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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를 만나러 오베르 쉬르 우와즈에 간다.
사실 빈센트 반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의 Zundert에서 출생했으며,1890년 7월 29일 이곳 Auvers-sur-Oise에서 사망했으며 오늘 찾아가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 sur Oise)는 그가 권총으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약 70여일을 살았던 곳으로 그의 삶 중에 의미가 깊은곳이다.
빈센트 반 고흐는 램브란트이후로 가장 뛰어난 네덜란드 화가로 손꼽히며,세느, 고갱과 더불어 네덜란드의 화가이자 드로잉맨으로 가장 뛰어난 후기 인상파 화가이다. 그는 이곳에서 80여점의 귀한 작품을 남겼다.
<고흐의 작품 L’eglise d’Auvers-Sur-Oise를 그린 실제의 교회이다.>
오르세 미술관에서도 다른 곳에 절대 빌려주지 않는 작품 중 하나이다.
<작품 L’eglise d’Auvers-Sur-Oise>
간략히 그의 삶을 들어다 본다.아버지는 신교도의 목사였고, 고흐는 성직자로서 교육받았으며, 1878년 그의 학업을 버리고 예비 목사로서 일하기 위해 벨기에 있는 the grim Borinage 주의 가난한 갱부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는 Borinage에 남았고, 가난과 정신적 병으로부터 구제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해 그는 자신의 세계를 포기했고, 그의 학업을 포기했던 정열과 열정의 사람..., 빈센트 반 고흐.
그가 그림이라는 예술의 세계을 발견했을 때 그것은 일종의 인간에게 위안을 주는 것의 의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그의 이러한 뜨거운 혼자만의 열정으로 그는 새로운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그것은 그에게 비참한 가난, 영양 실조등으로 고통받게 했으며, 이러한 불굴의 열정이 그의 삶 10년 중에 약 800개의 그림과 데생 작품을 그리게 했는지 모르겠다. 그는 그림을 전혀 팔지 않았기 때문에 가난했으며, 환각증세 그리고 신경성의 질환으로 고생했다.
Arles에서 그는 고갱을 만났으며 그러나 그 둘의 싸움의 결과로 그 유명한 사건인 고흐가 자신의 왼쪽 귀를 자름으로 인해 그는 더욱 고통받게 된다. 1889년 5월 그는 자신의 요구에 따라 Arles 가까운 St Ray의 정신요양소로 갔다.
그리고 생의 마감을 예감한듯 그는 그곳에서 StarryNight라는 세계적인 그림과 150개의 데생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죽기 직전까지 머물던 Auvers-Sur-Oise에 있는 라부 여인숙>
<두사람이 있는 오베르의 거리와 계단이라는 작품의 배경이 된 곳>
그는 살아서 오직 한개의 작품을 팔았으며,그래서 그가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그의 예술 세계는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도비그니 미술관/관광 정보 센터>
<열정과 정열의 사나이 빈센트 반 고흐/러시아 조각가 자드킨의 작품/조각에서도 그가 얼마나 가난했는지를 엿볼수 있다.>
1890년 7월 29일 그는 권총으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삶의 마지막 70일동안 70개의 유화작품을 남긴 Auvers-Sur-Oise의 그가 머물던 여인숙 레스토랑 들어가는 길 지금은 그의 머물던 숙소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고흐가 머물던 방과 침대를 구경할수 있다.시청각자료실과 선물코너 그리고 고흐의 방이 있다.>
<고흐 동생이자 후원자였던 동생 테오드르 반 고호와 빈센트 반고흐가 묻힌 무덤 올라가는 길 >
<언제나 함께 하길 원하던 두형제의 무덤 /그의 편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묘지>
<동생 테오드르 반 고흐 묘지/ 일년 뒤에 형을 따라간 동생>
이곳은 Auvers-sur-Oise는19세기 유명화가들인 세잔,도비니,파시로등도 사랑했던 마을이다.
<오베르쉬르 우아즈 시청 건물>
"빈센트 반 고흐를 찾다" 2편,3편,4편으로 나누어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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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수리공원(Parc Montsouris)sms 1853부터 30년간 대대적인 파리 개조사업을 벌여 지금의 파리가 된것이다.
그전에는 비가오면 진흙투성의 수렁이 생기고 전염병이 창궐하는 지저분한 도시였다고 한다.
19세기 중반 이후 오스만은 파리 개조사업시에 사용할 돌이 필요했다.그래서 이곳 몽수리의 돌을 채석해서 파리의 수많은 도로와 집을 지었고,그때에 돌을 파낸 자리는 황량하게 큰 구덩이로 남게 되었다.
그 황량한 터에 공원이 생기게 되었고,그 이름이 바로 몽수리이다.
< 몽수리 공원 들어가는 입구 빨간 까페에 당신과 함께 나누는 커피가 그립다>
파리 동서남북으로 녹지를 계획하였던 오스만은 그결과 뱅쎈숲과 블로뉴숲,몽수리공원,뷔트쇼몽공원을 만들었다.
사실 몽수리와 뷔트쇼몽은 프랑스식이 아닌 영국식 조경이다.
쉽게 말한다면 프랑스의 도로 건설은 4면의 무수한 직각들로 도시를 계획했다.
