는 몇분이면 갈수 있는 가까운 몽파르나스 타워가 

바로 그 건물이다.파리 남부 14구에 있는 59층짜리 타워로 몽파르나스 재개발 사업에 따라 1972년에 건설된 건물이다.  사실 타워라기 보다는 고층빌딩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건물의 높이는 209m다. 

 

 

 

59층 옥상에서 보이는 파리경치가 장관이다.

 

 

 

엘리베이터로 38초면 파리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장소에 도착한다. 

파리를 360도 각도에서 바라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의 장소...,

 

 

 한눈에 파리를 보고 싶다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다.투명 유리를 통해 파리를 보다 더 가깝고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나중에 야경과 함께 따로 몽파르나스타워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파리 온 시내와 에펠탑을 정면에서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장소임은 틀림없다. 파리의 주요 관광지 및 유적지 곳곳을 내려다 볼 수 있고,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를리(Orly)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도 볼 수 있다.
해가 지고 파리에 어둠이 내리면 밝혀지는 조명으로 인해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해가 있을떄가서 해가 지면 야경을 찍고 내려오면 좋겠지요.아니면 밤에 따로 가셔도 좋은 곳 입니다.

 

 

 

에펠탑을 놓고 몽파르나스를 자랑하고 있으면 에펠이 싫어하겠지요? ㅋ

나중에 몽파르나스 타워 포스팅을 기대하세염 ㅋ

 

 

 

 

 

 

 

 

 

 

에펠탑은 7년마다 한번씩 페인트 칠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수시로 250만개의 볼트와 나사를 확인하고 조여야한다 

 

 

 

사진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2층 전망대이다.

 

 

 

 

 

 

 

 

3층 전망대이다.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전망대 꼭대기에는 여러 통신장비들이 설치되어있다. 그만큼 높다는것이겠지 

 

 

 

 

 

 

 

 

 

에펠탑 코앞의 이에나 다리에서 찍은 에펠탑

 

 

 

이곳에는 에펠탑을 모두 담을수 있는 트로카데로 정원과 샤이오 궁이 있다.

 

 

꼭 한번은 이곳에 들려 에펠탑을 찍어 보시기 바란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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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네프 (Pont Neuf)라는 이름은 센느강에 있는 다리 중에서 최고로 오래된 다리입니다. 

하지만 Pont Neuf 라는 불어를 그대로 직역하면 "새로운 다리"라는 뜻으로
건설 당시에는 파리의 새로운  신 다리였습니다.


<퐁네프 다리를 걸치고 있는 센느강 가운데의 작은 섬/ 퐁네프 다리에서 보이는 다리 밑>



사실 퐁네프 다리가 세워지기 전까지는 모두 목조 다리만 있었는데,
퐁네프 다리부터 석조로 된 다리들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프랑스 영화 레오 까락스 감독의 "퐁네프의 연인들"로 유명해진 이 다리는 

줄리엣 비노쉬와 드니 라방을 일약 스타로 만든 영화이지만,


사실 이 다리를 유명하다고 가보면 정작 볼것은 없는 영화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게 

좀 친숙하고 알려진 다리입니다.


<퐁네프 다리 밑을 지나는 퐁네프 유람선>




퐁네프다리 중간에는 앙리 4세의 기마상이 세워져있습니다. 파리에 세워진 최초의 기마상이라고 합니다. 


<퐁네프 다리 중간에 세워진 앙리 4세의 기마상>




<다리 건너편/럭셔리한 명품을 취급하지만 라파예트보다는  조금은 더 대중적인 사마리텐 백화점의 전경>




퐁네프 다리에 굳게 채워진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들의 사랑을 염원하는 사랑의 열쇠들










청춘은 한 때이고,

가는 세월 붙잡지 못하니



찰나같은 인 생

한 순간이고

한 때이니


부족하더라도 넘치지 않기를

넘치더라도 부족하지 않기를


쉬이 오는 것

쉬이 가니


지금 이마음처럼

영원히 변치않기를











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일 아침"하늘이 하얗다고 해줘"



그게 만일 나라면 난 "구름은 검다"라고 대답할거야

그러면 서로 사랑하는지 알수 있는거야


영화-퐁네프의 연인들 중에서











멋진 파리여행 파리모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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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가 살았던 만종과 이삭줍는 여인의 밀밭이 있는 바르비종을 다녀오다(Barbizon)

 

파리에서 약 55km 정도 떨어져 있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바르비종.

 

 

L'Autoruote de Soleil 고속도로 A6를 타고 40여분 남짓 가면 이곳에 다 다를수 있다.물론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퐁텐블로를 구경하고 나오면서 들리는 방법이나,아니면 먼저 이곳을 보고 퐁텐블로를 가는 방법이 있다.

 

 

어떤 교통편으로 다녀올것인가 먼저 정해져야 할것이다.

 

 

아무튼 자동차로는 파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으니,자동차를 이용하여 간다면 퐁텐블로와 바르비종을 하루 정도로 모두 여유있게 둘러보고 올 수 있을 것이다.

 

파리모나미 게스트 하우스와 여성 전용 아파텔에서도 기차나 자동차로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가이드 차량을 이용하려 한다면 직접 파리모나미에 사전에 문의 예약하면 될듯하다. 

 

 

퐁텐블로에서 간단히 준비해 간 식사(김밥과 음료 과일,와인)를 먹고 바르비종으로 향했다.

바르비종 입구에 도착하니,밀레가 만종과 이삭줍는 여인을 그린 밀밭이 나왔다.잠시 차를 새우고,사진촬영을 했다.


 

<바르비종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오늘쪽에 타일를 붙여 만든 모자이크 형식 그림과 밀밭이 보인다>

 




 

 

 

<밀레가 만종를 그리던 밀밭>

 



 

 

 

바르비종은  파리 근교에 있는 퐁텐블로 숲 어귀의 작은 마을이다.가을 밤 늦도록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앉아 와인에 취해보고 싶은 이쁘고 아담한 마을입니다.

 

 

 

 

<바르비종이라는 예술가들이 사는 아틀리에가 많은 마을 초입>







바르비종파란 

1835-1870년 경에 

 밀레를 비롯한 프랑스 풍경화가들이 이곳 바르비종에서 머물며 활동하던 그때의 화가들을 지칭한다.

주요화가로는 바르비종의 일곱 별 밀레,루소,코로,뒤프레,디아즈 게 라페냐,트르아용,도비니등을 말한다.



