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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누군가 미울때가 있습니다.
어느날
누군가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날
아무리 재촉해도 잠이 오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어느날
막연한 그리움이 못견디게 지겨울때가 있습니다.
이 모두다
내 마음이 넉넉하 못하고 고르지 못한 이유입니다.
그리움이란 채우지 못하는 늘 부족한 것입니다.
그리움이란 두개 중에 하나를 고르는 선택이 아닙니다.
그리움이란
새는 바가지처럼 아무리 퍼 담아도 채우지도 담아두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보고싶을때 보고
안고 싶을때 안는다면
나는 그리움이라 말하지 않을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움은 채우지도 담아두지도 못하는
깨진 항아리에 깨진 바가지를 들고서 설레발을 치는 일인가 봅니다.
그래서 얄팍하게 옹삭해진 마음으로는 그리워하며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내가 누군가의 그리운 사람이 되는것은 세상에서 아름답고도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그리움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산다는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신을 살펴보는게 어려운 것처럼
그리움이란 내 안에서 그 누군가의 흔적을 찾는 일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몹시도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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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침 이야기
1.
나는 오늘도 푸른 하늘과 만난다.
나에게 아침은 언제나 그리운 꿈을 꾸는 사람으로 살게 한다.
2.
푸른 하늘과 만난다는 것은
푸른 가슴으로 열어 놓은 내 작은 창을 통해 손짓하나 몸짓하나로 그 사람을 그리는 것이다.
3.
그리운 아침에 푸른 하늘은 바라본다는 것은
들리지 않는 작은 속삭임으로 그리운 사람에게 다가가는 가슴 설레임을 노래하는 것이다.
4.
내가 만나는 푸른 아침이 시리도록 파란것은
울지 못하는 내 가슴에 작은 햇살하나 그리움하나 가득 담아보내는 내 사람의 선물같은 것이다.
5.
그리울 때 그리워 할것을...,
아직도 다 그리워하지 못했는데...,
이제 가슴에 남은 그리움마저 보내야 한다면 나는 앉아 울기보다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그 사람 이름을 부르고 싶다.
6.
너를 사랑해서 내 가슴은 늘 푸르렀고
너를 그리워했기에 내 두 눈에 푸른 하늘을 담고 살수 있었다.하지만 이제는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그저 바라만 볼수가 없구 나
나는 아직도 보내지 못한 너의 그리움에 푸른 눈물로 하늘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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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붙잡지 말고 그냥 두어야 내 것이 됩니다.
그리운 사람은 부르지 말고 그냥 두어야 내 사람이 됩니다.
붙잡을수 있고,부를수 있다면 그리움이 아니랍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가오고 부를수 있는 그리움은
그냥 그대로 두는 것이랍니다.
그리워서 흘리는 눈물은 사치일뿐...,
진짜 그립다는것은
간절한 소망처럼 눈물흘리지 않고
그리운것만으로 기쁘고도 아름다운 일
언제 떠날까 염려하는 것은
보내려고 준비하는 마음이 부르는 소리이고,
언제든 떠나도 보낼수 있는 마음은
보낼수 없기에 꼭꼭 숨겨둔 마음의 절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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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줄수 있는 일이
그 사람을 위해 대신 울어 줄 수 있는 일이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해줄수 있는 일이
그사람을 위해 대신 아파 줄수 있는 일이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이 그리울 때
그 사람이 보고플 때
나를 그리워해주는 사람이 그 사람이라면 좋겠습니다.
그리움은 아무런 흔적없이 왔기에
한마디 말도 없이 그냥 가는데도
어느날 내 가슴이 아리고 시린 것은 그 사람의 다녀간 흔적입니다.
누군가 그리워서 눈물이 난다면...,
아직은 성숙한 그리움이 아닌듯 합니다.
다 자란 그리움은 눈물이나 미련을 필요로 하지 않는 답니다.
당신의 그리움에는 눈물도 아픔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리하면...,
당신 곁에 영원히 붙잡아 둘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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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넘어로 내민 니 모습-
담장넘어 예쁘게 핀 꽃을 바라봅니다.
누구의 집 앞인지 모르지만 한번쯤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사람도 이렇듯
얼굴보다 마음이 이쁜 사람을 만나면 그 맘속에 들어가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담장 넘어 핀 꽃이든
말을 통한 예쁜 마음이든
모두 그 집은 주인 닮아 예쁠듯 합니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다가가야 한다면 이런 마음으로 다가가면 좋을듯 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게 사람이라고 하는데,사람은 꽃같이 단아하게 화사한 얼굴을 하면서도
욕심은 단촐하지 못하고 붉은 장미보다 더 붉은 인주처럼 진해서 금새 지워지지 않는 욕심에 부끄러울뿐입니다.
욕심부리지 않는게 더 큰 욕심임을 배워 갑니다.