그런 직선의 길 가운데 지어진 공원내 산책로는 모두다 꼬불꼬불하게 자연의 그대로를 살려 곡선으로 조성했다는 말이다.
<사랑을 나누는 한쌍의 하트 모가지를 한 아름다운 연인>
그래서 몽수리하면 화가 앙리 루소를 말한다.그는 이런 풍경에 반해 이곳 그림을 자주 그렸다고 한다.
그의 대표적인 몽수리 공원의 산책의 주제는 나무이다.이곳에는 젊음과 황혼이 공존하는 세계이다.
몽수리 공원이 위치한 곳에 시테 유니버시테라는 세계의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있다.
일요일이면 내 발길을 옮기게 하는 곳....,
<몽수리에서 바라본 시테유니버시테 세계 대학생 기숙사>
내 뺨을 스쳐가는 바람....,
머리를 조금 길었다면 더 좋을 바람과의 춤을 추는 흩트러짐,
그리고 아름다운 곳의 새소리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헤드폰에서 흘러나온다면...,
난 오래 전 그 모습 그대로가 좋은 젊음의 연인으로 되돌아가고만 싶다.
가슴에 그리운 사람을 꺼내 바람에 햇볕에 내놓고 세상속에서 혼자만의 사랑으로 그리워도하고,
오염된 내 사상을 씻어내고 부는 바람에 입맞추고, 그렇게 그립고 아름다운 사연과 생각을 그곳 벤치에 두고 돌아온다...,
<나의 쉼터,이 벤치에 두고온 많은 그리운 사람들은 어디에 있을까? 안부가 묻고 싶다>
나의 돌아갈수 없는 젊음과 나의 아름다운 연인들의 그리움들을 모아서 나는 한걸음 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처럼...,
그 책을 다시 읽고 같은 감동으로 가슴이 젖는다면...,
한잔의 차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캐서린(캐디)는 아닐지라도...,마땅히 나는 그때로 다시 돌아가리라...,
<내가 사색하며 글을 쓰기를 좋아하는 카페에 앉아 오늘도 그리운 사연을 적어본다.>
<시테유니버시테 기숙사 입구>
<시테유니버시테 관리 본관-도서관 관리 사무실 공연장 연주실 회의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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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슈발의 퐁텐블로(Fontainebleau)
파리의 남동쪽 65킬로에 위치한 베르사이유 궁의 모델격이 절대 원조..., 퐁텐블로를 간다.
프랑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중세 카페 왕조에서부터 나폴레옹 3세에 이르는 역대왕들의 진솔한 삶이 숨쉬는 은밀한 은신처.
정치를 떠나 애첩들과의 은밀한 밀애를 누르는 정말 은신처...,
페리 슈발이란
말발굽 모양의 독툭한 성을 들어가기 위한 계단의 모양을 따서 그리 이름 지었다.
우아하고 세련되고,그래서 일까..., 로맨스의 영화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2만 5000핵타르의 넓은 숲,사실 성의 앞마당이지만...,
사실 이 성은 짬뽕이다.
12-15세기에 걸쳐 지어짐으로 인해 다양한 건축 양식이 Mixed 되어서 딱히 어느 양식이라고 말하기도 힘들다.
지금 이 성의 모습은 프랑수아 1세때 완성됨으로 인해 그의 이름 첫글자를 따서 건물 외관에 F가 상징적으로 새겨져 있는 르네상스 풍의 건물이다.
미리 알고 떡하니, F로 찜을 한 덕에 정권이 바꿔어도 개조없이 성을 지킬수 있었다고 한다.
나폴레옹 1세가 가장 사랑한 성이기도 하다.
백마의 안뜰에서 바라본 페리슈발(Escalier du Fer-a-Cheval)
성을 둘러본 후에 산책하기 좋은 사냥터로 쓰인 성의 앞마당 격인 숲을 가보는것도 좋다.
하지만 겁나게 다리가 아플꺼라는것 그리고 돌아오려면 가끔 왜 이리 멀리 왔나 짜증이 날꺼라는것만 빼면 걍 좋다.
여친이나 남친이 있다면 그정도는 감수 할수 있으니,꼭 연인들이 가시길...,
동성끼리가면 오해받거나 말거나지만 그걸 떠나 같은 종족끼리는 재미가 없자나요ㅋㅋㅋㅋ
페리 슈발 계단은 앙리 2세때 장 앙드루에 뒤 세르소가 1634년 만들었으며 이 성 안에는 거대한 운하와 디안 정원이 있다.
(Jardin de Diane)
아래 사진은
나폴레옹이 엘바섬으로유배를 갈때에 근위병들을 새워 놓고 이별사를 고했던 일명"이별의 광장"입니다.
<백마의 안뜰이지요.나폴레옹을 마지막 기억하는 이별의 광장>
이곳 계단에서 백마의 뜰을 바라보자니...,
제가 나폴레옹이 된듯 합니다.유배가는것만 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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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볍게 가디건 하나를 걸치고,썬글라스에 모자를 눌러 쓰고 센느 강 바람을 만끽한다.
지도 한장과 커피값 정도의 약간의 돈 그리고 볼륨을 높인 나의 애마를 타고 센느 강변길을 달린다.