 

 

 

 

 

 

 

 







 

 

 

 

밀레의 그림을 감상할수 있는 바르비종에 있는 밀레의 낡은 아틀리에(미술관)입니다.

아틀리에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밀레의 그림을 본 저의 느낌은...,

밀레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그린것이 그의 그림의 특징이었습니다.

 

 

 

반면 밀레의 그림을 고흐가 그대로 그렸는데...,

고흐의 작품은 고흐답게 색채가 강하고,강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밀레가 살고 아뜨리에로 사용했던 집>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했던 밀레는 아담한 방 3개짜리 집에 살면서 아뜨리에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밀레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가에서 자랐을 뿐 아니라,화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할 무렵,농가에 들어가 생애를 농민 화가로서 보냈습니다.밀레는 1849년 파리 근교 퐁테느블로 숲속에 자리한 바르비종이란 작은 마을로 찾아들게 됩니다.



이 마을엔 밀레 말고도 자연을 동경해서 찾아든 화가들이 있었는데,이들을 가리켜 미술사에서는 바르비종파(派)라고 부르며,바르비종을 무대로 한 자연파 화가들의 명칭이 되었습니다.

 

 

바르비종을 방문하시면 Ganne 박물관을 꼭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밀레,루소,디아즈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그들이 살던 방에 그린 벽화? 그림도 볼수 있습니다.

 

갼(Ganne) 박물관은 당시에 가난한 화가들을 지원하던 여인숙이였는데,지금은 그것을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르비종 거리 풍경들

 

<바르비종 거리에 있는 성당과 레지탕스를 위한 기념비>

 

 

 

 

 

 

<포도주 창고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인형의 집에서 보는듯한 작은 아틀리에>

 

 

 

 

 

파리는 여름도 좋지만 가을에는 더욱 더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프랑스는 특별히 가을이거나 특별히 겨울이지 않어서 항상 사랑하는 사람과 거닐기 좋은 날씨이지요.비가오면 비가오는대로 아름답지요.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와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닐고 싶은 마을>

 

 

 

 

 

 

<새장에 갇힌 날개잃은 천사 /우리의 모습을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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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은 냄새나고 더럽다고 생각하겠지만...,

신체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게 발이다.


가장 냄새나고,땀 흘리고,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를 지탱해주며,

내 무거운 삶의 무게를 다 짊어지면서도 불평 한마디 않는 고마운 발이다.



내가 가고자하는 곳을 가장 먼저 몸으로 몸소 실천하는 아름답고 고마운 발...,
지금까지 이곳까지 나아오게 했으며,지금까지 힘든 일을 굳세게 견뎌준 보이지 않는 나의 참 일꾼이다.


이런 일꾼이 세상에 한명만 더 있다면...,


그런 사람이 있을까...,


딱 두발 뿐이다.






혀는 나의 가장 정직하고 솔직하다.

어떠한 것도 절대로 평가하고,있는 그대로를 말해준다.


맛이 있으면 있다고,없으면 없다고,쓰면 쓰다고,달면 달다고,시면 시다고 할 줄 아는 내 충신 중에 충신이다.


사람 간 볼 줄 모르는 직언만 하는 진솔한 나의 가장 절친이다.


눈은 콩깍지가 씌워질수 있고 현혹될수도 있다.
귀는 좋은 말만 들으려 한다.

코는 좋은 향기는 좋다고 하지만 싫은 냄새는 깍쟁이 얌체처럼 피하는 녀석이다.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것이 있다면 감정을 가진 머리가 아니다.

머리는 이기적이여서  자기 위로를 잘하고,자기 이유에 충실한 계산적인 녀석일뿐이다.


감성은...,

글쎄....,


머리가 만드는게 아니고,가슴에서 나오는 느낌을 언어라는 코드를 통해 멋진 조합을 잘하는 정도 아닐까? 



눈은 아름다운것을 바라보는게 아니다.

때로는 진실을 외면하려고 하고,부끄럽게도 가장 용기 없는 녀석이다.

모든것을 다 아는냥 제일 잘난척을 하지만 눈은 모든것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다.

그저 앞길만 제대로 봐주면 된다.


제대로 된 사람 하나도 구별 못하게 해서 번번히 속임을 당하게 하는 제일 나쁜 녀석이다.


내게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얼굴이 아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입술도 아니다.

난 가장 추하고,가장 냄새나고,가장 누추한 곳에서 힘들어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어떠한 사랑도 받지 못하는 발이 제일 아름답다 생각한다.






혀는 어떠한가?드러내 놓고는 어떤한 것도 못하지만 아름다운 말을 만들어주고,

가장 솔직하게 내게 말하는 제일 사랑스럽고 믿음직스러우며,아름답고,가장 값진 녀석이다.

사랑하고 고맙다.
모든 감사와 갈채를 너희에게 보낸다.


욕심이 있다면 모든것을 살리고,아름답게 보며,가치를 부여해주는 눈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얼굴를 보지말고,사람의 가슴을 보는 눈이 되어준다면 난 가장 행복한 사람일것이다.


시끄럽고,재잘거리는 잔소리도 받아줄수 있고,거짓과 진실을 구별하며,

좋은 말만 듣는게 아니라 가장 듣기 싫은 소리를 가장 아름답고 감사하게 들어주는 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아름다운 사람은 얼굴이 이쁜 사람이 아니다.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감추지도 숨기지도 않는 영혼을 가진 사람일뿐...,


자기 감정에 충실한 스스로에게 솔직한 혀와 발처럼 살아봄이 어떠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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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떠있는 무수한 별들처럼 

내가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은 내 가슴에 빛나는 별이 되어 있었다.

휙~~~하고 

바람소리를 내고 반짝이던 별하나가 가슴에 떨어졌다.

바람처럼 돌고 돌다가 만났던 무수한 별 하나,별 둘,별 셋...,
그렇게 수많은 별들이 환하게 내 밤을 밝히는 그리운 사연들이 되었고,

 

 

때로는 지는 아쉬운 별도 되었다.

떨어진 별은 내 가슴에 어두운 이별이 되었고,

아직 내 가슴에 남아 반짝이는 별은 따뜻한 사연을 간직한 그립던 그리움이 되어 있었다.

그리움이 내 가슴에 별이 되었을 때,

마음에는 반짝이는 빛이 생겨났고,

두려운 밤은 더 이상 어둡지 않고 밝은 빛이 들었다. 