향나무 싼 종이에서 향내가 나고,생선 싼 종이에선 생선 비린내가 납니다.
나는 멋진 얼굴을 하고 멋진 옷을 입고서 무슨 냄새가 날지 사뭇 궁금합니다.
인간의 사욕이나 욕정이 가득찬 냄새 가득한 항아리 깨질까봐 염려스럽고 조심스러운지도 모릅니다.
부디 담장 넘어 핀 꽃처럼만 소박하고 욕심없는 아름다운 향기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찾아오고 싶은 이쁜 마음의 정원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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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쓴다는것은
영혼의 창을 열고 닫는 일이며
글을 쓴다는것은
마음의 문을 열고 닫는 일이다.
우리는 매일 그리움이란 열쇠를 들고 마음의 문을 연다.
문을 열고 방에 들어서야만 창을 열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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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듯 닮은
닮은듯 다른게 있습니다.
사랑과 그리움
그리움과 사랑의 관계입니다.
보냈으나 남아있고
남아있으나 이미 보내버린 마음
채웠으나 텅빈
비웠으나 가득 찬 종잡을수 없는 생각
마음과 생각
사랑과 그리움은 서로 다른듯 닮고 닮은듯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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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들고 말라가도,장미는 여전히 장미이고,이쁜 것은 여전히 이쁘다.
앞으로 남은 삶을 살면서
우리의 정의가 올바르지 못한 사회와 타협하지 않고,
우리의 지성이 칼끝처럼 예리해서 잘못된 세상를 바로잡고,
우리의 감성이 태양처럼 밝게 빛남으로 시린 세상을 더욱 더 밝고 따뜻하게 한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리라.
우리의 삶을 통해 세상이 장미처럼 아름답게 늙어간다면 더할 나위없겠다는 바램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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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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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셀수도 없는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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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 그리움으로
닳아 해어진 그대 그리운 고운 신을 신고서
밤이 새도록 그대 꿈 속을 걷고 또 걷는
그대에게 다가가는 무량한 밤이 되어보리라.
그대 향한 쉼없는 내 지친 그리움
멀고도 먼 그대를 찾아 산,강,들녁을 지나
나의 지친 그리움이 그대 가슴에서 쉴수 있도록 나 이제 그대 그리운 꿈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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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많은 밤을 지새우고도
여전히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침이면 어제와 같은 해가뜨고
같은 하늘을 바라볼수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그리움으로
오늘 하루를 사는 것은
저녁이면 어제처럼 다가올
어둠을 그냥 보낼수 없기 때문이다.
내게 남은 삶 만큼
나는 또 붙잡지 못할 그리움으로 살겠지
오늘도 어제와 똑같은 어둠이 지는데
나는 오늘도 어제처럼 그리움을 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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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난다는 것은...,
어느날 문득 한참동안 잊고 지내던 날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가 다 그리운 사연들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숨쉬던 숨결하나,
내가 걷던 동네 모퉁이하나,
지난것 모두가 다 내 그리운 사연들이 되었다.
그리운 사연들을 가득 적은 나의 집 Porte d’Orleans…,
눈에 익은 모습들이 가슴에 곱게 접어놓은 낡고 닳은 오래된 엽서 한장을 꺼내듯이,
고즈넉한 시골길을 걸어가듯 기억 속 희미한 정취가 오랜 향기로 가득한 피어나고,
오늘은 왠지 그 길따라 무작정 걷는 그저 그립고 아름다운 한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울적할때면 우산없이 걸어도 좋던 집 앞 사거리 신문가판대 키오스크에도,
적적할때면 지갑없이 편하게 찾던 털털한 주인 아저씨의 허름한 바(Bar)에도,
나의 흔적은 고스란히 남아서 그리운 사연을 채우는 엽서 한장이 되어버렸고,
퇴근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들려가던 시청 옆 피자집에서 피자를 주문하고선,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던 나의 마음은 어느덧 행복을 포장하는 그리운 시간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집을 떠나고,시간이 지나면, 이 모두가 그리운 사연이 되는것을....,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고,어둑어둑 어둠이 지면...,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등대처럼 나를 반기며 서있던 성당 꼭대기 십자가 탑이 내 그리운 사연이 되고,
그때마다 그리운 사람들의 얼굴이 환하게 나를 비추며 바라보듯 종탑이 울리는 그리운 꿈을 나는 오늘도 꾸어본다.
그리움이란 깍이고 깍여서 닳아 뭉툭해진 연필 같은것...,
그래서일까?
어쩌면 우리의 삶은 그 날카롭지 않은 뭉툭한 심으로 하루 하루 일기를 쓰듯 그리운 사연을 쓰는 일이며,
삶에 있어 그리움은 매일 24가지 색연필을 깍아 들고서 매일 그리는 같은 얼굴에 각기 다른 색을 칠하며 사는 일인지 모른다.