끈끈한 피가 나를 붙잡는 듯...,피하고 싶은 길에 들어섰다.
사실은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길이다.나의 사상을 닮아서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멀리서 가까운듯 에펠탑이 보이고,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알렉산드르 3세 다리가 보인다.
샹제리제와 루부르 박물관을 갈수 있으며,멀리 개선문과 라데팡스 신 개선문이 보인다.
오르세이 미술관을 지나면 노트르담이 보이겠지...,
이곳은 자동차가 지날 때에 드르륵 드르륵하고 소리를 낸다.
피흘림의 외침같은 소리이다.
작은 진동으로 차도 몸도 떨리면서 내 가슴 밑바닥으로부터 피빛 작은 속삭임들이 전해져 온다.
싫지 않은 느낌으로 늘 편하게만 살다보니,안락한게 좋다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죽은 정신과 사상을 깨우고 있다.
지금 내가 달리는 도로의 드르륵 거리는 소리는 한때 바스티유 감옥의 벽으로 사용된 돌이 도로에 깔린 소리이다.
자유와 평등을 억압하고 속박했던 감옥을 부수고 그곳의 벽,세상과 단절된 상징이 된 감옥의 벽을 쌓던 돌을 도로 바닥에 깔고서 그들은 아직까지도 그 정신을 계승하고,어쩌면 지금도 그들은 그 혁명정신으로 세상의 자유와 평등을 억압하는 모든 것들에 저항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자유와 평등을 얻기 위한 그들의 피흘림들...,
파리의 중심지인 샹젤리제와 르부르 박물관의 중간쯤에 혁명의 광장이 있다.
지금 말하는 이곳이 콩코르드 광장이다.(Place de la Concorde/콩코르드는 화합이라는 불어이다.)
지금 보시는 오벨리스크와 분수대가 서 있는 곳이 바로 프랑스 대 혁명시절 단두대가 서있던 피흘림의 역사의 현장이다.
혁명가이자 정치가이며 인권변호사이기도 했던 로베스피에르(Robespierre)의 피흘림이 서린 곳이다.
혁명 중에 민중의 손에 의해 정치가가 된 그는 왕과 귀족을 끌어내어 처형하는 역사의 민중의 봉기 속에 함께 했다.
진보와 보수가 싸우는 격렬한 역사의 정치의 현장 속에 있던 그도 결국은 똑같은 방법으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져갔다.
하지만 민중를 위한 민주를 위한 그의 이상이 고스란히 피로 물들었기에...,
역사는 루이 15세의 광장으로 불리던 이곳을 루이 16세 때 혁명의 광장으로 이름을 바뀌면서 왕은 이곳에서 처형을 당했으며,
결국 그의 목을 자른 로베스피에르도 이곳에서 똑같은 운명을 맞이했다.
그래서 프랑스는 대혁명의 그 역사를 훗날, 아니 바로 지금 이곳을 화합을 뜻하는 콩코르드 광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바뀐 역사의 이름으로 왕족과 귀족을 몰아내고,무수한 보수와 진보의 피흘림을 쏟아내고는 나중에서야 결국 역사는 화합이란 이름으로 모든 것을 마무리 했다.
이곳을 지나는 내 귀에 그들이 외치던 함성같은 피흘림의 소리가 드르륵 드르륵하고 들린다.
더욱 더 엑셀레이터를 밟아서 그 함성을 더욱 더 크게 하고 싶었다.
저멀리 개선문이 보인다..., 그 개선문 속으로 또 보이는 신 개선문이 보인다.
프랑스는 역사 위에 진실를 쓰던 피흘림을 소중하게 간직한 고귀함을 내세우고 자랑할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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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세기의 지성을 만났다.
돌아오는 길에 그들의 사랑함과 그들의 지성이 바람처럼 나를 따라 다녔다.
계약결혼'이라는 단어의 대명사
평생 연인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한때 부는 바람으로 빗나간 사랑이 되어 계약이 깨질뻔 했지만..,
영원히 결혼을 포기하고 평생을 연인으로 남아 사랑 하나로 끝까지 열애하다 간 바람처럼 자유하던 그들...,
결혼보다 더한 50년을 계약이라는 약속 아닌 약속을 평생 지키다 간 약속의 연인...,
오늘은 그냥 그렇게 그들이 그립다.
그들의 앞에서...,
잠시 머물다...,
맑은 하늘에 눈물같은 비가 뚝뚝 떨어진다.
아직도 내게 이런 눈물이 있었는가?
그들의 사랑으로 나의 가슴에 막힌 담이 허물어지듯이 그렇게 눈물이 난다.
차가운 그들의 묘비석에 붉은 입맞춤의 묘비명을 쓰고 간 사람들의 붉은 입술 자국들....,
왜 나를 아프게하는지...,
나의 온몸이 짜릿하며,머리카락이 쭈삣하고 솟는다.