 

 

 

 

늦은 저녁 깜깜한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날씨가 제법 춥다.
엇그제까지도 서재 의자에 걸쳐 놓았던 가디건을 덥다고,가을에 입어야지 하며 옷장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그 가디건을 다시 꺼내 입는 나를 보면서...,


휴~~~,

그리움은 이렇게 문득 찾아 오는것이라는 걸 알았다.


인생은 보내야 할때가 있고,맞이 해야 할때가 있다.
맞이하는것은 기뻐하고 보내야 하는것은 슬퍼하는게 우리이다.

하지만 아쉽지 않고,두려움 없는 삶이 어디 있으며,그립지 않은 인연이 어디 있으랴...,


오늘 만나는 많은 시간속에 

그 사람이 그립다면 보내지 않는 그리움 되기를,기뻐 맞이하는 그리움 되기를 바래본다.


그 사람에게 내가 그리운 사람이 되고,

그 사람이 내게 그리운 사람이 된다면...,

내가 먼저 다가서는 그사람의 그리움이 되어서 영원히 보내지 않는 그리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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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너를 붙잡지 못해서 
어제는 그렇게 슬펐나보다

가슴에 부르다만 노래가 
그리움이 되어 버리고,

가버린 너를 그리워하다 
낯선 입맞춤으로 오늘을 보낸다

 

 



마른 입술,젖은 눈가는 서로 다른 슬픈 이별을 하고,

뛰는 가슴,멈춰버린 기억은 서로 다른 슬픈 만남이 되는구나

가버린 그리움은 어제 인데,
왜 오늘이 슬픈지...,


한줄기 세찬 소나기는 너를 보내고도 울지 못한 내 마음인가 보다...,

그사람 그리울 때 그리워 할걸...,

이제는 비에 젖은 그리움도 그립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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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者必滅(생자필멸) 
去者必返(거자필반)
會者定離(회자정리)

산 것은 반드시 죽고,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오며,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라는 법화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만해 한용운 스님은 "님의 침묵"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시의 내용에 대한 해석은 다르겠지만 아무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아끼는 물건들이 오래 곁에 머물러주며,영원히 변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모든 것은 변하게 되고,영원히 사라지게 됩니다.

해가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生者必滅 去者必返 會者定離" 

 

이 멋진 말 앞에 먼저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냐 하는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있어도 그만,없어도 그만인 사람이라면 잘못된 삶을 산 것이고,그런 사람에게 "거자필반 회자정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누군가의 삶을 바꿔 놓을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 내가 가진 내 역활이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이는 결국 "거자필반 회자정리"는 그저 아쉬움을 나타내는 멋있는 말에 불과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멋진말,멋진 모습,수많은 생각이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좋은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서 단 한번도 어떠한 좋은것을 위해 고민하거나 가슴아프거나 하는 결단이 없다면 그것은 좋은것이 될수 없음 입니다.






 

세상사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게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

 


이런 관계에 있어 정리(定離/떠나고 헤어지는것)보다 더 좋은것은 정리(整理)입니다.


이별이,헤어짐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더 좋은 관계를 위해서 定離(정리)가 아닌 整理(정리)를 할줄 알아야 합니다.


去者必返(거자필반) 
會者定離(회자정리)...,


참 멋진 말이긴 한데...,



우리는 먼저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아름다운 시작,정리(整理) 잘 하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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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여름 소나기 내리니 방금 전 널어두었던 빨래는 어디로 가고,

어느새 눈물만 남았습니다.


여름은 태풍과 무더위를 식혀줄 소나기 몇번 내리면 금방 지나갑니다.

아픈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지금은 사랑에 아파도 살아지는게 사랑입니다.그래서 사랑은 같잖은 것이지요.

 

 




널어놓은 빨래는 걷어지고,누군가의 몸을 다시 감춰주고 있겠지만 

빨래집게는 그자리에서 그 사람을 기억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래서 눈물은 아름다운가 봅니다.


여름은 모르는 사이 금방 지나가겠지만 

소나기에 흠뻑 젖은 기억은 그대로 이겠지요...,


그래서 사랑은 여름 소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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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을 피우며...,

잊혀진 만큼 그리움은 더 오래 기억된다.

먼나먼 아프리카에서도 파리에서도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한국 같은 정서는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름 모기 물리지 않을려고 한국에서 가져간 모기향을 피울때면 

그 향기에 취해 아련한 어린 시절 마당 한가운데 평상에 앉아 늦은 밤 깨알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여름을 지새우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이란게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향의 음식은 그립지요.

어른이 되어가면서...,
제일 그리운것은 어린 시절 엄머니가 해주던 음식입니다.그 음식이 그리울 때면 항상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아내가 해 놓은 부추 김치가 맛있게 익어갈때면 어머니가 맞춰 놓은 내 입맛은 운전중 자동차 라디오를 켜듯이 이미 고정되어 맞춰진 채널처럼 바꿀수가 없습니다.

지난 어린 시절 내 여름의 기억은 그냥 지나쳐 버리지 못하는 집으로 가는 골목 모퉁이를 돌 때처럼 어느 집에서인지 모르는 골목 가득하게 풍기던 여름 수박향이 함께 납니다.

어둠이 어둑해지고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기 위해 골목을 접어 들면 들리던 어느집 목욕탕에서 시원한 물을 푸던 물 바가지 소리 그리고 그렇게 향기가 좋은게 있을까 하며 들어다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던 불이 켜진 

어느집 목욕탕 작은 유리창가의 샴푸향이 그립습니다.

그렇게 내게 그리움은 평생 지나가지 않은 그 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게 그리움이란 잊고 지내던 기억들이 어느 여름 문득 소나기가 내릴때면 잊혀졌던 기억이 고스란히 

비와 함께 찾아오는 비의 냄새와 같습니다.

비린듯한 초록의 비의 향기는 아직도 지나가지 못한 내 여름입니다.

아무리 비누칠을 하고 문질러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고,

아무도 열지 못하게 꼭꼭 닫아두려 해도 닫아지지 않는 몹쓸 놈의 그리움...,


파도가 철썩이면 수평선 넘어 있을 눈에 보이지 않는 고향 생각이 나고,어느날 아내가 사온 고등어,꽁치의 

짠 바다냄새가 날때면 마음은 항상 그리운 고향으로 달려갑니다.

이렇게 그리움은 질기고,능청스러워서...,

잊혀진듯한데 기억나고,잃어버린듯한데 호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잡히는 어제 쓰고 돌려 받은 십원짜리 동전 마냥 쓰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합니다.


그렇게 그리움은 내 마음에 항상 함께 있습니다.