오늘도 해가 지고,어둠이 찾아오면,내 마음에는 하나 둘씩 어둠을 밝히는 그리움의 등불이 켜진다.
시간이 지나,
어둠이 깔리면,
오늘도 나는 저멀리 성당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종탑에서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어본다.
언제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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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길을 모른체
이정표없이 가는게 인생이다.
너무 멀리 온 느낌이 들때에
그때서야 혼자라는것을 알게된다.
인생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외로워지고,
외로움이란 그리움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을때 비로소 알게된다.
인생이란 영원히 건널수 없는 기억 저편 망각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는 일이다.
매일 아픈데도 아픈것을 잊어버리고,육신이라는 껍데기에 감추어진 통증같은 눈물을 가슴에 끌어 안고 사는게 인생이다.
내가 아프더라도 너만 아프지 않으면 되고
니가 슬프더라도 내가 아무렇지 않으면 되는게 인생이다.
그래서 인생은 서로가 같은 자리에 누워도 다른 꿈을 꾸듯이 늘 다른 모습으로 슬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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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치 방금 잠에서 깨어난 듯하다. (0) | 2013.12.26 |
그대 잠든 꿈속에 (2) | 2013.12.25 |
헤어짐은 따로 있는게 아니다. (2) | 2013.12.13 |
-비오는 크리스마스-
여전히 가난하고 불쌍한 자들에게는 그저 한날일뿐
누군가에게는 흰눈이 내리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비가 내린다.
하늘을 날으는 산타크로스는 신이 나지만
땅위를 걷는 우리들에게는 눈물이 난다.
세상은 점점 막되어 가는데
사람은 점점 정이 떨어지는데
그래도 우리는 세상이 좋고,사람이 좋단다.
너의 인사는 메리크리스마스여도
나의 인사는 메리하지 못한 인사가 된다.
산자들은 여전히 기쁠지라도
죽은자들은 여전히 슬프다.
너는 살아서 안녕해도 난 이미 죽어서 안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세상의 인사는 늘 안녕하세요?!이다.
나는 안녕못하는데 말이다.
파리는 비오는 Rainy Christmas이다.
그래도 나는 안녕하다.내가 안녕한게 많이 미안하다.
나보다 더 안녕한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것들에게도 무한한 안녕의 복이 언젠가는 멈출것인데...,
그때 진짜 "안녕히 가십시오" 해야겠다.
당신의 말 한마디가 그리운것을..., (4) | 2014.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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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파랑새의 꿈을 꾼다. (4) | 2013.12.18 |
밤이 잠든지 한참 오래이다.
운명(運命)과 인연(因緣) (2) | 2013.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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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멈춰 선다면 (4) | 2013.12.19 |
인생에서 인연이란 한순간의 마주침이다. (4) | 2013.12.13 |
흔들리더라도 결코 멈추지는 말라 (2) | 2013.12.12 |
집으로 돌아가는 길 (2) | 2013.12.03 |
누군가
무작정 그리울때는
그리움만으로 지하철 역엘 간다.
기다리는 사람이 올 것 같은 내 믿음에서이다.
그래서 그리움은 일종의 믿음의 기다림 같은것이다.
나는 바보일지는 몰라도 결코 멍청하지는 않다.
그리움은 기다려야 찾을수 있고
기다림은 그리워야 얻을수 있다.
우리에게 운명적이란 말은...,
만나지 않아도 만나며
싸우지도 싸우고
잃지 않아도 잃으며
얻지 않아도 얻는것이다.
운명적이란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운명적이란것에는 헤어짐은 따로 있는게 아니다.
나는 마치 방금 잠에서 깨어난 듯하다. (0) | 2013.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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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잠든 꿈속에 (2) | 2013.12.25 |
그건 아름다운 통곡이였다. (2) | 2013.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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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없는 사랑에는 떨림만 있다. (0) | 2013.12.12 |
-인생에서 인연이란 한순간의 마주침이다.-
인생이란
누구나 다 예외없이 떠나왔던 곳으로 언젠가는 되돌아 가야 하는것이다.
우리는 어디에 머물러야 하는가?
이 짧은 질문에 답은..., "없다"
언제나 같은 길위에 있었는데도 함께 있었다고 알지 못하면
항상 -"나는 가고 너는 온다."때로는 "너는가고 나는 온다." - 이것뿐이다.
흔적은 몸에 있으나 기억은 정신에 있고
이별은 나에게 있으나 아픔은 너에게 있고
헤어짐은 눈앞에 있으나 마음으로 느끼는것이다.
사람은 눈으로 바라볼지라도
사랑은 마음으로 바라보는것이다.
보이듯 안보이고 안보이듯 보이는게 인생이다.