밤이면 그들은 손을 잡고 이곳을 거닐고 있지는 않을까?...,
<몽파르나스 묘지의 입구에 세워진 묘지 배치도이다.>
나의 시적 감성을 준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인간의 영과 육의 이중성을 예리하게 파헤친 "악의 꽃"
퇴폐적인 미와 증오 그리고 인간적 고뇌,거룩한 미의 예찬,마음의 갈등,육체의 쾌락과 정신적 지옥을 다 껴안은 시인...,
그가 부르던 "블랙 비너스,여인 중의 여인"인 아이티 출신의 무용수 "잔 뒤발",그녀는 나의 보들레르에게 상상력의 샘이요,
폭풍같은 사랑으로 인해 악의 꽃으로 나타났다.
그는 나를 그에게서 한참 동안을 머물게 했다.무슨 말이라도 하려는듯이...,
<보들레르의 묘>
저 멀리 새까만 유리건물 몽파르나스 타워가 보인다.
세상과 묘지는 단절이 아니고,죽음과 태어남은 이질감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생명의 밑바닥은 죽음으로부터 시작되고,죽음은 또다른 만남으로 가는 아름다운 손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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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여행하기 위해...,
제일 먼저 노트르담 성당(Cathedrale Notre-Dame de Paris)으로 간다.
아름다운 노트르담 대 성당과 시테섬을 구경하기 위함도 있지만...,
사실 파리에서 여행의 시작과 모든 시작의 중심점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곳으로부터 세느강을 따라가면 오르세이-샹제리제-에펠탑을 갈수 있다.
실제로 이곳에서 부터 여행을 시작하여 세느강을 따라 모든 여행을 시작하는게 겹치지 않는 가장 좋은 여행이 된다는 것이다.
파리여행의 시작점이요 출발점,바로 포앵제로(POINT ZERO)이 이곳에 있다.
파리의 중심,바로 이곳이 다른 어떤 곳까지의 거리의 측정의 기준점이라는 말이다.
프랑스의 어느 곳에서든지 시작점이 되는 거리 측정의 제로(0),즉 모든 시작점이요,출발점이 바로 이곳이다.
가로등과 노트르담 대성당이 아름다운 짝을 이룬다.
포앵 제로(Point Zero)
이곳을 밟으면 파리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 사랑하는 그 사람과 영원한 이별이 없이 사랑하고 싶다면 꼭 이곳을 밟아 보시라...,
노트르담 대성당 앞 광장에 모인 수많은 나라의 수많은 인파들...,
이들이 지금 이곳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빅토르 위고(Victor Hugo) 때문이다.
파리 대혁명으로 크게 파손되어,사라질 위기에 처한 성당이 오늘날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파리의 시작점이 되는 것은,
그의 작품 "파리의 노트르담"이라는 소설 때문이다.
이 소설로 인해서 성당 복원의 지지 여론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예술가들은 존경받고,추앙받아 마땅하다.
자기의 열정을 세상을 위해 불사르지 않는가 말이다.
나의 사랑도 단 한사람에게 존경받고,추앙받고 싶다. 영원함으로 말이다.
850은 무엇일까?
아시는 분을 위해서 알려주지 말까...,
하지만 난 부드럽고,친절한 남자이다.ㅋ
2013-1163=850
1163년 초석을 세웠으니,850년이 되었다는 말이다.
완성되기까지의 시간은 얼마인지 아는가?
무려...,
초석을 놓고 170여 년이 걸렸다는 것이다...,
프랑스가 대단하고 파리가 영원토록 사랑을 받는것은 오래된 역사와 예술을 지킬 줄 아는 힘 과 노력이다.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기괴한 석상들이 노트르담을 지키고 있었다.
그들의 보호 아래에 오늘 나는 노트르담을 가슴에 안고 돌아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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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의 짧은 삶을 오직 열정 하나로 살다간 고흐의 묘지 위에
식어버린 청춘같은 시든 붉은 장미 한송이와...,
'빈센트 반 고흐 여기 잠들다'라는 차가운 묘비명이 세워졌습니다.
그렇게 따로 똑같은 모습의 접시꽃이 무덤 뒤에 담장 넘어로 고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시들어 말랐으나 여전히 접시꽃은 하늘 아래에 곱게 피었던 기억으로 남아
나의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여행중에 찍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내사진들 (0) | 2014.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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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취하고 싶은 곳은 가슴이다. (5) | 2014.03.19 |
그것이 알고 싶다. (2) | 2014.03.18 |
지는 사랑은 그냥 보내야 더 아름답다. (6) | 2014.03.13 |
한달이면 몇번씩 출장길에 혹은 여행으로 파리를 찾는 친구나 지인들이 있어서 늦은 시간 자주 파리의 샤를드골 공항을 나간다.
그런데 아주 고약하게도 공항으로 가는 파리의 외곽 순환도로인 빼리빼리크는 구간 구간마다 최고 속도가 다르다 보니 듬성 등성하게 이어진 최고 속도 70-90 그리고 110킬로 구간의 빼리빼리크(Peripherique/)를 달리다 보면 매달 한 두건씩 과속 딱지가 날라온다.
물론 이 모든것은 누구를 탓하지 못할 과속하는 내 탓이리라.
조명의 나라...,
원자력으로 전기를 팡팡 만들어 대는 나라? 가 야간의 도로의 조명은 어찌나 어두운지 노안이 왔나 착각하며 눈을 비벼대고 달려야만 한다.(실제 노안일수도 있다 ㅋ)
프랑스는 밤에 도로의 조명이 한국처럼 밝지가 않다.