2013.7.25일 파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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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그 사람의 사람-


비가 내릴때면,

아직 다 보내지 못한 마음이 혼자 빗속에 울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내고 나서야, 

그리운 그 사람은 비가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그 사람은 내게 비가 되어 그리움으로 돌아왔습니다.







야속하다는 말한마디 않고 떠나던 그 사람을 

나는 이제서야 보내면 안될 그리운 내 사람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쁜 사람입니다.



비가 내릴때, 

나는 비로소 알았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보낸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나를 보내주었다는것을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미련한 사람입니다.









그토록 사랑한 그 사람을 보내고나서 이제야 나는 알았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했지만 
그 사람은 나를 사랑했다는 것을 나는 알았습니다.




나는 아직도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은 둘로 나누어질수 없다는것을...,



그리운 마음과 보고픈 마음은 

오로지 나를 위한 이기적인 마음이라는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내고서야,
못다한 말들이 너무 많다는것을 알았고,다 들려주지 못한 노래가 얼마나 많은지 알았습니다.



그 사람을 떠나 보낸 미안한 마음에 

비가 내릴때면 나는 아직도 그 사람의 빗속에 홀로 남아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내고서야...,


나는 알았습니다.


나는 아직도 그 사람의 사람이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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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가슴에 


피어 오르는 그대의 보고픔이 분주하고,



밤새 피어오른 


그리움은 하루가 다르게 커져만 가는데,




나는 먼 하늘을 바라보며 


긴 한숨 내쉬는 지친 시름뿐이라네




가는 밤 야속하게 내모는 아침이 야속하다가도,


그래야 또 오늘 그대 그리워 할 만남이 있지 않겠는가...,


이는 바람이 슬픈 소리를 낼때면


고운 향기 그대 가슴에 피어나는 보고픈 그리움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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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눈물

감성&나만의시 2013. 7. 24. 11:49

 

 

비는 바람의 눈물이다.


바람처럼 살다가는 인생도 마지막에는 눈물뿐이다.

 


바람이 불면 비가 내리고,내가 울면 마음이 젖는다.

 


내가 슬프고 괴로울 때 마음은 눈물에 젖어도 넘쳐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가슴은 넓고도 깊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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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파리의 하루가 지나갑니다.

그렇게 그리워하던 그리움도 떠나가는 석양 앞에서는 놓아주어야 멋지게 하루가 질수 있습니다.

석양이 지는 하늘을 보십시오.

막지도 붙잡지도 않음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마지막을 하고 있습니까?...,

그리움도 이와 같습니다.
하물며 사랑은 얼마나 더 아름답겠습니까?!!!


 

 

 

오는 사랑을 막지 못했으니,가는 사랑을 붙잡지 못하는것 입니다.
진정한 사랑 앞에 비겁한 사람이 되지말고,용기없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하셨습니까?
아니,하지못했다면...,

 

오늘은 꼭 당신의 그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말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추하기도 하고,아름답기도 합니다.
말로 사람을 얻기도 하고,잃기도 합니다.
말에는 생명력이 있고,성결하기까지 합니다.

당신 마음속의 말과 입술의 말이 다른 말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비겁하거나 거짓말쟁이 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부디 바라건대...,
매일 하루 해가 지더라도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이 지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어려운것은 그말을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과 같은 느낌으로 듣느냐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서로가 함께 바라보지 못해도 해가 뜨는것과 지는것을 분명히 아는것처럼 

사랑은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는 아무것도 통하지 않아도,통하는게 딱 하나 있습니다.


사랑입니다.
사랑은 진실이기에 진심이 되는것입니다.

"For better or worse,till death do us part I'll love you with every beat of my heart."
(좋을때나 나쁠때나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때까지 내심장이 뛰는 그 순간순간 마다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이렇게 멋진말을 할수 있고,들을수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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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7월14일 불꽃 축제-
왕족,왕권국가였던 프랑스가 왕족이 없는 국민의 국가가 되었던 날

 




프랑스 혁명(1789년 7월 14일~1794년 7월 27일)은 프랑스에서 일어난 시민 혁명이다.프랑스 혁명은 엄밀히 말해 1830년 7월 혁명과 1848년 2월 혁명을 함께 일컫는 말이지만,대개는 1789년의 혁명만을 가리킨다. 이때 1789년의 혁명을 다른 두 혁명과 비교하여 프랑스 대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절대 왕정이 지배하던 프랑스의 구제도인 앙시앵 레짐(Ancien Régime)하에서 부르주아 계급이 부상하고(18세기에 모든 선진국에서 나타난 특징적인 현상),미국의 독립전쟁으로 자유의식이 고취된 가운데,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평민들의 불만을 가중시켜 마침내 흉작이 일어난 1789년에 봉기하게 하였다.

 

도시민과 농민대중의 개입(대공포)으로 폭력양상을 띤 이 혁명은 2년간에 걸쳐 전 체제를 전복시켰다.이 혁명은 혁명의 소문을 들은 피지배민족의 자유와 독립쟁취 의식을 고취하여 여러민족을 거느린 주변 강대국들을 불안하게 하였다.

 

프랑스 혁명은 앙시앵 레짐을 무너뜨렸지만 혁명 후 수립된 프랑스 공화정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éon Bonaparte)의 쿠데타로 무너진 후 75년 동안 공화정,제국,군주제로 국가 체제가 바뀌며 굴곡의 정치적 상황이 지속되었으나 역사적으로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프랑스 혁명은 크게 보면 유럽과 세계 역사에서 정치권력이 소수의 왕족과 귀족에서 일반 시민에게 옮겨지는 획기적인 역사의 전환점이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육체 노동자, 노숙인,소상인 등의 프롤레타리아 계급들도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혁명에 참여했는데,이들은 장 자크 루소의 공화주의 이념의 영향으로  “모든 사람은 평등하며,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사회체제에 항거해야 한다”는 사상에 기초하여 혁명에 가담하였다.이러한 혁명전통은 유럽 민주주의 역사에 기여하여 유럽 대부분 국가들의 헌법에는 부당한 사회체제에 저항할 권리인 저항권이 명시되어 있다.

 

 
 

 
 
 
7월 14일 아침,파리 민중들은 혁명에 필요한 무기를 탈취하기 위하여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였다.민중들은 도개교(跳開橋)를 내리고 감옥으로 쇄도하여,감옥을 점령하였다.
 