삶이란 만남이고
삶이란 이별이고
삶이란 죽음이다.
"만남","이별","죽음"- 이 모든것은 다른말로 새로운 "시작"을 말한다.
사는듯 죽은 죽은듯 사는게 인생이다.
본질은 같으나 각자가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말하는것과 같다.
나라는 "너", 너라는 "나"
다른 철길위를 달리고 있지만 네가 갔던 곳으로 내가 가고,내가 왔던 곳으로 네가 오는것이다.
그리움이란 내가 그리워서 그대가 그리운게 아니라 그대가 있어 내가 그리운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대가 영원하기보다는 염원한다.
-인생에서 인연이란 한순간의 마주침이다.-
지금 멈춰 선다면 (4) |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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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더라도 결코 멈추지는 말라 (2) | 2013.12.12 |
집으로 돌아가는 길 (2) | 2013.12.03 |
시간은 존재가 되고 존재는 그리움이 됩니다. (3) | 2013.11.19 |
새벽 아침이 눈뜨기 전에 나는 시린 눈을 비비며 어둠속 긴 터널에서 나오고 있었다.
인생이란 늘 그렇듯이 젊은날의 悔恨들이 사나운 발톱을 세우고
自愧하며 痛哭하는 심장을 후벼파는 아프고 시린 忘却의 痕迹일 뿐이다.
人生事 不如意...,
삶이란 항상 내 意志대로만 되지 않았다.
인생은 내 意圖와 다르게 달려야 할 파란색 신호등에 멈춰서야하고 멈춰서야 할 빨간색 신호등에 달려야 하는 것이다.
파란신호을 보며 거침없이 달렸으니 이제는 잠시 빨간신호에 멈춰야 할때가 왔나보다...,
하늘만 바라봐도 눈물이 난다.
인생이 내게 이렇게 아름다운것인줄 이제야 알았다.
눈에 흐르는게 눈물인지 피인지 모르더라도 뜨거운것만은 똑같다는 것이다.
그렇게 한참을 하늘만 바라보며 지나온 내 삶 한가운데 덩그라니 서 있었다.
아무런 흔적이나 소리도 내지 않고 무심하게 버려진듯 흘러가는 저 구름처럼 인생이란 고요한듯하나 바람이 불었고,가지 않는듯하나 흘러가고 있었다.
잠시 멈추어 서서
하늘을 바라보니 모든게 분명하게 보였다.
그렇게 노을이 빨갛게 지고 있었다.
황혼...,
그건 아름다운 통곡이였다.
그대 잠든 꿈속에 (2) | 2013.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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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은 따로 있는게 아니다. (2) | 2013.12.13 |
그대 그리워서 나는 서러움에 울었다. (4) | 2013.12.12 |
이유가 없는 사랑에는 떨림만 있다. (0) | 2013.12.12 |
그래서 그리워하며 살고 있지 않는가?! (2) | 2013.12.03 |
두발 달린것은 움직이지 않으면 넘어진다.
자전거만 말하는게 아니다.
사람도 끊임없이 움직여야만 한다.
두발로 움직이라는 말이 아니다.
-끊임없이 생각함으로 스스로의 내면을 바라보라는 말이다.
-매일 매일 각성하고 변화하라는 말이다.
-현실에 현재에 안주하지 말하는 의미다.
인간은 미완성의 존재이다.
끊임없이 완성을 위해 움직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아픔도 모르고,영혼이 없이 산다면 우리는 좀비가 아니고 무엇인가?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데스가 되라는 말이다.
세상에 완전하고 완벽한것은 없다.
흔들리더라도 결코 멈추지는 말라는 말이다.
1.원칙중심 리더들에게는 특성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배운다.
-자기직분을 사명으로 여긴다.
-긍정적인 사고를 함께 나눈다.
-사람을 믿으며,사람을 자산으로 여긴다.
-무조건 원칙이 아닌 분별력있는 원칙주의자다.
-인생을 모험쯤으로 여긴다.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더 크게 한다.(Synergy)
-자기 관리를 위해 자기비판과 쇄신에 철저하다.
2.자신을 파괴하는 7가지
-일하지 않고 얻는것
-양심이 없는 쾌락
-인품이 없는 지식
-윤리가 결여된 이익
-인간성이 결여된 봉사
-자기희생이 없는 종교
-원칙이 결여된 의지
피흘림없는 역사가 없듯이 깨달음없는 인생은 없다.
하늘을 나는 파랑새의 꿈을 꾼다. (4) | 2013.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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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인연이란 한순간의 마주침이다. (4) | 2013.12.13 |
집으로 돌아가는 길 (2) | 2013.12.03 |
시간은 존재가 되고 존재는 그리움이 됩니다. (3) | 2013.11.19 |
그리움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4) | 2013.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