지방으로 나가는 고속도로나 지방 국도는 정말 한치 앞이 안 보일 때가 있다.
무인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주로 이동식으로 빼리빼리크(Peripherique/ 파리의 외곽을 감싸는 파리의 심장같은 도로)를 지나는 다리 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찍어대니...,
귀신 곡하게 정속으로만 달리던가...,
아니면 귀신 곡할 노릇이네 하며...,
카메라가 내 차에 달렸나 하고 위안을 받던가는 모두 나의 몫이다.
벌금 고지서를 받고 2주안에 (45유로)벌칙금을 안내면 두배,세배로 계속 베팅?ㅋ 이 된다.
진짜 강심장 배짱 아니면 안낼수가 없다.고금리 고리대금업자 같은 방법이다.
2002년 한국의 월드컵이 열리던 해 포드 몬데오 디젤을 샀다.
그리고 5년 뒤 그보다 작은 2007년 시트로앵 C4 Exclusive를 산지가 7년이 되었다.
파리에서는 차가 클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았다.물론 호불호다.
큰차가 좋으면 큰것을 타는것이지만 나는 아내랑 같이 차를 쓸 요량으로 작은 차를 샀다.
작은 공간에 주차하기 쉽고,경제성 있고 두루두루 실용적으로 사는게 유럽 특히 프랑스 방식이다.
근데 문제는 아내는 지금까지 운전을 안한다는 것이다.
여자는 결혼하기 전에는 아버지를 섬기고,결혼해서는 남편을 섬기고,나이가 들어서는 아들을 섬긴다나? ㅋ
내가 운전 안해주면 이제는 아이들을 시킬꺼란다.ㅋ
아무튼...,ㅋ
< 약 200킬로/2시간 30분 이상의 파리-혼플레르 구간>
< 약 260킬로/2시간30분 정도의 혼플레르-몽생미셸 구간>
< 약 60킬로/1시간 정도의 몽생미셸-생말로구간>
왕복으로는 총 대략 900km정도의 빠틋한 당일치기 여행/멋진 사진은 차후 올리겠습니다.^^*
나는 오늘 세기의 지성 사르트르와 보부와르 그리고 나의 시성 보들레르를 만났다. (2) | 2014.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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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의 하늘과 만나다. (포앵제로) (2) | 2014.03.21 |
파리의 아침 이야기 (4) | 2014.02.18 |
내가 너로 살아도 (2) | 2014.02.06 |
몽마르뜨 언덕에 올라 파리를 내려다 본다. (4) | 2014.01.28 |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은 항상 3인칭으로 남는다. (2) | 2014.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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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다가오는 설레임이 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4) | 2014.03.20 |
새벽이 아름다운 이유는 시린 영혼을 닮아서이다. (2) | 2014.03.15 |
오늘은 꿈 속에서라도 니가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 (8) | 2014.03.13 |
인연은 얽힘이고 그리움은 얽매임이다. (6) | 2014.03.13 |
늘 봄처럼 왔다가 가을처럼 살며시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4) | 201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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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너를 사랑함은. (2) | 2014.03.26 |
봄은 이제서야 살짝 문고리를 잡고 문턱을 넘으려는데, (4) | 2014.03.13 |
깨우침이 없는 사람들 (6) | 2014.03.10 |
가슴에서는 겨울 모퉁이를 돌아서는 서러운 바이올린 소리가 난다. (6) | 2014.03.10 |
사방이 어두운 방에
깨어 있는 것은 책상위에 놓인 스탠드와 애플 노트북 그리고 나
항상 이렇게 밤이면
나란히 앉아서 서로의 다정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나의 모든 것을 담아주는 작은 울림같은 영어와 한글의 알파벳 철자들...,
그들이 움직일때마다 나의 삶이 하나둘씩 항아리에 담겨지듯 작은 울림들이 쌓여간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오로지 나만 바라보고 있는 주황색 할로겐 스탠드
내가 아플때나 슬플때나 기쁠때나 나를 환하게 밝혀주고 늘 밝은 모습으로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나...,
순간을 잡을수 있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기억이다.
내 머리 속에는 지금 수많은 순간이 기억되어 있다.
오늘은 어떻게 기억 되었을까?
어제는 어떤 기억들로 채워져 있을까?
어린 시절 어머니를 불러본다.
어린 시절 달콤하게 잠들던 베개에 배인 나의 냄새가 난다.
옆집 미애가 "학교 다녀왔습니다."를 외치고 철 대문을 여는 소리가 들린다.
그렇게 그리운 내 첫사랑 그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수많은 나만의 기억은 그리움이라는 암호로 저장되었고,
이제 그리움이라는 파일을 열기만 하면 쏟아지는 빛나는 나의 별들을 구경하고 있다.
내 머리 속에 잠긴 생각만큼...,
내 기억 속에 담긴 그리움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기고,
연약함이 강함을 이긴다.
사랑을 이길수 있는 것은 그리움이다.
사랑이 순간이라면 그리움은 영원함이다.
잠시 책상에서 발코니로 통하는 여닫이식 유리문을 바라본다.
듬성 듬성 깨어있는 어느 집 그 불빛들이,
마치 사방이 어두운 까만 바다에서 넘실대는 고기배의 불빛처럼 나의 눈에 일렁거린다.