이 습격의 성공은 바야흐로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바스티유 습격) 이들이 프랑스 대혁명에 가담한 이유는 기득권층들에 대한 감정적인 불만이나 부르주아의 선동 때문이 아니라,"자연으로 돌아가자"면서 평등사회를 추구한 장 자크 루소의 영향으로 불평등한 사회체제에 저항하는 사회개혁의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시민혁명의 영향으로 민중이 지배계급에 저항하는 권리인 저항권을 헌법으로 존중한다.
 
 

 

 
 
 
프랑스하면 흔히 자유와 평등,박애라고 알려져 있지만,처음에는 자유와 평등,권리였다.1789년 8월 26일에 발표한"프랑스 인권선언"에도 박애는 거론하지 않았다.
 

선언문 제2항에서 “자유와 소유권,안전 그리고 억압에 대한 저항”이라고 밝히어 자유와 소유권,안전(생존권),저항권을 천명하였다.1793년에 제정한 '프랑스 헌법'에도 자유와 평등,안전,소유권을 말하였고(특히 제8조는 안전과 인격, 권리 그리고 재산만을 거론하였다),1799년 12월 15일 "통령 정부 선언문"에서도“소유권,평등 그리고 자유라는 거룩한 권리”를 인용하였을 뿐 박애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나타나지 않는다.

 

혁명과 관련하여“박애”를 명시한 기록은 1793년 파리 시 집정관 회의이며,다음과 같은 표어를 모든 집에 내걸도록 하자고 결의하였다.


“공화국을 위해 흩어지지 말고 단결하라. 자유와 평등, 박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자유와 평등이라는 이념 속에는 르네상스 이래 인본주의의 영향으로 인간존중,'인간존엄'이라는 천부인권사상이 전제되어 있고 이는 곧 인도주의,박애주의와 연결되어 혁명정신인 우애,박애정신을 포함한다.


1875년 공화국 헌법(제3공화국 헌법)이 채택되면서,프랑스 공화국의 공식 이념으로서 자유와 평등,박애가 확고히 자리잡았다.

 

그래서 프랑스는 자유,평등,박애 정신이 깃들어 있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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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나미 게스트하우스에서 대학생 기숙사로 유명한 시떼 유니버시테와 몽수리 공원은 

걸어서 가거나 트람을 타면 갈수 있는 곳입니다.

 

 

몽수리 공원은 나폴레옹 3세와 오스만이 노동자들을 위해 세우려한 공원중의 하나입니다.

런던식 이 공원은 알팡드에 의해 1867년과 1878년 사이에 세워졌으며,이곳 두 철도길을 없애고,

19세기말의 자연을 표현하는 공원으로 수많은 나무와 식물,꽃들을 사이에 호수를 파고 굴도 뚫었습니다.

 

몽수리 지역 이름의 유래는 모크수리(Moque-Souris)의 변형된 이름으로서,예전의 가난했던 지역을 가르킨다고 합니다.1870년대부터 쏘 라는 지역과 대학 기숙사 촌을 이어주는 철도가 생기며,이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오늘날의 몽수리 공원 주위에는 예쁜 집들이 가득합니다.

 

 

 

<몽수리 공원에서 찍은 사진들을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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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르다만 

 

다 부르지못한 노래가 너무 많은데...,

마음에 이 노래는 언제쯤 끝날수 있을까?





하늘에 오선지를 그리고 

 

눈물로 음표 놓아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는 끝나지 않는 그대의 그리움이다.



나 하늘을 보며 부르는 노래있으니,

 

가슴으로 부르는 이 노래 너에게 가는 그리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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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철구조물을 꼽으라고 하면 주저없이 파리의 에펠탑을 말하게 됩니다.

파리 서쪽 센느강 변에 위치한 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열린 파리세계박람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프랑스의 공학자 구스타프 에펠에 의해 설계됐습니다. 

에펠탑은 4개의 철각 구조로 철골을 엮어 만든 높이 약 300m의 이 탑은 당시 다른 건물들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만들어진 세계 최고층의 건축물이었습니다. 에펠탑 건설에 사용된 자재의 무게는 약 8000톤, 탑의 본체에 사용된 연철의 무게만 7000톤이나 됩니다. 

에펠탑의 정확한 조립을 위해 골조에만 1700장 이상의 도면이 만들어졌고, 각 부속 자재에 3629장의 설계도면이 그려졌고, 1만3000여장의 철판과 조립하는데 사용된 리벳수도 250만개나 됐다고 합니다. 또 자재 연결에 사용한 리벳의 구멍 간격도 1/10㎜의 정밀도로 계산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펠의 아이디어는 시공 전부터 격렬한 찬반양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반대파들은 강철로만 탑을 건설하는 것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파리를 망치는 흉물로 남을 것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소설 '여자의 일생'의 작가 모파상은 당시 극렬한 반대론자로 유명했는데요, 에펠탑을 너무도 싫어한 나머지 에펠탑 완성 이후 파리에서 에펠탑이 유일하게 보이지 않는 에펠탑 2층의 식당에서만 식사를 했다는 유명한 에피소드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장 굴뚝같은 추악한 구조물이 예술의 도시를 더럽히고 있다"는 반대파들의 비판을 뒤로하고 250여명의 인부가 25개월만에 완공한 에펠탑은 파리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600만명의 관람객들에 의해 "과학과 산업의 승리"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에펠탑은 1925년 세계박람회의 이벤트가 없어졌으니 철거해야 한다는 논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하지만 건립반대운동만큼이나 격렬한 해체반대운동이 일어나 결국 철거되지 않고 철강소재 문화의 아이콘으로 파리에 우뚝 서있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철업자들이 철거되는 에펠탑을 팔겠다고 사기를 쳤던 한국판 봉이 김선달의 일화도 생겼습니다.

구스타프 에펠은 1858년 보르도의 철교 건설을 시작으로 1877년 포르투갈 포르투에 길이 160m의 강철 아치를 놓았으며, 1884년에는 162m의 프랑스 남부의 가라비 고가교를 완성하는 등 '강철의 마술사'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엔지니어였습니다. 

또 프랑스 남동부 니스 천문대의 가변 돔과 뉴욕 자유의 여신상의 내부 강철 프레임도 설계한 바 있습니다. 바로 에펠탑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게 된 것입니다. 