나의 눈은 이미 희미한 안개 속을 걷는듯 이내 아무것도 바라볼수 없다.
가슴에서 빗소리가 난다.
눈가에 뜨겁게 흐르는 것은 무엇일까...,
새벽이 이토록 아름다운 이유는 시린 영혼을 닮아서이다.
내가 새벽에 깨어남은 시린 가슴으로 다가오는 이 순간 때문이다.
삶의 남겨진 시간만큼 깨어난 시린 가슴은 새벽을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데,
아직도 보내지 못한 밤을 두고서 나는 언제까지나 새벽을 그리워하며 살아야 하는가.
남겨진 시간만큼 시린 새벽을 만나야 하는걸까...,
아니다...,
어찌보면 만나는 시린 새벽 만큼이 내게 남은 시간이 되는거다...,
그리움은 순간이 아니라 영원한거니까...,
바람처럼 다가오는 설레임이 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4) | 2014.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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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 이별이 늘 익숙하지 않는 것처럼 (6) | 2014.03.18 |
오늘은 꿈 속에서라도 니가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 (8) | 2014.03.13 |
인연은 얽힘이고 그리움은 얽매임이다. (6) | 2014.03.13 |
나의 사람이라면 (12) | 2014.03.12 |
1.
아침이 눈뜰때마다
사라지는 꿈일지라도
한순간 나를 찾아와
나에게 머물다 갔으니
보낼수 없는 꿈을 꾸고
지울수 없는 꿈을 꿀지라도
잊혀진 기억도 없고
잊혀진 사람도 없었다.
2.
보내는 것은 아쉬우나
또 만날 것을 기다리니
가는 그리움 고이 보냈고
오는 보고픔에 또 하루를 살았다.
어짜피 채우지 못하고
어짜피 담아두지 못할줄 알았기에
늘 그렇듯이 눈물은 가슴에서 넘쳐났고
여전히 그리운 사람은 나를 울리고 갔다.
3.
지난 밤이 그렇게 무서웠는데
나는 또 너를 만나러 밤을 찾아가고
기억 저편 길 모퉁이를 돌아서니
어둠이 다가와 저녁 불을 하나 둘씩 켠다.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그리워했으니
꿈에서라도 니 꿈은 깨지 않았으면 한다.
오늘 하루만 너를 그리워 하는게 아닌데도
오늘은 꿈 속에서라도 니가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
삶에 있어 이별이 늘 익숙하지 않는 것처럼 (6) | 2014.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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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아름다운 이유는 시린 영혼을 닮아서이다. (2) | 2014.03.15 |
인연은 얽힘이고 그리움은 얽매임이다. (6) | 2014.03.13 |
나의 사람이라면 (12) | 2014.03.12 |
결국은 끝까지도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7) | 2014.03.10 |
이곳 파리는 한번도 얼음이 얼거나 눈이 온적이 없이 겨울이 다 지나간듯 합니다.
어제 파리 기온은 19도였습니다.
이번 한주간도 15-19도라고 합니다.
파리뿐 아니라 유럽은 겨울에 충분한 난방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기세도 비싸고,가스로 난방하는 것은 더 더욱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처럼 겨울에도 집에서는 반팔을 입고 사는 일은 어려운 일 입니다.
집에서도 가디건을 껴입고,
경우에 따라서는 "볼레"(유리창에 내리는 셔터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됨)를 다 내리고 삽니다.
물론 볼레의 용도는 방범이나 추위를 막기 위한것도 있지만
여름 시즌에 백야현상으로 저녁 10시 넘게 환하다보니 어둡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발코니에 나가 화분 분갈이를 하고 밀걸레로 겨울의 묵은때를 벗기,
창고에 넣어 두었던 여름용 야외 식탁과 하얀 파라솔을 꺼내와서 발코니 한 켠에 자리를 마련하고,
조용히 앉아 지는 석양을 보면서 와인을 한잔 했습니다.
사는게 다 고민이고,
다 좀 더 를 위한 욕심인데...,
내게는 큰 욕심이라는게 다름아닌 그저 배불리 먹고 사는 것 일 뿐인데...,
왜 그것 하나도 편하지 않아서 염려하고 고민하고 살아야 하는지 ㅋ
매일 늘 그런 고민뿐이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한잔의 와인으로라도
행복할수 있다면 행복하고 싶었습니다.ㅋ
겨울이 가면 기다리는 봄이 오지만
봄은 결코 오래 머물지 못하고 금새 여름이 오고야 맙니다.
가을은 좀 더 머물러 주었으면 하는데 조금 좋을려고 하면...,
살만하다 싶으면 가고야 맙니다.
이렇듯 한군데 오래 머물지 못하고 끝없는 고민의 반복 그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나의 나누고 싶은 생각을 나누기하듯 나누지는 말라- (10) | 2014.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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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가한 일 한가지 (3) | 2014.03.11 |
사실이란 (6) | 2014.03.04 |
사랑은 가슴으로 말한다. (0) | 2014.03.03 |
그들이 남긴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4) | 2014.03.02 |
사랑으로 전이되지 않고
그냥 그리워만 할수 있다면 좋겠다.