에펠은 1886년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 내부 설계를 맡게 됐습니다. 당초 여신상의 높이는 47m로 결정되었는데 미국 뉴욕 항구의 강한 바닷바람을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면서 1870년대에 시작됐지만 10년 넘도록 진척이 없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 에펠입니다. 에펠은 철제 버팀대를 세운 후 300장의 동판을 연결하는 작업으로 내부 설계를 성공리에 마치게 됩니다. 자유의 여신상 내부에 철골 구조를 심는다는 에펠의 아이디어가 없었더라면 아마도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 바닷가의 거센 바람을 견뎌내지 못하고 쓰려졌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렇듯 에펠탑은 새로운 건축물의 등장을 가능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철 구조물을 넘어 시대를 대표하는 파리의 랜드마크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자! 이제 에펠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를 구경하실까요?

 

 

<세계인이 사랑하는 에텔탑/그곳에는 내 그리움이 있지요.>

 

 

 

 

<아이들을 위한 회전목마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푸른하늘이 더욱 더 높아보이는 에펠탑/2층 전망대에서 찍은 모습>

 

 

 

 

<비가 내리니 회색빛의 에펠탑이 되어버렸습니다. 갈매기인지 이름을 알수 없는 새가  날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유일하게 지하철이 센느강 위로 다니는 퐁트 비르하킴 다리입니다.>

 

 

 

 

 

 

 

 

<알렉산드르 3세 다리위에서 바라보이는 에펠탑>

 

 

 

 

 

 

 

 

<파리의 어떤 다리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다리 알렉산드르 3세다리>

 

 

 

 

 

 

 

 

 

 

 

 

 

<센느강을 따라가면 그녀를 만날수 있을까?/아름다운 파리의 여인>

 

 

 

 

 

<저멀리 퐁트알마라는 다리와 파리 시립근대미술관과 팔레트 토쿄를 이어주는 드빌리다리가 보인다.>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샹 드 마르스 공원과 프랑스 육군사관학교>

<그리고 저멀리 우뚝서 있는 건물은 파리모나미 1호점에서 가까운 14구의 59층 몽파르나스 타워이다.>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 철망 사이로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내 그리움이 살고 있는 파리>

 

 

 

 

 

 

 

 

 

 

 

 

<에펠탑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에나 다리와 그 앞에 샤이요 궁전>

<그 뒤 멀리 높은 건물들이 우뚝 서있는 곳이 신개선문 라데팡스이다.>

 

 

 

 

<에펠!에펠!! 에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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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여행하면 누구나 제일 먼저 가는곳이 에펠탑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파리모나미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그곳에서 머무는 동안 파리투어를 했다.

오늘 그리운 그녀? 가 그립다. ㅋ
내게 수많은 그리움중에 몰골아닌,철골이 주는 그리움 그녀는 한사람뿐이다.My Effel ㅋㅋ

에펠탑이 뭐길래?!!

그냥 철골구조물이 아닌가?

 

에펠탑은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889년 국제박람회때 공학도인 귀스타브 에펠( Gustav Effel)에 

의해 설게된 높이는 301m 인 철골구조물이었다.

박람회가 끝난후 20년이 지난 후 1909년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탑의 아름다움과 실질적인 이용가치로 (텔레비젼의 송신탑의 역활)  소수 선진세력으로  겨우 보호되어

지금은 파리의 관광수입으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니 감사할뿐, 

소수 선진 세력과 귀스타브 에펠에게.... ^^ 감사.감사.

 

에펠탑은

1층은 57m로 리프트를 이용하거나 345계단을 이용할수도 있다.

그정도는 하면서 걸어보자,  젊은이들 젊으니까 한번 해볼만하지 않을까?! 

1층는 우체국과 에펠탑의 역사를 살펴보는 사진전시를 하고 있다.

 

2층은 115m , 359개의 계단,  ㅎㅎ

계단을 이용하거나 승강기 이용, 이곳은 전망대가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인 쥘 베른이 있다,

 

3층은 276 m,전망대가 있어 파리의 명소를 볼수 있다.

에펠탑은 지금은 무선전화의 안테나로 탑을 이용하고, 1957년 높이를 324m로 갱신되었다.

 

에펠탑은 낮에 보는 느낌과 밤의 보는 느낌이 다르다,

낮의 에펠도 좋지만 약간은 아주 큰 철골구조물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더할 나위 없는  밤의 야경은 잊을수 없는 풍경이다.

한번쯤 밤에 비쳐진 에펠의 조명을 보면서 전망을 본다면,,,

아~~~~~~다시한번 파리에 오고 싶다!!

에펠은 빛의 탑이다.

 

7월14일 혁명 기념일축제 불꽃놀이는 으악!!!

 

그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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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4구의 해골무덤 카타콩브(Catacombe), 몽파르나스 타워,몽파르나스 묘지,카르티에 현대 미술관,몽수리 공원,시테 유니버스테등이 있다.

여러 여건상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오지 않는 여행객들은 익히 알려진 관광지를 구경하기떄문에 14구의 이런 곳을 찾는것은 쉽지 않은일이다.

 

 

- 몽파르나스타워: 1969-1972년 사이에 몽파르나스 지구개발 일환으로 건설된 209m의몽파르나스 빌딩이 있다.

   56-59층이 파리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사용중이다. 타워 특징은 높은것도 높은것이지만

   더욱 더 흥미로운것은 1층에서 56층가지를 단 38초만에 올라간다는 것이다.

   메트로4,6,12,13호선 Montparnasse Bienvenue역에서 내리면된다.

 

-  우편박물관:프랑스 우편의 모든 역사를 다 볼수있다

    메트로4,6,12,13호선 Montparnasse Bienvenue역에서 내리면된다.

 

- 자드킨 미술관:러시안 출신의 입체주의의 대표적 조각가

   메트로4호선 Vavin역에서 내리면된다.

 

- 카르티에 현대 예술재단

   메트로4,6호선 Raspail역에서 내리면된다.

 

- 파리천문대:세계최대 천문연구소/서면으로 예약이 필요하다.

 

- 몽파르나스묘지: 모파상,보들레르,자드킨,부르델,보부아르,시트로엥등의 사업가와 예술가들이 잠들어 있는곳이다.

   메트로 6호선 Edgar Quinet역에서 내리면 된다.

 

- 몽수리 공원


- 시테 유니버시테(세계에서 유학온 대학생 기숙사)

 

- 카타콩브:600만구의 사람의 뼈로 장식된 지하묘지/입장료는 성인 8유로이다.

 

오늘은 여러곳 중에서 찾기 쉽지 않은 지하 해골 무덤인 카타콩브를 소개한다.

여름에 더위 피하기엔 좋은데,사실 조금은 오싹하다.그래도 특별히 갈수 없는 곳이기에 다녀오면 더 특별하지 않을까 싶다.오후엔 개장을 안하기 떄문에 오전에 가는게 좋다.