그냥 그리워 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워 해보면 알게 된다.
그런데 사실 시간이 지나고 흐르면서 그리움은 막연한 피상의 들이 그리움이 된다.
막연하게 사실적 표현보다,
아련하게도 구체적인 사실의 알 수도 찾을 수도 없는 정 반대로의 그리움들
그냥 그리워 한다는게 사랑이라면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랑을 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그저 그리워하는것이 힘들지 않도록
사랑마저 그리워 하지 않기를 그저 그리워 해야겠다.
사랑이 그리움으로 전이될 수는 있지만 결코 그리움이 사랑으로 전이 될 수는 없다.
그러면 그리움은 죽게 되니까...,
(영화 노트북의 한장면중에서)
나의 사람이라면 (12) |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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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끝까지도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7) | 2014.03.10 |
천상병 시인의 나의 가난은 (4) | 2014.03.06 |
너를 만난다는것은 이처럼..., (6) | 2014.03.06 |
사상이 끝나는 곳에서 신앙이 시작된다. (4) | 2014.03.03 |
오랫동안 보지 못한 사람을 두고서
그저 그리워만 하고 산다면 그것은 그리움을 그대로 묻어두고 사는 일이 됩니다.
오랫동안 그리워만 하면 그리움으로 남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보고 지냄으로 기억이 흐려지거나
눈에서 멀어짐으로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리움은 우리의 의지대로 마음대로 없앨수 있거나 지울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그리움은 이런 것입니다.
"바람이 방금 내 얼굴을 스쳐 지나가도,
바람은 날 만나기 위해서 저멀리 우주로부터 수천 광년을 지나 나를 찾아왔다"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리움은 인연과 같습니다.
내 마음대로 치우거나 정리하거나 싫다고 아무렇게나 내동댕이 칠수 있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움은
사랑하는 사람의 퇴근 시간이 되면 골목 어귀에서 기다리고 싶은 마음 입니다.
그녀가 내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마음은 고스란히 그리움이 됩니다.
내게 그리움은 그녀를 기다리는 모습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리움은 무작정 아무렇지도 않게 기다리는 나의 기다림과 같은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찾아가서 기다리는 마음처럼 그리움으로 그렇게 혼자서 찾아가고 기다리는 일입니다.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할때, 그렇게 사랑한다는 말 대신 나에게는 그사람의 그리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말하지 못한다고 해서 못 듣는게 아닌데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모르는게 아닌데도,
사랑은 들어주고 알아주기를 바라는게 사랑입니다.
하지만 그리움은 그저 모르는 척 안 듣는 척 그저 그대로 그리워 하는 것 만으로 좋은 것이 됩니다.
사랑으로 사는 일보다,
그리움으로 사는 일이 더 어렵다는 것을 제 아무리 거짓이라고 해도 그게 더 맞는 말일 때가 있습니다.
만일 그걸 아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내가 그리워 하는 사람은 당신이 됩니다.
사랑은 단 한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이지만 그리움은 누구든지 모두 다 사랑하게 되는 것 입니다.
가슴에서는 겨울 모퉁이를 돌아서는 서러운 바이올린 소리가 난다. (6) | 2014.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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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 (9) | 2014.03.08 |
그대여 울지말라! 그리운 사람을 보내니, 평생 그리움을 얻지 않았느냐? (6) | 2014.03.06 |
나된 나로 산다는것 (6) | 2014.03.06 |
2004년 개봉한 첫사랑의 감동 영화 노트북(NOTEBOOK) (6) | 2014.03.04 |
결국은 끝까지도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7) | 2014.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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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마저 그리워 하지 않기를 그저 그리워 해야겠다. (2) | 2014.03.08 |
너를 만난다는것은 이처럼..., (6) | 2014.03.06 |
사상이 끝나는 곳에서 신앙이 시작된다. (4) | 2014.03.03 |
황금빛 황혼이 제 방에 찾아 왔습니다. (6) | 2014.03.02 |
그리움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 (9) | 2014.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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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워 하는 사람이 당신일때...., (4) | 2014.03.08 |
나된 나로 산다는것 (6) | 2014.03.06 |
2004년 개봉한 첫사랑의 감동 영화 노트북(NOTEBOOK) (6) | 2014.03.04 |
무학(無學) (2) | 2014.03.03 |
사랑마저 그리워 하지 않기를 그저 그리워 해야겠다. (2) | 2014.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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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의 나의 가난은 (4) | 2014.03.06 |
사상이 끝나는 곳에서 신앙이 시작된다. (4) | 2014.03.03 |
황금빛 황혼이 제 방에 찾아 왔습니다. (6) | 2014.03.02 |
너 그리울때 (2) | 2014.03.01 |
내가 그리워 하는 사람이 당신일때...., (4) | 2014.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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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울지말라! 그리운 사람을 보내니, 평생 그리움을 얻지 않았느냐? (6) | 2014.03.06 |
2004년 개봉한 첫사랑의 감동 영화 노트북(NOTEBOOK) (6) | 2014.03.04 |
무학(無學) (2) | 2014.03.03 |
나의 가장 좋은 사람 (4) | 2014.03.02 |
가끔은 어떤 몰입으로부터 잠시 벗어나고 싶을때는 지난 젊은 추억같은 오래된 감동의 영화를 본다.