 

18세기에 현재 파리 뽕삐두센터 근처의 생퇴스타슈(외스타슈 성자)성당 근처에 이노상(Innocents) 공동묘지가 10세기 전부터 사용되어서 더이상 묘지를 안치할 데가 없었다. 시신들은 지상보다도 더 높은 곳에 쌓이게 되었고,더구나 시체에서 나는 악취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루이 16세 당시의 국사원(Conseil d'Etat)은 1785년 11월 9일자 법령으로 이 묘지를 폐지하고, 유골은 로마시대부터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다.1786년 4월 7일을 시작으로 유골 이송이 1788년까지 계속된다.해가 떨어지고나면 작업을 시작했고, 망자를 위해 검은 베일로 덮힌 뼈를 가득 실은 마차는 성가대를 동반하고 신부님이 앞장 서서 엄숙한 행렬을 이루었다. 그리고 1804년 법령으로 파리시내에는 더이상 묘지를 세우지 못하게 되자, 이곳에는 1814년까지 파리 시내의 모든 묘지의 인골이 이송되었다. 카타콩브는 '지하 묘지'를 의미한다. 라틴어로 카타는 '아래'를, 콩브는 '묘지'를 의미한다.  메트로4호선 Denfert Rochereau역에서 내리면된다.

 

돌아가신 분들의 애도를 표하면서 특별히 카타콩브(Catacombe)의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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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서쪽 La Defense/라데팡스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라데팡스의 지역 명칭은 프로이센 전쟁으로 1870년 프랑스 파리가 전쟁에 휩싸이게 되고,프랑스군의 연패로 트로슈 장군을 대표로 한 임시정부(le gouverment de la defense mationale)을 파리 서쪽에 최후 보루로 구축하게 됩니다. 전쟁이 끝난 후 이날을 기념해서 la defense de paris/라데팡스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라데팡스는 큰 쇼핑몰(Les Quatre Temps/레 꺄뜨르 떵)이 있음으로,시간이 촉박하지 않게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가면 좋을 것입니다.물론 세일 기간에 맞추어간다면 더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가는 방법은 시내를 구경하고서 라데팡스를 가는 방법도 있겠으나,여기서는 모나미 게스트하우스에서 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트람(T2)를 타고 가면서 좌우로 주변 센느강을 본다는것도 즐거운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시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 1호점은(Porte d'Orleans),2호점은(Porte de Choisy)역에서 Porte de Versailles역 방향으로 가는 트람(T3)를 타면 됩니다. 

- Porte de Versailles(박람회장/Parc des Exposition)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 이후 박람회장 입구 옆에 트람(T2)를 갈아 탑니다.

- 갈아 타셨다면 느긋하게 앉아서 마지막 종착역 La defense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리시면 역사 내부에 큰 쇼핑몰이 지상 4층까지 있습니다. 온갓 종류의 메이커들이 있으니 천천히 둘러 보시고,밖으로 나가시면 직각형 아치 모양의 신 개선문이(LA Grande arche/라 그랑다슈) 있습니다.

 

주변 건물이 매우 뛰어나고 광장에서 바라보는 구 개선문도 너무 좋으니,사진 꼭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그랑다슈에 올라서 바라보는 구 개선문은 너무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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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Château de Versailles)은 프랑스 베르샤유에 있는 궁전이다.

 

17세기 루이 14세에 의해 만들어진 성으로, 궁전 이외에 아폴로분수와 대운하,베르샤유 정원등이 있으며,1979년 베르샤유 궁전과 정원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682년 루이14세는 파리에서 이 궁전으로 거처를 옮겨 1789년 프랑스 혁명전까지 프랑스 왕들이 거주했던 성이다.

베르사유 궁정은 프랑스 앙시앵 레짐 시기, 권력의 중심지였으며. 바로크 건축의 대표작품들과, 호화로운 건물,광대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하다.

 

 

1.트람 3호선을 타고 Pont du Garigliano 종점역에서 내리신 후,RER C선 Vesailles-Rive Gauche(Château de Versailles)가는 RER를 갈아타시면 됩니다.소요시간은 모나미 1,2호점에서 출발하신다면 약 40-50분 정도가 걸립니다.

 

 

 

 

베르사유가는 2층 버스  

 

 

 

베르사유 시청

 

 

 

베르사유 입구

 

 

 

 

 

 

베르사유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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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라 
"보고싶다"는 말 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서로 마주 바라봄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릴수 있지만

보고픔은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릴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그리움은 사랑이 아니라 보고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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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몽수리 공원에서 Big Band의 야외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음악은 함께해야 좋은것
친구는 함께해야 좋은것
너와나는 그리워해야 좋은것

둘로 나뉨은
잃어버린 영원한 반쪽을 찾는 그리움이 아니라 온전한 한쪽이 되기 위한 과정이다.

온전한 한쪽이 반쪽으로 나뉘고,그 반쪽이 온전한 한쪽되고,

또 다른 반쪽으로 나뉘는,자기분열을 계속하는게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끝없는 자기분열이 된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리운 것이 어디 그대뿐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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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분에
상추씨를 뿌렸습니다.

이틀이 지나니 푸릇푸릇 싹이 돋아났습니다.

이걸 언제 먹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보다는 이걸 언제 키우나 하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지금은 이걸 어떻게 키우느냐가 제일 중요한 일이 된 것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들어다보면서 물을 주고 햇볕이 잘드는 곳에 두어 보기도 합니다.

 



관심이 생기니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람도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씨 뿌리고,바로 추수할 것을 먼저 생각하는 농부가 있을까요?

씨뿌리고,물을주고,햇볕을 가려주고,때로는 비를 맞추면서 그렇게 관심과 사랑으로 키우는 마음이 진짜 농부의 마음/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자식을 키울때,내 수고를 추수하듯 언제 거둬들일까 생각하는 부모는 없을것입니다.


사랑도 받을것을 생각하며,주는 사랑은 없습니다.사랑은 주고 받는게 아니랍니다.사랑은 가꾸고 키워가는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내 눈높이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추어 관심으로 돌보고,입이 아닌 가슴으로 가꾸어 가는게 사랑입니다.

오늘 당신 가슴에 작은 사랑의 씨를 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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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날때마다 지나간 역사를 찾듯 까맣게 잊고 지내던 흔적들을 찾습니다.

 

젊은 시절 나에게 시적 감성과 철학적 사상을 주었던 많은 그리운 흔적을 찾는것입니다. 

 

 

 

지나가 버린 시냇물을 찾는듯

 

아쉽고 허전하지만 마음으로 울림은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고흐와 모네의 흔적을 찾았으며 그들이 남긴 그림으로 그들을 추억했습니다.

 

 

하지만 글과 사상은 눈으로 만날수 없으니 

 

볼수 없는 그리움같은 내 머리속 기억에 더 잃어버리기 전에 회상하려 합니다. 

 

흘러가버린 시냇물은 다시 만날수 없지만 그들이 여전히 뿌리내리고 있는 묘지를 찾았습니다.

 

 

 

 

그곳에는 20세기의 지성이라 일컫는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와 그의 영원한 연인 보부아르 그리고 악의 꽃의 시인 샤를 보들레르가 있으며, 여자의 일생을 쓴 세기의 모파상,생상스,엄지손가락을 조각한 세자르 발다치니 그리고 70년대를 풍미하던 29세의 짧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가수 조엘 모겐슨이 묻혀있습니다.

 

 

<몽파르나스 묘지 입구>

 

 

 

 

 

 

페르 라쉐즈 묘지, 몽마르트르 묘지와 함께 파리의 3대 공동묘지인 몽파르나스 묘지는 

도시에 흩어져 있던 묘지들을 한 장소로 모으도록 한 나폴레옹에 의해 1824년에 조성되었습니다.

 

 

 

 

 

 

 

 

 

<도시와 어울림되는 묘지> 

 

 

 

 

 

 

삶과 B(irth)와 D(eath)사이의 C(hoice)이다.라고 말한 샤르트르의 말이 귀에 들려오는듯 하다.

 

 

 

 

 

 

 

 

<모든 사람은 마지막에는 주님의 품으로 가는듯 하다>

 

 

 

 

 

 

 

<여자의 일생을 쓴 모파상의 묘지입니다.그는 4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이별했다.>

 

 

 

 

 

 

 

마치 굵은 눈물 방울처럼 누군가 그리움 사람을 그리워하며다녀간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오래동안 잊고 지내던 20세기 지성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 프랑스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제2의 성"을 써서 여성권위 신장과 해방을 부르짖던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의 묘지를 찾았다.

 


이 두사람은 51년간 자유로운 연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서로 숱한 애인을 두었던 계약결혼 커플로도 유명한 사람들이다.



사르트르는 데카르트적 자아를 넘어서 인간은 하나의 실존의 존재임을 밝히고 실존은 본질에 앞서며,

 

실존은 바로 주체성이라는 명제를 제시하였다.


"도구와 같은 존재에 있어서는 본질이 존재에 앞서지만,개별적 단독자인 실존에 있어서는 존재가 본질에 앞선다.

 

인간은 우선 실존하고 그 후에 스스로 자유로운 선택과 결단의 행동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만들어 나간다."


그는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라 했으며,"인생은 B(irth)와 D(eath) 사이의 C(hoice)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방탕과 정열로 살다간 시인이자 비평가인 악의 꽃의 샤를 보들레르 

그는 1867년 46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고양이였을터! 

 

 

 

 

 

 

얼마나 그리운 모습인가...,

 

보고싶고, 그리운 그사람...,

 

어루만지듯 붙잡은 손이 애처러워 눈물이 납니다.

 

 

 

 

 

시간은 흘려 묘비가 깍이고 부서져도 

살았던 정든 세상의  흔적은 그리운 사람의 가슴에 영원하리라!

 

 

 

 

 

엄지손가락으로 유명한 세자르 발다치니

한국의 올림픽 공원과 파리 라데팡스에 그의 엄지 손가락 작품이 있다.

 

 

 

 

 

 

 

 

너는 누구를 지키며 그리워 하는지 까만 눈동자에 이슬이 지는듯 하구나!

 

 

 

 

 

 

 1970년대를 풍미했던 프랑스 전설적인 그룹 " Il était une fois "라는 밴드의 보컬리더인 조엘 모젠슨의 묘입니다.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는 프랑스 사람이 많은듯 합니다.

 

 

 

 

 

어느 조각가의 무덥입니다.

 

살다간 흔적대로 여전한 모습일터! 

 

 

 

 

 

 

이유는 모르겠으나 덩그라니 묘에 구명정이 놓여있습니다.

슬픈 사연이 있겠지요?....,ㅜㅜ

 

 

 

 

 

 

춤?추듯..., 

어떻게 살다간 분인지...,이것 또한 그분의 흔적아닐까요?!

 

 

 

 

 

생전의 모습대로

조각가의 고뇌가 그의 무덤을 지킵니다.

 

 

 

 

 

 

사랑을 담아 그대에게 두고간 목거리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에게 아름다운 그리운 흔적들

 

사랑해서

 

그토록 그리워서 그가 다녀갔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그는 말이 없습니다.

 

 

 

 

 

 

 

조국을 지키다 사라져간 이들을 위한 기념비

 

 

 

 

 

 

 

사람은 가고 없으나 저멀리 몽파르나스 타워는 여전히 그자리에 서 있습니다.

 

 

 

 

 

 

 

몽파르나스 묘지에 늘 세워져 있는 작은 도서관 차를 마시며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살아도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멋진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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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준 가장 크고 가장 멋진 캔버스를 담은 그림입니다.

 

내눈에 이보다 멋진 그림은 찾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마음의 물감을 칠해 봅니다.

 

 

 

 

 

 

 

 

 

비록 길위에 놓은 그림이지만

비록 대가의 그림은 아닐지라도  이 그림에 담겨졌을 영혼이 그립습니다.

 

 

 

 

 

 

 

 

 

 

잘그려서 좋은게 아니라

내눈에 보이니 멋지고 좋은것 아닐까요?

 

 

 

 

 

 

 

 

 

 

 

 

큰값을 치루지 않고 사온 그림하나가

식탁에 몇만불 이상의 맛과 운치를 더해준다면 그 그림은 좋은 그림이겠지요?

 

 

 

 

 

 

 

 

 

 

너를 바라보니 내가 보이고

 

나를 바라보니 니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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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는 저녁

 

 

 

 

모처럼 그리운 하늘을 봅니다.

 

그리고 회색빛 하늘에 그리운 소식을 담아 편지를 씁니다.

 

 

 

 

 

 

 

썼다 지워버린 편지처럼 담아지지 않는 소식이 하늘에 가득합니다.

 

 

 

 

 

 

 

 

잠시 신호가 빨간색으로 바뀌고 하늘 높이 날리던 그리운 소식도 멈춰섰습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은 그사람에게 보낸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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