가끔은 가슴이 답답할때면,
날이 새기 바로 전 여명의 새벽에 차를 몰고 새벽공기를 가르며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오늘은 며칠동안 계속되는 몰입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열일곱 나의 청춘이 그립고도 보고 싶었다.
10년이 다 된...,
2004년 개봉한 영화 노트북(NOTEBOOK)
그대여 울지말라! 그리운 사람을 보내니, 평생 그리움을 얻지 않았느냐? (6) |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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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된 나로 산다는것 (6) | 2014.03.06 |
무학(無學) (2) | 2014.03.03 |
나의 가장 좋은 사람 (4) | 2014.03.02 |
容恕(용서) (4) | 2014.03.01 |
나된 나로 산다는것 (6) |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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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개봉한 첫사랑의 감동 영화 노트북(NOTEBOOK) (6) | 2014.03.04 |
나의 가장 좋은 사람 (4) | 2014.03.02 |
容恕(용서) (4) | 2014.03.01 |
바로가기보다 더 쉬운 바로보기 (0) | 2014.02.24 |
천상병 시인의 나의 가난은 (4) |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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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난다는것은 이처럼..., (6) | 2014.03.06 |
황금빛 황혼이 제 방에 찾아 왔습니다. (6) | 2014.03.02 |
너 그리울때 (2) | 2014.03.01 |
아침이 오면 보내야 할 너를 두고서 나는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0) | 2014.02.26 |
그들이 남긴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4) | 2014.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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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선택하지 말고 귀로 선택하자. (2) | 2014.03.01 |
•그대 그리운 날• (4) | 2014.02.26 |
그냥 그대로 둔다는것은..., (0) | 2014.02.24 |
정해진 내 자리 (2) | 2014.02.21 |
눈으로 선택하지 말고 귀로 선택하자. (2) | 2014.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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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8) | 2014.03.01 |
그냥 그대로 둔다는것은..., (0) | 2014.02.24 |
정해진 내 자리 (2) | 2014.02.21 |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는 일은 몹시도 어려운 일이다. (4) | 2014.02.21 |
세상의 수많은 나쁜것들은 고등 교육받은자들이 만들고 저질러왔다.
학습되어진 인간은 다를것 같지만
인간의 본성에는 깨닫지 못하는 잔인함이 숨어 있다.
그래서 교육은 살기 위해서만 필요한게 아니다.
교육은 깨닫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지성은 머리에서 나오지 않고,가슴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잘못된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 역사를 써 왔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역사가 아닌 진실이다.
거짓된 것은 역사가 될수 없고,
거짓된 역사는 진실이 될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거짓된 것을 진실이라 말하지 않는다.
가식이란 거짓 가에, 꾸밀 식 자라는 한자어이다.
가식이 없는게 진실이고, 진실된 것이 우리의 역사이다.
가식이 만드는 것이라면 진실은 생겨나는 것이다.
사회가 만든 수많은 약속들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지키지 못할것을 알고 만들어진 것은 어쩌면 가식일지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아픈 흔적마저도 그대로 두어야 하는 것이다.
나의 가장 좋은 사람 (4) | 2014.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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容恕(용서) (4) | 2014.03.01 |
motion is the emotion (2) | 2014.02.23 |
가장 올바른 인생이란 나를 살펴보는 일이다. (3) | 2014.02.21 |
일기일회(一期一會) (2) | 2014.02.21 |
容恕(용서) (4) | 2014.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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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보다 더 쉬운 바로보기 (0) | 2014.02.24 |
가장 올바른 인생이란 나를 살펴보는 일이다. (3) | 2014.02.21 |
일기일회(一期一會) (2) | 2014.02.21 |
빛바랜 사진하나..., (4) | 2014.02.19 |
나는 이른 새벽을 좋아한다.
아침이 오면 보내야 할 너를 두고서 나는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0) | 2014.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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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세상을 살다보면,가슴에서 바람이 불고 눈에서 비가 내릴때가 있다. (0) | 2014.02.24 |
누군가의 흔적을 찾는 일 (4) | 2014.02.21 |
그리움은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것이다. (4) | 2014.02.21 |
사람이란 모름지기 누군가의 어떤 만남에 의해서 성장한다. (6) | 2014.02.19 |
머리를 풀어 헤치고
까 뒤집어 놓아야
꼬들 꼬들 잘 마를수 있다.
너는 나를 그렇게 아무런 상념없이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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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머리속에 온갖 잡념을 다 집어 넣고서,
더덕 더벅 삶의 시커먼 이끼가 낀 대가리를 쳐들고는
내 깡통 니 깡통 크기만를 자랑한다.
어짜피 비우지도 못하는 대가리를 가지고
뭘 채우겠다는것인지...,
그리움으로 가는 메트로..., (2) | 2014.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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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0) | 2014.02.24 |
마음을 채운다는 것이 바로 그리움이다. (6) | 2014.02.21 |
일본 넘들의 정한론(征韓論)이란 (2) | 2014.02.19 |
울면 가슴이 시원해 지듯이 세상은 똑바로 바라볼 줄 알때가 가장 아름답다. (4) | 2014.02.16 |